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영장과 미물]에 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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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한 댓글이 무섭지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다면 감히 물사랑께 반합니다. 영장은 영장이고 미물은 미물입니다. 고향이 영주입니다. 오랫만에 들려보니 영주에 가신다고 하는데 가시는 그동네가 바로 고향 근처입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유료터이고 몇번 대담근적도 있습니다. 어릴적 고기를 취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곡식의 찌꺼기를 거르는 채로 도랑에서 잔챙이 고기를 잡아 양념을 해서 반찬으로 해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주에서 스물 몇해를 살면서도 잉어가 나오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손바닥 이상의 붕어를 구경한 적도 없습니다. 물론 어렵고 배 고프던 시절에 씨를 말리듯 잡아낸 결과이고 생활의 방편이었다고 치부합시다. 허나 지금은 넘쳐나는 고기를 잡아 갈 사람이 없습니다. 저수지가 많고 늪 또한 많은 대구 근교의 어자원 수요량보다가 낚시 인구가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낚시의 도와 예를 구하는 낚시인은 물가에 앉은 사람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대다수의 여가를 즐기는 부류들이 환경 친화적이고 주변정리 또한 깨끗하다고 여깁니다. 어줍잖은 꾼들의 과한 어욕이 감당치 못하여 뒷자취가 세인들의 눈을 짜푸리게하고 지금의 작태로 모두가 염려하고 낚시면허제라는 요상한 방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취하지도 버릴 수도 없는 계륵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상적으로 월척을 가까이 두고 있지만 남 앞에 나타낼 지식이 없고 허접한 능력에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간접경험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음을 늘 고마워합니다. 물사랑님 ! 모두를 고급 조사로 만들기위해 힘쓰지 마십시요. 환경을 걱정하고 대물을 취함에 골몰하는 고수들 보다가도 있는 시간을 즐기고 하찮은 조과에도 만족해하는 취미만의 꾼들이 대다수임을 헤아리시고 모처럼의 나들이에서 준비된 양념이 든 냄비에 세치 붕어라도 몇마리 넣어 비린내를 맛보아도 하류인간이된다는 논리의 비약은 자붕어를 본적이 없는 대다수의 꾼들에겐 아픔입니다. 강자의 희락에는 약자의 아픔이 정석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섭리입니다. 물론 물사랑님의 논리대로 윈(Win) & 윈(Win) 의 최선책이 어려운 대개의 일상들에 적용되지만요. 저의 짧은 소견은 영장이 많은 운동량을 요하는 훌치기를 하여 건강해지고 즐거워 질 수 있다면 미물인 물고기의 희생이 대수롭지 않다는 잔인한 생각입니다. 물론 예입니다만........... 알 작고 껍데기 수북한 댓글이 되었습니다. 물사랑님의 대다수의 부분에 수긍하면서도 늘 나타냄의 모양을 부러워 하면서도 감히 호미걸이로 모진 반격을 합니다. 언제 만나면 쇠주 한 잔 박읍시다. 한 번 들려 주십시요.

아리수님, 항상 지가 최고인줄만 아는 물사랑이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아리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반박의 틈을 못찾았습니다.
분명히 저의 주장에 정당성을 확신 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박을 못하겠네요...ㅎㅎㅎ

자칭 타칭 일부 고수들의 점잖치 못한 조행에 대해서 그분들께 청을 드리는 심정으로 썼는데
또다른 분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님들 저의 편협을 용서 하시고
제가 충심으로 드리려는 뜻만 받아 주십시오.

어쩌다가 월척에서 아리수님의 글을 대하면
과분한 선배님의 사랑에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면 헤아리시려는지요.....?
망설이다가 저도 꼬리를 달아봅니다.

저도 물사랑님의 글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월척홈에 글을 올리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올린글의 전체내용을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분들이 좋은뜻을 전달하다보면 다소나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다소나마 있으리라 생각하고 좋은 부분만을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분 모두가 월척의 발전과 조우들의 옳바른 취미활동을 위하여 애쓰시는데...

월척의 한가족으로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

님의 글 잘 읽었슴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네예
모든 일에 정도가 없듯이
저마다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 다름니다.
이렇게 토론을 통해 더 나은 월척이 되기를 바람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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