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터와는 상관없는 글을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구에 사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두류공원을 가보셨을겁니다.
정말 전국에서 무료겅원치고 두류공원만한곳이 단?한곳도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주위에 잔디광장에서 자리깔고 노시고 오신분들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전 어제 새벽 야외음악당 갔다고 놀라 기절하고 짜빠지는줄알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쓰레기 더미속에서 열심히 땀흘리시는 청소부 아줌마 아저씨들..ㅠ.ㅠ
정말이지 제가 버린것도 아닌데 미안해서 가치 청소하고 싶은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쓰레기 몇개 주울려니 저기에서 아저씨 뭐하세요....
네.....? 청소좀 도와드릴라고요..이렇게 말하니 바로 이어 들어오는 투박한 목소리
됐어요.앞으로 버리지나 마세요...이러더군요.
얼굴이 확끈 거려 그냥 왔는데 돌아오는길에 생각해보니
내가 왜 당황했지...이런생각이 들더군요.그청소하시는분들은 얼마나 열받았음 도와줄려고해도 그렇게 투박했을까
생각해보니 버린사람이든 아니든 그곳을 다녀간 사람은 전부 똑같다고 생각했어 였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낚시터 주변에 사시는 마을주민들은 어떨까요?
역시나 청소부 아저씨아줌마랑 같은 생각을 하지않을가요?
낚시하는사람은 전부 쓰레기 버리고 가는사람으로 말입니다.
자 이제부터라도 낚시터든 어디든 자기가 먹고 사용한 쓰레기는 꼭 챙겨오도록합시다.
****5분만 청소합시다*****
쓰레기 떠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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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가본지 언제인지 ㅡ.ㅡ;
암튼 어딜가나 쓰레기가 문제군요..흐음;;
버리지만 않으면을 될것을.... 쥑일수도없고 언제쓰레기없는 깨끗한 세상에서 살아보나.....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까페회원들한테 진짜 욕하고싶은 생각밖에 않들더라구요
왜그런지 다들 짐작가시죠?
까페에 글올리고 3일후 한번 들이대볼까~ 생각하고 둘러보려고 가봤죠
완전 초토화되있더군요
뚝이 석축으로되있습니다 한쪽구선 산 앞쪽에 석축이 약간 없는부분을 자신이 낚시하기 편하도록
땅은 아주 후벼파놨더군요 그럼 낚시가 끝나면 덮어놓고라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또하나는 쓰레기하나없는곳이었었는데 계곡지 중앙에 피티병하며 온잦 잡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더라구요
하물며 그것도 기분나뻐죽겠는데 낚시한다고 파놓았던 뚝옆을보니 소주병 하며 음식물쓰레기하며
과관이더군요
솔직히 거기 아시는분 많지않습니다 구미분들도 거기는 거의 모르시구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거보면서 글올린것 위치올린것 바로 삭제했고 회원탈퇴까지했으며
무지 후회하면서 집으로 돌아가 쓰레기봉투가져와서 혼자 열심히 치우는중입니다
아직도 다 못치웠습니다 아주 환장하것네요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는 늘 쓰레기 아니면 뭐 쓰레기 비슷한거가 남습니다.
그래서 낚시금지 표지판이 늘어가고...
그런 화상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는 공개해서
쪽을 줘야하지 않나싶네요.
아직도 그런인간들만 활동하는 곳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여.
10명중 두세명만 깨어있어도 안그럴건데--.
적은 월급으로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심했으면 그리했을까요?
지난해 자주가는 저수지 조황 꽤 올렸는데
개인적으로 50마대
모 회원들 100여 마대를 치웠는데~~~
이젠 무서워 자제합니다
죄송한 말씀 이오나
"한국 놈들 개입니다.아주 더러운 개입니다"
공원에서 이럴진데 ...
뭐 또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반성해야지요 ...
거리의 촛불집회 끝나고 나면 청소를 자진해서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 남이 볼때나, TV카메라가 있을때나, 큰 이슈가 있어서 모일때만 청소를 하나요?
같은 한국사람 아닌가요?
어떻게 그렇게 같은 사람인데 이리도 달라지는지 이해가 가지않는 민족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낚시꾼들이 버린쓰레기 태우시다가 동네 어르신 큰일치룰뻔했다고 들었어요
쓰레기를 모아 봉지에 담아두었다던데 쓰레기속에 부탄가스통이 들어있었나봐요..
낚시하던사람들 어르신 돌아가신줄알고 다모였었다고 한바탕 소동이 났었데요
그래도 제고향인데 동네 아주머니랑 말문틀려 노력해봐도 낚시를 하면 똑같은 사람으로 보일수밖에없다고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주민들도 잘알고 계시는게... 단체로 오는분들은 저수지 청소까지 하고 가신다고 하나둘 오시는 분들이
쓰레기 꼭 버리고 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마을어르신한분은 쓰레기 모아서 전봇대있는데다가 놔두구 가면 된다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도 비닐하우스 옆에서 떡하니 버리고 간다다고 무척이나 화나 보였어요
나하나쯤이야..하다가.. 우리모두 그저수지 구경만 해야되는꼴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써글넘들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나하나쯤 하는 생각들을 버립시다
쉬우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