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퇴근과 동시에 저수지에 도착 조우회정출인지 뭔지 자리가득
건너편에 한자리 보입니다.
가니까 낚시대 한대펴놓았네요 돌아섭니다.다른곳에서 밤샘니다
다음날 부리나케 다시 달려갑니다
똑같은 형태.... 정출이랍니다. 너무하는것 아니냐고 따져봅니다
어디와서 따지냐고 머리수로 밀어부칩니다
이틀동안 똑같은 낚시대 한대 펴놓고 너무하는것 아니냐 하니까, 전날 밤여덟시에 낚시대 걷었다가 다시 폈답니다.
미안함는 제로 당연시 되는정출 더럽더라고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조우회없는 놈 살것습니까
하는것도 없는조우회
조우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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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좋게 생각합니다
이상 끝
낚시안하면 술없인잠 못잡니다 조우회 불밝히고 술먹고 ㅎㅎ 그래서 평일 땜낚즐깁니다
피하는게 건강에 좋을듯합니다
친목을 위하는건 좋지만
조우회 출조는
거의가 먹고 마시고 좀 심합니다
심지어는 여기월척 조우회도
그런 조우회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하도 떠들고 시끄러워
이야기 하러 갔더니만 월척의 조우회!!!
모른척 돌아왔습니다
너무 창피 했습니다
자리맡아놓는것도 솔직히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데 어디서 대가리수로...
혹시 어느 조우회인지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시면 장소와 조우회이름써서 뭔짓거리냐고 글올리십시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지 쓰레기같은조우회 같으니...
중사로 밀어붙이심이....
허나뻘꾼만모인조우회가있더군요
저올해관성지쇠번들어갔다가한번도
자리잡지못했읍니다
뻘꾼조우회땀시받침틀다박아놓았더군요
썩어빠진뻘꾼들....
스무명정도오면서 번호표 67번까지 꼿아놓는 조우회...
전부 양아치들같이 보이더만요^^
지난 여름에 포항의 유계댐에 밤낚시를 갔었는데 역시나 모 조우회에서 큰 텐트 쳐 놓고 완존 자리를 독점 했드군요.
그래도 인사를 하고 들어갔더니 저어기에서 펴고 낚시하라고 하기에 빈자리에 삐집고 들어 가 3대를 펴고 시작했는데 물위가
온통 파란불 천지라 고기가 입질 할 리가 없고 인당 평균 10대 이상씩 폈드군요.
결국 3시간 만에 입질 한번 못받고 철수를 하고 말았는데 역시 그 조우회 회원들도 입질 없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그날 그 조우회는 회원들이 양심은 있더군요.
조우회 중에는 그거 뻘꾼들도 많더군요.
그 뒤로는 조우회 정출 온 곳은 바로 U턴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하는데 기분이 영 찝찝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보면 다수분들이 낚시예절, 쓰레기문제 등 좋은 뜻,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 야! 오늘 고기안나오는 날이야! 술이나 빨자
- 야! 오늘 고기안나오는 날이야! 자리잡아 대펴놓고 한잔 빨고 자자! 아침에 해야돼!"
아침되면 낚시하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한편으로는 대형텐트 멀리 쳐놓고 안에서 조용히 드시고 아침에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신 조우회도 있긴 있더군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경우지만,,,
그런 분들이 다른사람 욕은 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