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낚시를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쓰레기 때문에! 농어촌공사에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면 못하는거지요.
버려도 버려도 너무 버립니다.
저같은 일개 주말꾼이 낚시가서 제 주변 청소해야 계란으로 바위치기도 못됩니다.
요즘은 그나마 쓰레기 더미에다 올려 놓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역시 불법투기입니다.
돈주고 봉투사서 정해진 장소에 버리고 가면 지자체에서 수거하는게 가장 현실성있어 보입니다.
자기 쓰레기 자기차에 되가져가는 사람!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많지 않음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낚시터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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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습니까 가끔씩 1년 3~5회 출조 하시는분 혹은 그냥 낚시도 하고 놀기도 놀고 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그냥 두고오거나
버리는 행위자체가 잘못된것인지 판단을 못할떄도 있는거 같구요 아주 문제는 문제입니다. 무언가 대책이 필요한것이 시급한데
세월이 흘러도 변한건 없어보입니다. 왜 일까요? 시민의식이 부족해서 일까요? 아님 법이 물러서 그런것일까요?
외국에 알려진 이름있는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걸리면 봐주는거 없이 벌금이 살이 떨릴정도로 많으니까요
물러터진 법과는 조금 차의가 있더라구요 아무리 떠들고 버리지 말아 달라고 사정을 해도 버리는데 어찌하겠습니까
법을 엄격히 해야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저수지서 쓰레기 버리다 적발시 과연 벌금을 물은 사람몇이나 될까요 벌금이 아니라
과태료 정도겠죠 ㅎㅎ 불법주정차 과태료정도..될라나...그나마 도로교통은 단속이라도 하지만 시골 저수지 단속하기가 쉬운게
아니라 단속반 자체가 없겠죠 환경파괴되고 쓰레기 넘처나서 후폭풍은 모르고 예산없다고 단속을 안하니까 그런것 같아요
에휴 적다가 보니 길어졌네요 줍는사람 따로 있고 가져가는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결과가 분명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자녀교육에 꼭 필요한게 영어수학이 아닌 인성교육과 도덕이 우선이라
생각되기에...
아무리 좋은 쓰레기 봉투를 나눠 준다라고 해서
사람의 습관이 있듯 습관을 고치질 못하면 절대
힘들듯 합니다. 작은 실천 하나만 있으면 쓰레기 없는
소류지를 쉽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낚시갈 때 낚시점에서 이것 저것 아니면
먹을 거 사면 이것 저것 사면서 검정색 비늘 봉다리 하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봉다리에 쓰레기 담아 오는 습관 이 습관 하나만 있으면
깨끗한 소류지 구경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합니다..
뒷 받침대에 검정색 비닐 봉다리 잘 매에 놓고
담배나 라면 봉다리 그리고,떡밥 봉지 그 검정색 봉다리에 담아
나오실 때 갱 들고 나오면 됩니다..
하루밤 밤낚시라면 먹을거 잔치하지 않는한 그 검정 봉다리 하면서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여러 사람이 같이 갈 때 회비 거출시 100L짜리 쓰레기 봉투 하나 사들고
집결지에 근처에 놓으신 후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쓰레기 발생하면
그 곳에 넣어 두시면 충분합니다..
그리고,낚시 후 검정색 봉다리의 쓰레기 100L 쓰레기 봉투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쓰레기량 지금보다 50% 가까이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작은 실천하나가 자연 사랑의 기본일 듯 합니다..
소귀에 경읽기죠...암만 말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안타까울뿐입니다~쩝
주말에 여건이 되면 왕숙천에 가서 낚시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여름에 다리밑 그늘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이 모여서
거나하게 야외식을 하죠 물론 낚시할 곳에는 어김 없이 낚시를 드리우고 있고요..
그런데 쓰레기 쌓여만 갑니다...ㅠㅠ
조금만 이동하면 시청에서 다리밑에 준비해둔 커다란 쓰레기 봉투가 있는데 말이죠..
주말 밤낚시 후 어김없이 가보면 꽉 차있지도 않습니다.. 10~20m정도 걸어가면
착하게 쓰레기 봉투가 있는데도 남몰래 버리고 가는 거 숱하게 봐 왔습니다.
그런데 그걸 못 본건지 아님 그냥 지나치는 것이지 왜 맛나게 먹고서 그냥 내비두고 가는지..
그래도 큰것(남보기 미안한 것)들은 가져 갑니다..(또한 애덜이 있음 가져 가더군요)
하지만 쓰레기 봉투가 있어도 버릴 넘은 버리더라구요.. 몰라서 그런건지
나중에 시에서 다 수거를 해 가는 데도 말이죠.. 모든 쓰레기가 전부 낚시하는 사람만이 버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싣고가서 이것도 잘못인지는 모르지만 공원휴지통이라고 그러나요..
거기에 버리고옵니다.
공원관리하시는분들이 매일 치우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