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저도 낚시 매너....한마디만 할께요

안녕하세요 북삼에 젊은조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이없는 일을 격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작년에 낚시가서 이런일을 격은는데 또다시 똑같은 일을 격었습니다. 지난 툐욜날 오후에 항상출조할때 그렇겠지만 가심이 콩닥콩닥 거립니다. 붕어를 잡고 안잡고를 떠나서 일단 나서면 항상 기분만은 최고조에 다다른다는것.. 다들 아시죠. ㅋㅋ 낚시터에 도착을 해서 자리를 잡고 대를 편성했죠... 갈대밭을 포인트로 잡고 8대 편성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얼마후에 다른 조사님들이 한두분씩 들어오시데요....??? 해가 어둑어둑해질때 몇분의 조사님들이 들어오시더니 제옆에 자리를 잡으시고 대를 편성하셨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옆자리에 대를 피시면 먼저 자리하고 계신 분에게 양해를 구해야 기본매너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괜찮습니다 대를 장대로만 여러대 피시더니 결국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펴놓은 자리 바로 옆으로 찌불이 왔다갔다 첨벙첨벙.... 장난이 아니더군요. 허패디비지는줄 알았습니다..... 개미퍼묵어 함 할라다가... 참았습니다. 일단 저보다 연배가 많이 높으신것 같아서 참고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분은 장대를 쓰시는 관계로 계속해서 첨벙첨벙..... 반복하더군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시계를 보니 9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짜증이 나서 낚시대 접고 친구한테 연락해서 알콜 섭취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쉬는날 날잡아서 낚시 갔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날 부풀었던 저의 기대와 작지만 바랬던 소망 모던것이 날라가 버렸답니다. 알콜 한방울로 달래긴 했지만.. 가슴한구석이 조금 쓰리더군요.... 음주운전으로 집에 돌아오면서 다시금 다짐을 합니다. 나는 안저래야지..... 절대로 안저래야지.... 이렇게요 . 우리 월님들은 이러시는 분들 없으시겠지요. ㅋㅋㅋ 앞으로 그 저수지는 절대로 안갈겁니다... 작년에도 한번 그랬는데 올해도... 시작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ㅋㅋㅋ 이번주 야근인 관계로 늦은 시간에 글 남깁니다... 내일 아침에 퇴근하고 한천에 함 가볼랍니다.. 출근길에 동생넘의 전화한통... "시야 한수했어"... " 씨알 얼마나 되나" 동생왈.. "시야 므찌여 한 35는 될끼라:ㅋㅋㅋ " 만나.. 낼아침에 간다 가서 저나때리께""" 이리해서 낼 아침에 한천으로 달립니다. 지렁이 한통 사들고요... ㅋㅋㅋ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속병생길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하소연을 합니다....... 이쁘게 바주세요 다들 건강들 하시구요 낚시로 인해서 얼굴에 미소가득 행복하세요.. ???

어딜 가나 그런 몰상식한 사람 있는법인가봅니다. 저도 태안갔다가 그런 인간 하나 보았습니다. 나이도 먹은 사람이 첨벙 첨벙...! 저 또한 화가 끝까지 나더군요. 몰상식한 인간은 몽댕이가 약 아니겠습니까?
일전에 양어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바닥채비(내림할줄모름)로 열심히 손맛보는데 두넘이 내옆자리로 오더니 내림하더군요
내림대 피자마자 입질이 없더군요
자리 옮기려다 낚시접고 철수했습니다
ㅎㅎㅎ
안타까운 일입니다.
간혹 대형지 또는 나온다는 입소문 등으로 꾼이 모이는 장소에 간혹 발생하는 일이지요
정말 짜증 납니다.

낚시인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낚시터의 환경과 낚시에 대한 예의를 지킬주아는
진정한 낚시인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낚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

저도 재미있는 비슷한 일 있어서 조행기 일부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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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은 제방 구석 자리 건너편에 이제 막 대물을 시작한 듯한 사람이 자리를 잡습니다.

헐..~~


자리를 그곳에 피면 그사람 찌와 제 찌가 몇미터가 채 안떨어질듯.. 미팁니다.

거기 앉으시게요? 물으니.. 다른 자리가 없답니다.. (다른 곳도 겁나게 있는디...)

거기 앉으면 고기가 다 막히는 자리인데.. 헐..~~`

죄없는 담배만 핍니다.


초저녁 입질 없고 새벽.. 입질 없고.. 내 앞자리에 앉은사람 찌가 멋지게 올라온다..

헐.. 잔다.. 미티겠다.. 밤새 후레쉬 키고.. 투척 연습하고.. 왔다갔다 하더니 피곤한 가부다..

잠시 후 입질했던 옆 대에 찌가 올라간다.. 미운놈 떡준다는 심정으로 불렀다..

"아저씨 찌올라와요" 대답이 없다...

헐.. 내자리는 미동도 없는디.. 승질 난다..


한시간이나 흘렀을까?? 다시 그사람 찌가 서서히 오르더니.. 하늘을 몇번 찌르고..

제발 잡아달라는 찌올림을 하는데도 .. 그사람은 ??? 많이 피곤한가부다... 에고....



내가 펴놓은 자리는 갓낚시로 1.7칸 대에서 2마디 올려놓더니 가만히 있고... 입질이 없다..


