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중소형지에서의 장박꾼들에게

주말꾼도 손맛좀보자


짧게 적어 주셨는데 주말꾼으로서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저도 주말이면 일 마치고 부푼 마음으로 낚시터에 도착하면 웬만한 포인트는 자리를 앉기가 힘듭니다. 어차피 먼저 오신 분들이 좋은 자리를 잡는게 당연하겠지요^^
전 다른 내용을 조금 보충해 적을까 합니다.
장박하시는 분들 중에는 좌대와 낚시장비를 설치해두고 필요할 때만 낚시하는 것은 조금 그렇네요. 밤새 케미 불빛 하나 보이지 않는 장박하시는 분들의 포인트를 보고 있노라면 화가 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기왕에 적은김에 또 다른 얘기 하나 적습니다.
칠곡군 소재 저수지 얘기입니다. 아실 분들도 많겠죠. 작년까지 운영했던 수상골프장을 접한 곳으로 지금은 차후 공원화 계획이 있는 저수지입니다. 농어촌공사에서 연관 시설물 관리로 좌안의 수상골프장, 파3홀 골프장 지역은 출입통제 조치하고 있는데 온듯 아니온듯 낚시하고 가시는 분들 어떡하겠습니까? 제 눈에 가시처럼 보이는건 그 곳이 지금은 관리하지 않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잔디밭(파3골프장으로 운영하던)이 있는데, 어느 때인가부터 낚시꾼들이 포인트 바로 뒤까지 차량을 갖고 들어 오시네요.
모두 본인만의 편안함을 위해서겠죠. 그리하지 않으면 100~200여 미터되는 포인트까지의 거리에 낚시 장비를 옮겨야하니...그 탓에 잔디밭은 제법 훼손된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그런 모습이 안타까운데 저만 그런건가요?
저도 항상 포인트가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은퇴후에 장박하러가야죠 ㅠㅠ 참 위에 붕어아비님 말에 공감되는게 낚시도 안하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그런장박은 진짜..........하...............
ㅎ 낚금 시켜 달라구 노력을 아주만이 만이 하고 자빠 졌구만 똥꾼이 따로
없네요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하면 그게 똥꾼입니다!!
장박꾼들 비매너조사님들이 넘 많네요.
매너좀지켜주세요!
산란철만되면 유명한곳은 한달이상씩 진을치고 아예거기서 삽니다.ㅋ
남의 밭에다 몇명이서 비닐하우스를 지어서 그안에서 음식해먹고 술먹고 몇일후에 갔는데도 그인간들 그대로 있더군요.
뭐 그사람들 뿐 아니라 불법좌대 설치해놓고 있는 장박꾼들이 워낙많아서...
주말꾼은 마음비우고 가야지요
평일출조가 부러운것 어쩔수없지만요
내가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더럽고

고기나온다고 소문난데

피해서

조용한데 찾아다니면 괜찮을것같은데요

사람 많으면 고기도 잘 안나와요

부디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취미생활 즐기십시요
스트레스 풀러가는 낚시인데..속상하네요
저도 오늘 팔봉수로 눈팅하고 왔지만 많은 조사님들도 계셨는데 라디오 최대볼륨으로 켜놓고 낚시하고..옆옆옆자리까지 받침대하나 꽃아두고 자리찾다 가시는분도 봤네요 조금씩 양보하며 즐기면댈텐데 가끔 씁쓸합니다 ~ㅎ
강계 장박꾼도 마찬가지예요 2~4주 씩 장박하는데...
제발 주말은 주말꾼에게 물려주시고 집에서 충전하고 오세요
꼭 유명 저수지 중에 일급포인트에가면 다른 조사님들은 엄두도 못냅니다, 장박꾼들끼리 바톤터치ㅎㅏ면서 좋은자리는 절대 주지 않습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승질같아서는 퉤퉤하고 싶습니다 ㅠ
창녕 장척지 가면 정말 가관입니다. 상류 초입에는 좌대를 만들어 놓고 얼음이 얼기 전까지 점령할 태세이고 그옆에는 텐트에다 가스통까지 갖다 놓고 장박전 펼치더군요.
앉을만한 자리는 장박꾼들에게 점령당한지 꽤 된 듯 보였습니다.
붕어와 전생에 원수가 졌는지 몰라도 저수지가 아무리 공공의 자산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장기 점유는 이기주의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장박하고 알박기는 다르죠..
장박....가면 또 친구들 불러서 장박 ㅋ
저희 동네 어떤분은 알박꾼들 때문에 열 받아서 좌대 물로 버려버림 주말만 올거면서 남들 낚시 못하게 하는거는 욕심이 너무 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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