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ic 소개로 사미지 윗못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 애마인 쏘랭이 타이야 펑크나고 ㅋㄷㅋㄷ
내려오는 길에 포대자루 4개를 못 실어 두고 왔다고 말한다는 것이
어~언 1달 조금 넘었네요.
사미지 과수원 내외분과.
사미지 윗못 위의 대구 어르신.
사미지 윗. 윗못의 말쫑은 이제는 꼽혀있을지...
윗못 상류에 장화 신고 들어갈 수 있는자리 정리하고 보니
썩은 것들과 상한 것들은 포대에 들어가기 전 말려야 될것같아
논 입구에 쌓아 놓았습니다.
의성과 안계권은 포대자루 및 쓰레기 봉지로 대체할 만한 주머니들을 항상 구비해 놓고 있어
저희 팀이 따로 준비 안해도 될 만큼 잘 해놓것 같습니다.
사모님께서.
쓰레기 못가져 오시면 제 남편(사장님)이 차량으로 싣고 온다고 하는데
제 연락이 늦어 괜한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덧.제가 사장님께 전화로 처리해도 될것을
유난히 쓰레기 문제로 심각한것 같아 작성합니다.
농민들의 눈총을 제일 심하게 받던 "드렁허리"대신.
낚시꾼의 받침대 구멍이 농민의 가슴을 후비는 것 같습니다.
구멍박고. 의자 자리 만들고.
대부분 장마가 되면 이 부분부터 유실 제 1순위라고 합니다.
도시촌놈이라 농담이라 생각했는데.
아버님 왈.
논 벽에 구멍내면.
"라ㅗㅜㅁㄴ;ㅐㅑㄷ루이" 된다 ~!!!!
사미 윗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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