앞 사람은 피곤이 풀렸는지 일어나서 다시 투척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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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러고 날 샜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서 실수 한 적이 있을까봐.. 참지만..
알면서도 자기 욕심때문에 그러는 사람들보면.. 화가 날 때도 많더군요..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생겨야 겠지요

화 푸시고 세상 살다보면 이렁분 저런분 다있지안하싶내요

저또한 낚시를 배우는 도중엔 이러한 일들을 많이 저릴렇지 않았나 생각이드내요^^

즐거운 낚시 하세요~

팁 ------아주 부드럽게 다가가서
대물하시나요??
저도 대물하는대 오늘 저녁 조용히 우리둘이서 대물한번 걸어봅시다.

이러면 그분 먼가 느끼는게 있지않을까요
저두 어제밤에 찌를 드리웠죠

땟장구멍에 반관통체비로 물골자리입니다.

건너편에 사람있었어면 안지 않았는데 아직 계곡지라 사람이 없드라고요

6시에 전피고 옥수수 달아 던져두고 준비완료

7시에 일행인듯 3분이 건너편에 오더니 왁자지껄 전을 핍니다.

3칸대 던지면 서로 교차할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젊은분들 뭔가 열심히 끓이고 수심체크하고 ~~~~~~~~

그들은 즐기러 왔어니~~~

낚시를 모르니~~~

그래도 술한잔하러 오라 하길레 많이 먹고 잘놀다가라하고 철수했죠
에궁 오늘은 가슴 답답한 얘기가 많군요

저두 아직 초보구, 그러니 낚시 잘 모르구

잘안돼구 열정만 앞서서리 아마도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낚시배우며 조용한 분위기속 자연에 심취하여 시작했을때

내가 조용히 그러하매 남이 그러면 속이 뒤집어 집니다.

요즘 몇번의 조우들과의 동행속에 이슬이 잡으며 3인이상은 소란 스럽기 마련이구나

하는걸 느끼며 나도 남과 다를바 없다는 미안한 생각마저 듭니다.

같이하는 조우들이 가끔 종이쓰레기 태우고, 소란스러위도 일상에 만나면 한없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모두 그러지 않았을까요..

오늘 님의 답답한 심정을 최근 다섯달 동안 25회이상 출조 몰꽝인 저도 잘압니다.

요즘들어 산란특수니 시즌 시작이니 하는것이 사람의 마음을 더욱 메마르게 하는게 아닌지요

요즘 같아선 낚시 배우기가 싫어집니다. 아니 겁이납니다.

대물 하시는 분들 피해 다닐만큼 잘 알지도 많이 알지두 못하면서 괜히 낚시입문한것 아닐지

제 자신도 제 위주로 제 생각만 하는 ...

여러 선배님들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그래도 같은 취미가 있어 하는 아직은 초보구나 하구 웃어넘기는게

낚시의 묘미가 아닐까요?

지게작대기님 기분 푸시구요. 그래도 음주운전은 자살,살인 행위오니 절대루 하지 마시구요

에궁 이글 남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도 제 답답한 심정 얘기로나 풀어본다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낚시가 좋아보입니다.^^

모두 물가에서 행복하세요 ^^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

낚시터의 양심 .. 낚시 하는 사람이 가지고 다녀야지 ..

가끔 집에 두고 오시는 분들은 다시 돌아가서 양심을 가슴속에

담고 낚시터로 오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
복받고 천당가실 겁니다.
나이 많으신분인데.. 잘 참고 견디다 오셨네요.
보기좋습니다.. 술 한잔으로 잊고 다시 한천에서 많이 잡으세요.
그런데. 그런 매너 없는 사람 있으면 정말 화나죠
나이드신분이 체력도 좋으신가 봅니다.
장대를 던지시고,.
아무튼 꼭 이런사람 있슴다.
무개념 탑재하고 낚시하는 사람들..
뭔 생각이 있겟습니까/
지게작대기는 무엇에 쓰려고 이럴때 지게작대기로 한대 수려 쳐 시지요!
저 역시 많이 당해 이해가 가는군요..
몇년전 안계 송곡지에서. 울산분 들 한테...의성 이름모르는 계곡지 에서. 대구분들 술먹고. 고함 지르고 나중 한명은
물속으로 고기 마중 첨벙. 익사하는줄 알아는데 동료가 구함..
작년 가을 상주 물량지 포인트마다 받침대 장착..동료 자리란다. 비 부슬 부슬옴..
입질업자 가로등및 에서 술판. 카드놀이 밤새..저자리는 바로옆(자리가없서)
이제는 저는 3명 이상 낚시 오면 꾼으로 안봄..개///로봄(진정한 님들은 제외)
1주일을 목매어 기다리다가 주말이 되면 과감히 처자식 팽겨치고
뒤통수 따가운체로 나가는 출조길...
객꾼 때문에 훼방받으면 열받죠..
웬만하면 그냥 철수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저와 같은 주말낚시인들이 젤 많이 당하는 일들이죠

저도 입문초기에 중,대형지를 다녔지만..
여러번 혈압 올라서 중간 철수도 많이 했었구요

지금 (겨우3년차 이지만)은 소류지만 갑니다.
3명이상 앉을 자리 없는 곳으로..

고기잡는 것이 직업(생계)가 아니기에
재충전을 위한 정신적 휴식시간 이므로...

낚시 그 자체를 즐길뿐.......
저도 바로 앞에 출조했는데,
바로 옆에서 떡밥으로 밤낚시를 한다네요. 채비도 잘 내려가지 않는 수초사이로요.

그것도 장대로 10대씩이나...생각보다 미끼도 자주 갈아 주시고, 한번에 바로 칠 수 있나요? 몇번에 걸친 투척. 어휴 성질 나.

일행들도 왜 옆조사한테 모여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지...

저의 조과 당연히 꽝이죠. 도를 닦아야겠죠.

모두들 좋아서 하는 것인데, 옆사람 배려할 줄 아는 인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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