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앉으면 누구나 시인되듯.....
오늘도 한폭의 그림위에 살포시 운을 띄어본다~~~~!
훤히~
내리비치는 경관을 보고 그어느 입을 다물고 있겠는가?
나로선,,
자연의 미풍은,
모~라 표현해도 상상되지 않은 기교일까싶어진다.....................,!!!!
마냥, 휘두르고 잡혀올라오는 인간의 흥미를 얻기보다는.....,
때론, 부끄럼없이 물가에 비춰지는 자연의 경관처럼~~
잠시, 잃었던 내모습을 자연과 바라보는 여유도 필요치 않은가 싶어진다~~
.................................... !!!!
경관의 풍에 취해, 취김에 한장의 빨간 꽃닢 하나 물위에 띄어본다
........., 시간이 흘렀던가~ !
빨간꽃닢의 향연이 무르익어 지루함에 커피한잔 의미할때,
보일듯말듯 반짝이는 노랑꽃닢 물밑의 소식을 알려주네.....,
고요한 자연의 풍미속....... "좌~~악" 솟음치는 장대의 메아리....,
깊은수심속에서부터 몸부림을 제압하며 주~욱 딸려나오는
장대낚시의 기교또한
낚시인의 맘을 또한차례 흔들리게 만들게 하지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외쳐봄니다!
내주변에 이와같이
"좋은 대자연의경관이 있기에 내가있다고.....,"
항상 아끼고 사랑함에
주변에 모든이들이 다시반겨줄것이라 믿습니다!
~~~~~~~~~~~~~~~~~~~~~~~~~~~~~~~~~~~~~~~~~~~
그리고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꼭" 낚시인이여 반성하십시요!
그리고 "꼭" 가르켜주십시요!
그리고 "꼭" 실천해주십시요!
내가 기분좋게 잡은고기 집에가져가 먹지않으려면 제발
깨끗하게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세요~~
윗글 경관에 감탄한들 뭐하겠습니까?
기분 좋게 "후킹" 한들 뭐하겠습니까?
잡힌 고기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만큼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저는 사진과 같이 상처투성이에.... 아가미에 피를 흘리는.....
이런 고기를 잡는 순간,낚시를 즐기는 사람으로 "고기가 불쌍했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고 싶은 생각이 더이상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한참, 생각에 더불어 바로 철수했습니다
모든이가 깨끗한 자연과 더불어
깨끗한고기를 가져가길 원하고,
깨끗한고기를 잡기를 원합니다!
놓아주실거면 상처없이 깨끗하게 돌려보내주세요!!!............... "제발"
- 비록, 본 글의 등록취지에 맞지않으오나~
-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이글을 모든이에게 "공유"를 원합니다!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9-10 08:31:35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어느 장대꾼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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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상처 투성이로 어떻게 살아 왔을까
글구 저게 꾼들의 소행이 맞을까 과연 맞다면...........
이의 승화된 형태로 올림픽종목까지 되었죠.
그러나 낚시는 결국 생명을 상대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백사장에서 릴 정확히 던지기 같은
놀이도 시도해 보더라만 결국 생명을 해하지 않고는 진정한 맛을 느낄수 없는 것이 낚시의 태생적 한계
인가 봅니다. 언초님의 글을 보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
붕어가 고통을 느낀다 못느낀다를 놓고 논쟁하던 우리의 현실을 보며, 미늘이 없다고 과연 면죄부를 쓸수 있을까
하는 소심한 변명을 언초님께 드려봅니다.
일단 고기상태보니 무지하게 학대(거친살림망/미늘있는 바늘/고기집게)를 받은 모양새 입니다.
글을 읽고 저도 한참을 멍하니 창가를 보게되네요. 반성 또 반성.................
나도 저런적이 있었지!!!!
손으로 만지기도 싫어 집게를 사용하여 살림망에다 넣어보아야, 사진을 찍어놓아야
만족을 하는지 원,,,
어차피 낚시를 하는것은 어쩔수가 없더라도 최대한 물고기에게 피해가 않가는 방법으로
취미를 즐길수 있는 마음이 중요 한 것입니다.
그곳이라면 저도 집이 연수동이라서 가끔씩 가는곳인데 이상하게 잉어는 괜찮은것 같은데
붕어는 입도 그렇고 상태가 않좋은 것이 나오더라구요.
우짜까..
곱게 돌려보내주어야 겠습니다...
놔주더라도 후에 문제가 된다네요
붕어도 살아있는 생물체라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잡을때는 집게 아닌 수건으로 바늘 뺄때는 주둥이 손상 안가게 놔줄때는 살며시 드실거 아니면 살림망에 넣지 말고 바로 돌려보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낚시를 한지 오래 되었지만 살림망은 아직도 없습니다.
조심스럽게 한다고 하지만 본의아니게 주둥이 찢어 질때는 제 마음도 편치 않더군요.
붕어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