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는 글>
낚시금지는 하천법상 시도지사의 권한인 것 같습니다. 일정 절차를 거쳐서 금지구역
을 설정할 권한을 시도지사가 가지고 있는데요, 낚시인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진행이 되는 점이 문제 입니다. 민선 지자체장 시대에 숫자가 많은 낚시인
들이 전혀 자신의 행복 추구권을 보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고쳐야 합니다. 단합된
의견이 필요하고 누군가 나서서 의견 규합의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낚시업계와 낚시
인 그 수많은 단체들이 개별 의견을 내서는 행정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합니다. 적어도
수 십 만의 의견을 모아야 합니다. 코러낚시 김대표는 오늘도 시청 방문을 합니다.
전붕협 윤기한 회장과 저는 어제 늦도록 문안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오늘 김대표가
시의원 면담 후 그들의 생각을 전해오면 우리의 대응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필요
하다면 낚시업계와 낚시인 그 수많은 단체들에 협조를 요청하여 세력을 만들 것 입니
다. 박무석 등 루어 인구들도 움직임을 하고 있으며 서울 충청 경기 전남 등 타 지역
의 낚시계에도 지원을 요청할 것 입니다. 겸손하면서도 이유를 정확하게 표현해낸
문장을 만들어서 낚시인 개인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목적에 집중 하려고 마음을 추스리지만 순간순간 울컥 하고 분노가
치밀기도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겸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방향
이 정해지면 더욱 세밀하게 모든 과정들을 밝혀드리겠지만 두가지 정도를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목적만 생각하여 단합해야 합니다. 낚시업계도 낚시인 단체도 그리고 그 안의
어떤 단체 어떤 인물도 중심과 들러리가 없으며 모두가 주체 입니다. 숫자나 경제력
이 기준이 아니며 뜻이 같다면 모두가 동등한 주체세력 입니다. 튀고자 하는 욕심이
분열을 만들고 분란을 피하려는 자기관리 욕심이 주제를 흐려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낚시업계 1등 기업이나 낚시 스타나 주말꾼이나 모두가 동등한 주체가 되고 분노와
보람을 균등하게 공유하는 식의 진행을 해야 합니다.
둘째, 자존감을 높여야 합니다. 낚시업은 당당한 경제의 한 축이며 낚시는 정당한
권리 입니다. 특히 낚시가 쓰레기 주범이라는 인식이 잘못된 것임을 우리부터 자각
해야 합니다. 낚시가 쓰레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자연히
쓰레기가 생기는 것 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어떤 종류의 활동에도 쓰레기가 동반 되
지 않는 경우가 없으며 행락이나 큰 행사에 비하면 낚시의 쓰레기 생산은 오히려 적
은 편이며 이점에 대한 자각과 실천을 하는 세력이 가장 많은 것이 낚시 입니다.
농민에 양보하고 자연에 겸손해야 하지만 우리가 결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며 낚시는 당당한 레져활동이며 우리 하천에서 낚시를 즐길 권리를 우리는 가
지고 있는 것 입니다.
주말 입니다. 때마침 비도 왔으니 시간을 쪼개어서 출조들을 하시겠지요. 대자연의
품에서 넓은 마음으로 우리 낚시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고민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
기를 제안 드립니다. 장맛비 내린 주말 안전조행 하시고 낚시로 인하여 행복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낚시는 정당한 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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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힘은 되지않겠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취미가 낚시인지라 원글에 관심이 있어서 미천하지만 제 생각을 표현해 봅니다.
우리나라의 낚시인구가 아무리 늘어나더라도 취미로 즐기는 낚시꾼들보다는 생업이 걸린 낚시관련업의 종사사가 적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행정이 낚시업계 관련자에게는 피해의 데미지가 있겠지만,취미를 즐기는 자들에게는 남의 일처럼 느껴 질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저만의 생각입니다.
상당히 진정성이 있어보이고 참 좋은 말씀인것은 분명한데도 그냥 즐기는 낚시가 취미인 저는 무덤덤할 뿐인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금지구역에서는 한번도 낚시를 해본적이 없어서 일까요?
현실을 되돌아보면 아직까지는 자연에 겸손한 자들보다는 자연앞에 이기적인 결함이 많은자들이 더 많아보입니다.
아무리 계몽을 하고 낚시계의 덕망있으신 분들이 좋은 활동들을 도모한다고 한들,
적어도 아직까지는 낚시가 건전한 레져인 줄도 모르는 그저 한숨을 유발하는 자가 훨씬 많아 보였습니다.
저부터 먼저 반성을 해야하겠지만 다른 레져에 비해 발생되는 쓰레기량이 적은데도 낚시에 대한 지자체들의 간섭이 왜 더많을까요?
낚시인들을 무시해서?
등산이나 다른 레져활동 하시는 분들이 고귀해서?
