오늘 우연히 어느분께서 올리신 글을 보았읍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성주 벽진지 (벽진수리조합 이라 일컬었음)
제가 태어난 고향이고 어릴때 소풍을 가고 대나무 낚시대 메고 낚시 하러 가던 곳이였는데
외래어종으로 인하여 오염이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픔니다.
왜정때에 조성이 된 저수지이고 어릴적 꿈을 안겨주던 곳이엿는데~~~
우리의 이쁜 토종 물고기만 서식하는 곳이고 어디서 유입될곳도 없는 그런 아름 다웠던 곳인데~
아름드리 4짜 오짜도 잡았던 곳인데~
어느눔이 풀었는지 알기만 하면 달려가서 조용히 보내 버릴건데~~
하이바 스팀 무지 들어 오는군요.
어릴때 서울로 유학을 와 어언간 37년이란 세월이 주마등 처럼 지나 갔지만
아직도 거기에는 삼촌들이 사시고 계시는 정겨운 고향이랍니다.
어느 낚시점인지 어느눔이 그랬는지 증거를 가지고 일러 주신다면
깔끔하게 보내 버리겠읍니다. 매국노 눔들~
꿈에서나 그리던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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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 주민들이 낚시를 못하게 해 버렸어요...
이유는 다 아시는데로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하는 이기주의자들 때문이죠...
씁쓸하네요....
외래종이나 쓰레기 모두 사라지는 그런날이 오길 바라며 댓글 달아 봅니다...
어~휴 보통 걱정이 아닙니다 예쁘고 자태가 아름다운 토종붕어들이 언제까지 보존될지?
조금 있으면 천연기념물 될것 같습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베스를 잡아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슬쩍 살려주는게 틀림없습니다.
법 적으로도 외래어종은 다시 릴리즈 못하게 되어 있는데
그넘들은 스리슬쩍 넘어가 버리거든요!
정말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월척케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그리고...
FTV정신 똑바로 차리고 방송합시다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이런글을 다올리셨을까? ㅠㅠ
저도 꿈에 그리던 (?) 낚시터가 있는데
장춘단공원 연못, 창경궁 연못, 한강샛수로들 ㅎㅎ
추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쓰레기나 주워볼랍니다
작금의 상황에 어린시절 추억을 떠 올리면 마음만 아픕니다..
그시절 그곳이 지금이나라어디에 남아있겠습니까?
옛 시절 첫사랑이 추억에 남아있던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
그곳에 몹쓸짓한 사람은 두고두고 .......
밤잠못자게해야할겁니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