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10월6일쯤 영천 임고면 소류지에 출조를 갔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사람들이 별루 없더군요 그런와중에 밤낚시 하고 잠깐 눈부치고
고기 손맛은 봤습니다...
아침이돼어서 아쉬운마음에 저렁이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어떤 조우회인지 모르겠으나 10명 이상돼는 조우회분들이 오시더군요..
뭐 고기좀 잡았냐구 묻기두하시고 이래저래 말을 걸어주더군요...
저는 점심때가지 할생각이였기때문에 개속 낚시를 즐겼습니다...
제 어망두 보시고 고기잡은것두 보시더군요 어떤분이 제자리에서 해야겠다 하시곤
차를 제뒤에 대시고 톱 수초제거기 가지고 오시더군요 흑 설마하는마음에 전 옥수수와 지렁이를 끼우고다시
투척합니다..
어디쯤에서 나왔냐 물어보시곤 톱들고 수초제거기들고 오신분 여기서 시작입니다.
좌측 나무있는쪽 수초있는쪽 가시더니 톱으로 나무를 자르십니다 ㅡㅡ;;;
전 낚시 중이였구요 유일하게 입질 받던곳인데 그냥 거기서 주초 작업 까지 하십니다 ㅡㅡ;;
저보고 그냥 일어나서 가란 말로뿐이 안들리더군요 나이도 있으신분이 그러시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거 지켜보면서 황당해서 낚시대 걷었습니다...
어느조우회인지 모르나 매너좀 지켜주세요 입장 바꺼서 님 낚시할때 제가 톱들고 수초제거기들고 나무자르고
주초 제거하면 대판 싸움 납니다... 장난 하시는것두 아니고
황당 조우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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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러니까 착한 조우회도 많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제가 경험하기로는 거의 7대3 정도로 별로 안좋은 조우회가 더 많습니다.
미리 번호표 꽂아 자리잡고 남들 못앉게 하고(나중에 보면 반도 안왔다는)
저녁먹네, 야참먹네 하면서들 밤새 본부석에 불켜놓고 웃어제끼고 떠들고...
아침나절엔 무슨 시상합네 하면서들 모여서 낄낄거리며 박수쳐대고...
낚시가 좋아 조우회로 모였으면 매너있게 놀아야지
대부분은 너무 무매너들이라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경험상 뻘꾼은 조우회에 많습니다. 누가 저의 편견 좀 깨주세요...ㅠㅠ
저는 술,담배를 안하는데 고런 누미들만이 모이니까 술먹고 떠들일 없고...
담배피워 주변 지저분하게 안하고 오로지 조용히 낚만....
간간히 저녁이나 간식먹으면서 삼결살도 하지만 아주 깨끗하고 조용히 놀다온다는거...
그리고 무료터나 소류지로 댕깁니다.......
그중한팀은 정출 공지를 못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다음날이 정출일)
반대편 정출팀(26일 금요일)은 밤새도록 차타고 왔다갔다 헤드라이트 비추고
그 저수지 특성상 제방에 차가 왔다갔다하면
그날 낚시는 무조건 꽝입니다
구미 정출팀이 자기지역에 오시면서 그정도에 저수지 여건이나
상식도 없이 공지도 안하고 정출한다는것이 웃깁니다
말만 조우회지 일반 낚시인들보다 생각하는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26일 오전부터 27일 오전까지입니다
지난 주말 무을에있는 소류지에 출조하였습니다.
밤새 술마시고 떠들고 쓰레기는 모아놓기만 하고 안가져가고,,,
어느저수지인지는 출조하신분이라면 말안해도 알겁니다.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끼리 담소도 나누고 한잔 할수도 있겠지만, 해도해도 너무합디다.
동네어르신 화를 많이 내시더라고요...조만간 낚시금지구역이 되지않을까...
우리들의 놀이터를 스스로 망가뜨려서야 되겠습니까.
제발,,, 기본을 갖춘 낚시인이 되시길...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조우회란 명칭으로 다니는 것들은 거의 비슷하죠.
니나노에 술쳐묵고 왁짜지껄 저수지 전세내고 놀자
경산쪽에 낚시 다닐때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 요즘은 거의 피합니다.-개때들은 무서워요.....ㅠ.ㅠ
요즘은 동네에 있는 작은 저수지로 갑니다.
청소만 잘하고 캔커피 몇개만 가지고 가면, 주위 마을분들도 개의치 않아좋고, 조용해서 좋고,
가끔 마을 어르신 말벗 되어주셔셔 좋아요.....
항상 출조시 마대 챙기시는 조우회분들두 있으시고
제가만난 조우회두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윗분 저런분이 무슨 생각을 같고 사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낚시를 하는지두 궁금하구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듯
10월 영천 임고면 평지형 소류지 출조하신 조우회 분 분명 이글 한두분은 보실거라생각합니다
그런분은 퇴출시키시는것두 방법일꺼라 생각합니다..
거기 가마이 있는나무는 왜 자르는건지 아무리 나무아래 포인트가 좋와보여두 그렇지
자연에 잠시 쉬러 오셨으면 자연자채를 즐기시다가셔야죠...
거기있던 나무는 님이 오기전부터 몇십년을 그자리를 지켜오던 나무입니다...
부디 자연과 벗삼아 더불어 함께 즐기는 낚시 문화를 지켜가길 바랍니다.
혼자서 조용한 소류지를 찾아 다니다보니 제가 낚시하는곳은 사람도 거의 없는곳이고
조우회도 마주칠 그런 경우가 없는지라.
저는 조우회분들은 여기 조횡기 올라온것처럼 매너있게 깔끔하게 낚시하고 청소하는
그런 모범적 모임인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독조다보니 부족함점도 배우겸 조우회가입을 알아보려 했는데..
아 .. 참으로 실망스럽군요.
이리 말이 많이 나오는걸 봐서는 질나쁜 낚시행태의 조우회가 꽤 되나보군요.
혼자 그냥 조용히 다녀야겠습니다.
회원이 그런짓을 하면 누구라도 한마디 해줘야하게 정상인데... 그걸 보고 한마디 안해주면 그건 보나마나 황입나다.
저같은면 그냥 철수 안합니다. "당신 지금 머하는거야" 한마디는 하고 그냥 철수하지
저수지에 드리워진 나뭇가지 하나 잘라준다고 자연 훼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머 너무 큰 가지를 자른다면 모를까...
나무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아랫쪽 잔가지는 쳐줘야 좋은 나무가 많아요
외롭지만 나름 혼자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 요번 토욜두 영천쪽 생각중인데
잡은고기 놔주고올태니 대구 주변 2시간거리 머리식힐만한곳 쪽지로 추천좀해주세요 ^^
조용히 다녀오겠습니다...
그따구로 하는걸 내비두시다니...
어디나 저런 사람있드라구요..
열받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