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제비천하 10-03-05 10:12
손맛중독님 안녕하세요
저 역시도 몇년전까지 쓰레기 많이 버리고 다녔습니다
낚시하다보면 지역주민들께서 쓰레기만 제발 가지고 가라고 애기를 자주해서 아 버리면 안돼겠구나 반성하고
주위는 청소 못해도 제 자리만큼은 힘 닿는데까지 꼭 치우고 온답니다
몇년전과 지금의 저수지 생각해보면 많이 좋아진것 같아서 더 좋아질거라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빼빼로 10-03-05 11:18
안녕하십니까 손맛중독님~
월척을 통해서 저수지 환경에 관심을 가졌다는 말씀에 아주 마음이 기쁨니다.
아마 세월이 흐르면 님께서는 낚시도 고수가 돼겠지만 저수지 환경청소에 최고에 고수님이 될껏 같습니다.
몆년전부터 많은것을 느낍니다 저수지에서 청소를 잘 하시는 젊으신 조사님들 월척 회원이 아주 많다는것을요.
쓰레기는 태우 실려면 나는 그냥 그자리에 버리고 가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다닙니다.
쓰레기는 절대로 태우시면 안돼는 것으로 압니다. 비닐종류는 환경 호르몬 등 아주 좋지 않는 현상이 생기지요.
아~~~ 손맛중독님 때문에 오늘 아주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어느지역에 저수지 이든지 우리에 꾼"들에 저수지 입니다.
열심히 환경청소를 하시는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부지른히 한번 치워 봅시다...화이팅~~~~입니다
꼭"대구리에 행운도 함께 하시길요~
무뉘만조사 10-03-05 21:19
저도 낚수시작한지 2년이 지나고 있네요.
기분 좋게간 낚시가 쓰래기로인해 몸시불쾌해지더군요.
물론 동네 주민분들의 불만이 더 짜증 날때가 있구요.
버린사람이있으면 줍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러기 전에 자기집 앞마당의 웅덩이, 자기집 근처의 개울에 남들이
쓰래기를 버리고 간다면 좋은사람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저도 자주가는 둠벙이있어 그곳의 쓰래기(재활용품)를 주워다가 시내의쓰래기 수거통있는 곳에 두어푸대 같다놓으니
그주위의 상가에있는 아주머니가 당신 어디사는데 쓰래기를 이곳에 버리냐고 하더군요.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해놓은 것 이라고해도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기분은 몸시 나빴지만 둠벙에 낚시갈때마다 상쾌함을 느낌니다.
조금은 불편하고 귀찮더라도 자신의 쓰래기는 자기손으로.....
아 그리고 제발 음식물쓰래기는 같이모아버리지말구 따로 버려주세요.
쓰래기 줍다 냄시땜시로 죽는 줄 알았슴다.....
시작이반 10-03-30 18:57
월척싸이트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낚시인입니다.
먼저 젊은 분(손맛 중독님)이 환경에 앞장 서려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올린것을 보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뜻으로 글을 올리는 것을 본 낚시인이라면 쓰레기 수거에
동참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낚시터에 쓰레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월척싸이트 "낚시환경개선란"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올리면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인다면 더 좋은 낚시환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충남 보령 촌구석에서 방황하는 조사 가객이라 합니다.
학생이시라니 고등학생은 아닐것이고 대학생 이시겠군요.
중독님의 글에서 처럼
아직까지도 자기가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는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것 같아
마음이 씁씁한 일인이지요.
중독님처럼 월척을 통해 깨우치고 실천만 해준다면
언젠간 우리 낚시터 깨끗해 지는 날이 오리라 가객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조록, 중독님처럼만, 그리고 조금만 뒤돌아 보고 주위 쓰레기 주워 담아 오시길 바래 봅니다.
언제나 안전 출조 하시고 올해 어복 충만하여 대어 손맛 보시길....
추신:
쓰레기 낚시터에서 태우는 것은 안됩니다.(이유는 다들 아실것 이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