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이슈방에서 올라온 글들만읽었지요..
상대방의 논리에 반박조차 할수없는분들이..
그져 본인의 생각만이 진실인듯..
저는 요근래..
마음이 착잡하네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교과서를 채택한곳이
왜 하필이면 제 모교인것인지?
재학생들이 반대하는 교과서를 왜 그렇게까지
밀어붙였어야했는지?
제가 학교다닐때 도덕을 가르치시던분인데..
이렇게 밀어붙이실분이 아니었는데..
교장이 되신후 이사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질
못하셨나봅니다..
경산버스를 운영하시는 이사장님..
학교 다닐때 머리 빡빡 밀고오면 용돈주고 하셨었죠..
학년 당 2개반 3개반까지는 그래도 나름
공부좀 한다는 학교였는데..
반을 늘리면서 학교평이 점점떨어졌네요..
모교라고 한것도 해준것도 없지만..
포털에 학교이름이 자주 거론되니까..
씁쓸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국정교과서 재학생들이 반대하는데도..
이렇게 밀어붙이는것..
과연 이게 우리아이들의 미래에 어떤영향을 주게될까요?
국정교과서..
하늘민™ / / Hit : 2094 본문+댓글추천 : 0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설마 국가가 거짓말을 할까? 그럴일 없어!
하는분들은 보수 입니다(거짓된 정보를 사실이라 아직도 믿고 계시는 의미 입니다)
합리적 의심을 하는 사람들은 좋게 이야기 해서 진보고 할말 없어지면 빨갱이로 치부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이미 논리에 맞지 않음을 알고 있으니 논리적으로는 이길수 없다는것을 자기들도 알고 있단 것이죠
국정교과서를 우기는 저들이 정말 종북이라면 믿으실수 있겠어요
세계적으로 국정교과서를 쓰는곳은 거의 북한이 유일한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을 따라가겠다는것이 종북이지 않겠어요?
문명고의 선배로서 마음 참 아프시겠어요
님의 지적처럼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양심은 개나 줘버린 몇몇사람들의 행태가 참 씁쓸 합니다
최초로 국정교과서를 채택한(연구) 고교라...
지금 모교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반대 및 서명 운동하고 있으니 섯부른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듯 합니다
현 교장이 아무리 아집을 부린들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 절대 국정교과서를 모교 후배들에게 가르칠수 없을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반 정부가
장악 육성한 지난 과거에 결과물
아닌가요
지금도 전교조는 통진당복원 이석기석방
사회혁명을 부르짖더구요
교육민주화는 개나 줘버린듯 하데요
일다 전교조 파워는 총각야동본듯이
주체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