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큰맘먹고 2박3일 의성권으로 출조를 했는데.......(에휴ㅡ지금 생각해도 짜증나고 한심해서...원)
의성 비안에서 소보쪽으로 십오분여 달리다보면 우측으로 작은 소류지가 하나있습니다.(이름은 들었는데 기억안나네요)
회사동료와 둘이 그곳에 대를 피고 수심체크중에 36대가 자꾸 걸리네요...(수중말풀이 있나?)........
..........
다섯시쯤에 건너 좌안중상류쪽에 세팀이다시들어와서 대를 피는데? ㅋㅋㅋ
바늘이 수초에 걸려서 고생을 합니다....아무리 당겨도 채비가 터지지를 않네요...
뭔가가 탄력이 생겨서...........
어찌어찌 당겨보니 하얀줄인 당겨나오네요...헉........
회사 동료...그리고 나...그리고 늦게 오신 건너편 세분의 조사님...모두 한번씩 그 하얀줄에 바늘이 걸려서 쌩고생을 하네요...
저수지 전체로 삐~~~잉 둘러가면서 새우채집망을...ㅠㅠㅠ 새우 판매업자짓이 분명...
나도 걸리고 너도걸리고...그래서 던질때마다 새우미끼 잃어버리고 자꾸 미끼 빠지고 ㅋㅋㅋ 그래서 자기 새우 많이 사가라고 그렇게 저수지 전체에다가 새우망을 던져놓으셨는지... 아님 새우 억수로 많이 잡아서 떼돈버실려고 그리해놓으셨는지...
그 저수지 전체에 새우채집망 던져놓으신분!
낚시를 하게 해놓고 새우잡아서 돈버십시요!
그래야 수요자가 생깁니다.
공급만 많으면 돈안됩니다.
새우잡아서 동네 잔치하실거 아니면 적당히 채집망 던져놓으십시요...
아침에 잠시 눈붙이고나오니 붕어가 대끌고가다가 새우망줄이 붕어목에 걸려서 숨막혀 저승갈려는거 간신히 살려 줬습니다.
제발~ 낚시 포인트는 피해서 채집망 던져 주십시요~!!(던져도 놔도 꼭 땟장 끝나는부분 찌가 설자리에...ㅋㅋㅋ우야라꼬 그라십니까?)
떼돈 벌어서 빌딩지어실려면요~!!
새우판매업자에게 한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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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란철에 낚시를하는데 해질녘에 한분이 오시더니 가슴장화를 신어시더니 죄송한데요
새우채집망 회수 하겠습니다. 하길래 별 생각없이 예 하고 대답하였더니 글쎄 제가 펴놓은 대 앞에
새우망이 10개나 나오던데요!! 결국 수초밭은 엉망이되고 지미럴... 포인트 다 망가지고 수초에 고속도로가 납니더....
제발 적당히 합시다....
고마해님의 말쌈중 "고속 도로가" 난다 ,하셨는데,
전 그 정도라면 이해 합니다
제 앞엔 활주로가 하나 생겼습니다
거기엔 비행기만 없었을 뿐입니다(환장쩜 씨오점케이알)
저는해질녁에 갓낚시하고있는데 한분이 가슴 장화신고 찌 앞에다 통발 넣는 겁니다.
그래서 아저시 뭐 합니까 ??라고 물었더니 !!왈~~!! 아!!낚시 합니까 ???난 찌를 밖으로 빼놧길레 낚시포기하고 쉬고있는줄 알았심더......
저는 멋두 모르고 걍 물속에 잇길래..
제 근처에 있는건 다 건져내서 낚시다하고 나서는 쓰레기봉투에 다 담아서 가져와
버렸는데...;;;
죄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