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사일못을 잘아실겁니다
산업도로 4번국도에서 사일못방향으로 가다가 사일못 들어서기 직전에 우회전하여 300미터쯤 들어서면 있는 작은 저수지를 아실겁니다
평소 즐겨찾던 연못인데 영천의 어느 한조사분인거 같습니다
9일 오후6시 쯤 저수지를 들어서자 이곳저곳 예닐곱조사님들이 못주위를 포진하고 계신다...
근데 그저수지의 갈풀,수초대 명당이라는 포인트위치 의 한중간에 대나무로 기둥을 박아 판자로 수상좌대를 설치하여 떡~~하니 신선처럼 앉아계신다!
정말 얼굴찌푸려지더군요!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승하 시키기는커녕....
자기가 무슨 어부인가! 이런 몰상식한 사람이 되지맙시다
저수지에서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겟다고,도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한평생 낚시와 인연을 맺을려면 정도것,낚시를 즐깁시다.
해가지자 우의를 갈아입고 수상 15미터지점에서 허리쯤 빠지는 물속으로 유유히 걸어서 나오시더군요! 헐~~~~` 집에가시나봅니다 또밤늦게 오겟지요!
낚시인의 포인터때문에 이기주의적인 제 개인적인 발상이 아니라.....
이제 낚시조력2년된 초보로서 정도와,건전하게 낚시를 즐깁시다
사일못 가시는분 있어시면 그저수지 한번 들러보세요!
열명이 넘는 조사분들이 물가에 쭈욱 앉아 계시지만.......그한분 때문에 기분상하더군요!
건전하고 낚시를 정도것 즐기시길.......
삿갓
낚시터에 좌대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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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꾼들이 만들어 놓은 그릇된 낚시문화를 하나씩 바로잡아가는 것이 월척의 역활인데요. 하지만 특단의 완벽한 대안(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좌대문제는 결국 꾼들이 상호 배려하며 지켜야할 기본 에티켓을 훼손하는 것으로서 꾼들 스스로 자정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틈만나면 물가에 가면서도 거의가 꽝 이지만
돌아올때 고기가 가득담긴 살림망대신
크진않지만 쓰레기 봉투를 들고오는 사람이 능력있는 낚시인 인지
누가좀 말씀좀 해줘요
흑흑흑 친구들이 놀려요 고기도 못잡으면서 낚시다닌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