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나서 10월 15일(월) 의성 IC낚시점에 들러 미끼구입하고 (새우,콩,옥수수) 사장이 일러준
약도대로 초행길을 물어 찾아가보니 참 실망했지요 저수지는 조그만한데 왠 개인 좌대가 그리 많은지 참
포인트마다 개들마냥 영역표시라도 하듯 자기자리 만들어놓고 낚시할자리는 거의 없더이다 평일이라
낮에 두분이 계셨지만 해지니 가시며 노지에서 낚시하던 분이 자기자리에서 하라 했지만 그렇더이다
해떨어지니 한사람이 오더니 자기좌대에 가서 다른사람 낚시못하게 나무를 잘라 물속에 쇠스랑으로
밀어넣고 있는 광경을보니 기가차서 원 못이 자기거도 아니면서 좌대 에서 펼수있는 낚시대 영역만
장애물을 물속에 넣으면되지 옆노지에서도 낚시 못하게 톱으로 잘라 온 나무가지를 물속에 쑤셔넣는
걸 목격하고 욕이 절로 나오더이다 그리고 낚시도 안하고 내려가버리고 철수하는 아침까지도 쌍다구도
보이지도 않더군 참 별 젖같은곳이더이다 참 조과는 밤새 추위와 싸우며 입질 두번에 일곱치 한마리 전부 입니다
서울서 의성까지 참으로 멀더이다 ㅋㅋㅋㅋ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10-20 19:05:11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의성 금성에 여상뒷지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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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요즘 군 면 단위로보면 마을 주위에있는 저수지에 개인좌대 1~2개 없는곳 그의 없을껍니다
참 스글픈 일이지요 그지역에 이기주의 입니다
항상 즐거운 맘 가지시길요
고기 욕심은 있고,밤에 쬐끔 깔짝 거리다가 아침까지 콧빼기도 안비칩니다
이건 그래도 약과지요~ 심지어는 좌대에서 다방커피 시켜서 떠들지를 않나...
하여튼 그동네 낚시대 드리우는 인간들 매너 젓같아요~~
성질같아서는 휘발유가지고 다니면서 불살라 버릴까 생각도 했지요.
이제는 그쪽으로 발걸음 하고싶은 마음 별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