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때부터 아버지랑 낚시한게 취미가 되어 지금까지 휴일이면 낚시다니러 쏘다니는 놈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낚시하러 이리저리 살피다 김포에 조강지라는곳이 깨긋해보여서
여자친구랑 같이 낚시를 갔습니다..
13시에 출발하여 15시쯤 도착. 와~ 조그만 저수지에 다른 조사님들이 많이 있어서...
포인트고 뭐고 선객들 피해 안가게끔 사람없는곳으로 가서 자리를 폈습니다..
그리곤 낚시를 하다가 7시쯤 되서 나이드신분들이 트럭을 타고 오시더니
제 옆 한 5미터 거리에 딱 자리를 피면서..
자리필때도 투덜,투덜 거리시더군요...
전 뭐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 없었겠지....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낚시를 하다가 배스를 보더니...루어대를 꺼내서 퐁당퐁당 거리데요...
아.......이건 아니다 싶어 처다보니......조금 하다가 말더군요...
그리곤 입질도 없네 조용하네...그러더니 떡밥 게어논걸 뭉쳐서 물에 던지고...
저녁엔 돋자리피고 고스톱에 카드에.....(조강지가 환경이 좋아져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오십니다..즉 아가들도 온다는..)
그리곤 쌍욕에 쓰래기 난장판에......
그리곤 그 다음날 낮엔 배스가 저랑 그아저씨 자리에 돌아다닌다고 짱돌 집어 던지고....
아.....정말 그날 그분 나이만 제 또래로 보였으면 죽텡이 날라갔을겁니다...
나이드신분이 낚시터 매너는 안배우고 그냥 고기잡는것만 배웠나 봅니다...
제발...생각좀 가지고 낚시좀 하시길.......
제나이 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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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 같은 *들 건드려 뭐하겠습니까?
잘 참으셨습니다.
*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들 잡아가는 법 누가 안 만드나 ?
진못이라고..
그런 저수지는 나를 위해서 안가기도 하지만
뻘꾼들을 한명이라도 거기에 더 앉혀놓기 위해서 자리 안뺏으려고 제가 안갑니다.
뻘꾼들 놀이터를 뺏으면 다른곳으로 진출하기때문에 차라리 그런 저수지는 이제 가지마시고
다른곳에서 마음 편하게 낚시하십시오..
저런 분은 얘길해도 모릅니다............저렇게 평생을 사셨으니~~!!
여기 월척회원 분들 대부분이 한번씩은 다들 경험하신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라도 그러지 말아야 하고, 낚시방송 같은 곳에서도 지속적 선도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풀러 2시간을 달려갔는데......스트레스만 더해 왔네요.....
다음 번 출조 땐 꼭~월척하시고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오세요~^^
어른앞에서 주도를 배워야하고
낚시도 벌꾼말고
낚시꾼에게 배워야하는데
저 어른은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것 같습니다
테크님....
잘 참으셨고 월척지에서 행복하시고
대박하십시요
오리지날 벌꾼"에 표본 입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말을 하고 싶지만 참으셔야 합니다...
사실 그런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아는 사람같으면
행동 자체를 안합니다..
괜히 한마디 하셔서 그쪽에서 인정안하면 싸움날것이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 괜히 말한 제 자신이 미안할것만 같고..
걍 꾹참고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즐낚 하고 옵니다..
월척은 대한민국 10%인 매너 좋은 분들만 들어 오는 최고의 사이트입니다.
참꾼이 웃는 그날까지 !!
루어좀 던져도 되냐길래 네 그랬더니
제 낚시대를 보시더군요...
월X특급이네 저거 우리선생님이 만든건데 실패작인데--->이말듣는순간 기분이 팍 상해서
낚시 얼마주고 샀어요 등등...헛소리 찍찍하고
전화나 한번드려야지 하면서 통화하더군요..
이름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디 아이디 말하더군요 예---->선생님 마바리얌이에여 하면서
유명한 분 과 알고 있다고 과시하듯 전화해서 떠들고 나름 어렵게 맞춘 낚시대 실패작이라고 떠는꼴을 보니
낚시 장르를 떠나서 인간성 부터 배워야 될놈이더군요
약 한시간 가량 바루 옆에서 막던지더니 가뿔더군요..
그래서 조용한 산속 소류지를 좋아합니다
참길 잘하셨구요.
말싸움 붙여봤지 개 진상 떨것같군요.
패봤자 개값 아깝구요.
다른 자리에서 저런 인간 걸렸으면 죽었을 텐데요.
다음엔 좋은일 생길겁니다.^^:
잘 참으셨어요 분명히 덩어리로 보답 받으실겁니다
낚시자체가 참구 기다리는거 아니겟습니까?.. ㅎ
김포시에서 3X억 들여 조성했다는데...
그분들 다시는 안그러겠죠~!!! 저는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자기보다 힘없어 보이는 사람이 나이도 10살정도는 더 많아보이는 분이
조용히 낚시좀 합시다 했다고 욕을 어찌나 퍼 붙고 친구는 그만하라고 말리고..
그 꼴이 너무 웃겨서 말리고 있는 친구한테 그만하시고 가시라고 하니 바로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주위사람 통케하게 해줬습니다 원래 목소리 큰사람이 겁도 많은 법입니다`!!
참을때까지 참고 너무 심하면 참으면 안됩니다~거기 옆에 저희 아버지가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