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양어장에서 손으로 떡밥던지는행위..

지난주말 가끔 가던 양어장에서 제 바로옆자리는 아니고 약10미

터 정도 거리에 앉아서 낚시하시던분이 갑자기 떡밥을 주먹만하

게 뭉쳐서 본인 찌앞에다가 풍덩하는걸 봤습니다.. 약20분뒤 똑같

이 풍덩 그러더니 이번엔 10분도 안되어서 또 풍덩..ㅡㅡ

그주변에 저말고도 낚시하시는 조사님 3분정도는 계셨음에도 아

랑곳하지않고 그런행동을 하는게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풍덩할때마다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그날은 평소 그낚시터보다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안나오니 별짓을 다해본거겠죠..

아무튼 저는 이게 비매너를 넘어서는 무개념짓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예민한것인지 여기 월척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보통 손이나 밑밥주걱으로 밑밥주는건 낚시터에서 금지하지 않나요?
밑밥은 바늘에 달아서 줘야지..
고기 입닫으면 무슨짓을해도 안나옵니다
그러려니 측은하게 봐주세요
저는 예민하다고 봅니다

물론 풍덩하는 그분도 좋은 행동은 아닌거 같구요..

님의 소중한시간 스트레스 없이 즐기세요...

걍 에효~~~ 한번하시구요
손으론 그런 비메너 행위를 하면서도, 입으로는 고고하게 민주화를 논하는 놈이겠지요 ㅋ
용궁에

뇌물 넣는 것 아닐까요?

개념없이... 아무대서나

헛소리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겉보리, 옥수수, 쪼르래기 던지는 거랑 다른가요
한곳에 떡밥을 많이 산같이 쌓아 놓으면 장시간 집어효과가 있습니다.
단 주변 낚시에 방해가 없이 적용해야 할것같습니다
그냥 속으로 욕 한번 하시고...

아래 글이 다른 분이 적은 글 가져왔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보통은 조사라면 낚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釣士(조사) 釣師라고도 쓴다고 하네요.

이외수작가님이 쓰신글에 낚시에 관한 등급을 쓰시면서 조사(釣肆)로 쓰이기도 합니다.

낚시에는 구조오작위(九釣五作尉)의 등급이 있다. (이외수)

조졸(釣卒), 조사(釣肆), 조마(釣痲), 조상(釣孀), 조포(釣怖), 조차(釣且), 조궁(釣窮)을 거쳐 남작(藍作),자작(慈作),백작(百作),후작(厚作), 공작(空作), 그리고 조성(釣聖)과 조선(釣仙)에 이르는 것이 이른바 구조오작위이다.

아마 그분은 조졸이겠지요

01. 조졸(釣卒)
초보자를 일컫는 말로서 한 마디로 마음가짐이나 행동거지가 아직 치졸함을 벗어나지 못한 단계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빵점이다.
낚싯대를 들고 고기만 잡으면 무조건 낚시꾼인줄 아는 것도 바로 이 부류에 속한다.
고기를 잡을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건말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한 마리도 잡히지 않으면 신경질이 나서 낚시질을 때려치우고 술부터 찾는다.
그리고 취하면 그제서야 분이 풀려서 고성방가를 시작한다.

낚시꾼도 등급이 있습니다.
화장실가기멀다고 자리뒤로가서 노상방뇨하는사람.
떡밥준비하고 손씻은물 촤르륵 촤르륵 때마다 흩뿌리는사람.
담배피고 가래 침 계속 저수지에 뱉고 양치하고 양치물 저수지에 뱉는사람.
철수할때 남은 미끼 글루텐 떡밥 뭉탱이 그대로 수장시키는사람.
밤에 음식먹고 국물들 슬며시 물에 흘려 짬시키는 사람.
저녁에 자기들끼리 술먹고 목소리커져서 밤낚시에 쩌렁쩌렁 사자후 갈기는사람.
좁은 낚시터 반대편에서 미끼간다고 라이트 키자마자 소리부터지르고 또 분이 안풀렸는지 자기꺼 키고
열심히 쏘는사람.
스피커로 옆사람한테 거슬릴정도로 노래 틀어놓는사람
(옆사람은 %#^!;~ 이렇게들림)


다니다보면 상상 그 이상이던데...
개인적으로 위에 나열한 사람들 수도없이 보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얘기해봐야 싸움만 납니다.
똥꾼 피해서 다른데 앉으시는게 빠릅니다.
저도 손맛터 다니지만 별의별 싸이코들 많다고
느꼈습니다.
중층금지인데 보리계열 넣어서 물고기 다 뜨게 하고
받아먹는 물고기 잡는 행위
가족들 오신분들 애들도 있는데 연신 독한 담배피고
안나온다고 욕하고 시끄럽다고 욕하고
혼자 전세낸듯한 행동
자리칸을 혼자 3칸 4칸 차지하고 레고블록 쌓듯이
철옹성 치는 사람
그런 똥꾼들은 피하는게 답입니다.
화장실가면서 사장한테 얘기하세요
사장이 알아서 처리하겠죠
퇴장조치시키는 분도 있을것이고 그냥 경고만 주는 분도
모른척하는 사장도 있겠죠
고기 밑밥으로 배 채우고 안잡힙니다
저도 썩 유쾌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매너없는 똥꾼들이 훠~어~~얼 씬 더 다양하게 있답니다~~ 밑밥 뭉텅이로 던지는행위는 양반에 속합니다
배터져서 둥둥뜨면 들채로 건질려나봄
어디든 집어는 수질 오염 시키는 행위로 절대 삼가 하는 것이 옳바른 낚시인의 기본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역시 남자는 키크고 덩치크고 싸움을 잘해야 한소리 당당히 할수있는데.. 저는 사실 손으로 던지나 낚시바늘에 달어서 계속 밥질하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꼴보기 싫으면 이쁜짓을 해도 꼴보기싫은것은 매한가지. 말도 못하고 혼자끙끙 기분잡치면 그날 낚시도 안되고 그 상대방이 고기라도 잘잡으면 배아프고 자괴감들고 하죠. 그래서 노지가 제맛인듯.. 20년전 댐향어낚시 생각하면 개사료 한푸대 다 쏟아넣고 황토에 깻묶범벅해서 풍덩풍덩 언제부터 매너이고 언제부터 전통이고 그게 기준도 명확치않고 개인편차이니 그려려니 하고 한마디했다가 맞을꺼같아서 말못할꺼같으면 어쩔수없이 입다물고 있을수밖에요. 작년 한창코로나시절에도 손맛터가면 듬성듬성 마스크벗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공간에서 그런 인물들 다 신고하고 낚시터사장도 장사 똑바로관리하게 하고싶지만 역시 신고해도 통하지도않고 사람사는게 다 이렇구나 똥이더러우니 내가 피해야지 생각으로 참고참고..
양어장 비매너 똥꾼들
정말 실타시러
그냥 피하는게 상책일듯.... 하지말라고 하다간 싸움만 날테니까요....
즐겁게 낚시갔다가 112 순찰차 타고 가는건 좀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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