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답답해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날도 춥고 오랜만에 좌대나 한번 타볼까하는 마음에 아산에 있는 ㅇㅁ낚시터에 전화를 걸고 예약 완료~
이때까지는 설레는 맘이죠~^^
사장님 왈.. 대형좌대 수초근처가 잘나오니 그쪽으로 가라는 말씀에 평일 14만원짜리를 예약..ㅋ
출조당일 기쁜맘으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사장님 하시는말씀.. 대형좌대보다 더큰 초대형좌대를 추천하며 2만원 더내라고하신다..
그쪽이 잘나온다고.. 둘이가는데 16만원짜리를..이정도면 펜션수준..ㅡㅡ;;
미끼도 이것저것추천하고 주는데로 사고..
정말 장사하는분이 맞구나~낚시꾼은 봉이구나..
아직 낚시를 잘몰라 동네만 다니다 가본 좌대 . 급실망 , 호구당한느낌.
낚시대 풀가동 해서 7대??ㅎㅎ 잠두시간자고 2마리..
조과는 자연이 정해준다하지만 좌대는 주인이 정해주는것인데.
두번다시는 이런좌대 타고싶지 않네요. 물론 장사지만 최소한 양심은 가지고 하시길...
호구되는 느낌 팍팍 받고 왔습니다..
낚시를 잘못하지만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리버리한 제잘못인가요??
사장님 마지막 한마디...제가 낚시를 잘못해서 못잡은거라는..정말그런건지...ㅎㅎ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낚시터에서 떡밥 물어보면
절대 한가지만 쓰라 하지 않고
여러가지 섞어서 써야 잘나온다 합니다.
단품 추천 하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에
속하지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