낚시를포함한 각종 레져활동인들 보다 일반적인 국민이나 시민들을 위한 결정이 먼저가 아니었을까요?
낚시인들을 위해서는 당연한 권리이고 주장이겠지만 낚시를 취미로 삼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게 현실이기에...
저도 취미가 낚시이기에 낚시인입장에서 보면 훌륭하시고 좋은 말씀이긴한데 과연 현실을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하여서는 물음표부터 생깁니다.
좋은취지의 말씀에에 힘빼는 소리인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그저 낚시를 취미로 하는 한사람으로서 현실이 답답하여 두서없이 몇자 적어본 것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시고 아무런 힘이 될수없겠지만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낚시인으로서 당당하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치명적인 이유는...
다른 레져활동에 비해 낚시라는 취미는 유독 술과 친밀감을 유지한다는데 있습니다.
한국 낚시 문화를 대표하는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지요.거기엔 여러 동회도 있고 많은 활동을 하며 낚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대부분 술과 친밀하단 겁니다.
술먹는 행동이 나쁘다거나 술이 나쁘단 소릴 하는것이 아닙니다. 저 또한 주3~4회는 술을 먹습니다만... 어떠한 레포츠도 술을 가까이하며 즐기는 레포츠는 없지요...술은 술이고 취미는 취미로만 즐겨야 낚시를 좋아 하지 않는 다른 이들이 볼때도 인정을 하고 존중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윗선에선 자꾸 자질구리한 문제. 민원이 생기는게 매우 귀찮겠죠.
외박자가 사고를쳤어? 당분간 외박외출 통제해.
쓰레기통 쓰레기가 넘쳐? 그럼 쓰레기통 다없애.
사람이 모여서 쓰레기가 생겨? 그럼 못오게해.
물론 사람인지 개인지 온갖 추태를 부리는 꾼들은 옛날방식으로 처리해야할것 같지만 소수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고있지요. 엄연히 대한민국 의무를 다했고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낚시금지가 사방에서 생겨나는게 권리를 빼앗기는 기분이 듭니다.
춘천댐 상류 가니까 다리 입구에서 돈받고 쓰레기 봉투 주는곳도 있던데요
글 쓰신분 의견에도 100% 동감합니다. 다만 좀 더 조직적이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쓰레기 쓰레기 하지만... 경치 좋은 하천 수변을 즐길 권리를 얼마나 나눠 가져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1. 대부분의 국립공원 및 시도립 공원에도 요즘 취사금지입니다. - 탠트 치고 낚시하면 기본 해먹는 분들 많습니다. 음주까지...
2. 점점 장비가 많아지다 보니(보트까지) 요즘 낚시꾼을 바라보는 일반인들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 뭐야... 이 저수지가 자기꺼야? 손바닥만한 저수지 주변에 탠트 5~6개에 보트 2~3대 뜨면 이건 거의 독점이라 해도 할말 없습니다. 주변에 살면서 산책하는 분들은??? 만약 애기들 동반해서 좀 시끄럽게 굴고 잔돌이라도 저수지 던지면... 야단쳐야 할까요? 사유하는 공간이 아닌만큼 참아야 할까요? 여튼 이 모든 것이 권리와 권리의 충돌이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역풍을 피하면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업으로하는분이야 당연히 두손두발다벗고 뛰어다녀야죠 ~
취미인들이야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꼭 동참할 이유는 없다 봅니다 ~
못하게하면 다후손을 위하여 그런가부다 하고 지는 안합니다~
열심히하셨서 좋은 결과 얻어 내길 바랍니다
낚시터에 쓰레기가 많다고 낚시를 금지시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탁상행정입니다.
그런 식이라면 등산로에 쓰레기가 많으니 등산 금지, 해변에 쓰레기가 넘치니 입장 금지 등 무조건 금지만 하면 되겠지요.
낚시터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은 도덕성이 결여된 특정 인간들의 문제이지 낚시꾼들 전체가 매도되어서는 않됩니다.
특정 취미를 기준으로 봤을 때 그 취미를 즐기는 사람의 비율이 당연히 낮겠지요.
그리고 해당 취미를 즐기지 않는 사람의 기준으로 봤을 때 나쁜 점이 많이 보이는 경우도 있겠고요.
특히 민물낚시를 즐기는 분들에 대한 매도가 심한 것 같더군요.
이제라도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낚시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고, 부정적 생각을 줄이도록 하는 노력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비도덕적 인간들에 대해 처벌과 의식전환을 꾸준히 계몽하는 것도 병행되어야겠지요.
더불어 우리 낚시인의 여가 선용을 막는 행위나 제도는 폐지되거나 축소되어야 하며,
각고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쓰레기투기및 고성방가등등 도덕적규범이 잘지켜지지 않는것같아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