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서
조심해도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옆 조사님께 사시눈을 하지 맙시다.
도서관 심지어는 "매복"정도의 수준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냥 바람쐬러 왔다가 물만보고 가신다는 생각으로 합시다.
코골이도 못하고 방구도 못뀌고, 기침도 못하고, 심지어는 의자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낚시터가 아니라 감방입니다.
코골이도 기침소리도 다 정겨운 낚시터의 풍경아닐까요 ?
낚시터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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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절간도 아닌데
코고는 소리 기침소리도 자연의 한부분이 아닐런지요 ^^
꼴에 대물꾼이라고 개폼잡는 인간들 보면 불쌍하기도 합니다...
모든게 큰고기에대한 잘못된 집착이 저런 사람들을 만들게 되지 않았나....
혼자 생각해 봅니다..
서로를 배려함이 없기에 ............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대물낚시를 하시는것 같네요 !!!
자연이 주는 곳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이 자연의 선물이 아닐런지요 !!!
단 한번의 멋진 찌올림에 숨을 죽이고 있는데...
누군가 옆에 와서 큰소리로 고기 좀 나오나요?
그순간 다시 내려가는 찌....
휴우~~~
그리고 바로 옆에서 코골며 주무시거나...물가에 차 세워놓고 시동걸고 주무시는 분들..
물론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같은 취미로 같은 공간에서 낚시하는 것도 소중한 인연이지만..
주위사람을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문제이지만...
좀그렇네요 보통 저수지 낚시가면 보통 10미터이상은 떨어져서 낚시하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조용해도 10미터이상 떨어져서 의자에서 잠깐 잠들어서 고는 코고는 소리가 그렇게도
대물낚시에 방해가 돼는지 생각해봅니다
이상하게 나이를 먹어가면서 코를 더많이 고니 걱정입니다
물가와 붕어 생각만하면 가슴이 벌렁거리며 하루라도 물가를 가지않으면 ........
그런데 어느날부터 코골이나 유독 방귀가 많이 나온다면
코골이가 고쳐질때까지 낚시를 접겠습니까 ?
코골이나 방귀가 당신에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배려와 양보의 미덕을 가지도록 노력합시다.
붕어가 사람보다야 좋을리 없지 않습니까 !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돕니다.
낚시에 빠져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합시다.
인간세상 두리뭉실 살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꽝을 치면 그 원인파악들 하시죠.
꽝의 이유를 기막히게 잘풀이하시는분이 고수죠.
하지만 코고는소리 옆사람 의자소리때문이라고 결론내리시면 하수입니다.
저야 뭐 매일꽝이니
꽝친 이유 없습니다. 그냥 허허 웃어며 철수할 뿐입니다
님에 글을 읽고 왠지 미안해지는 마음이 너무나 많습니다...
참 인간에 버릇이 정말로 무습다는 것을 나 자신이 이제서야 많이 느낍니다...
조그만 옹달못에 1~2명만 있어도 전을펴지 않고 다른곳으로 가버리지요...
어느누구와에 간섭을 받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하는 낚시가 몸에 배어 참 어렵고 힘든 낚시를 하였지요...
님께서 올리신 글에 많은것을 느끼면서 너무 옆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하는 낚시도 또한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객지에서 몸 건강히 하시는 일 잘 돼시길 기원합니다...
正道 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쪽만이 아닌 서로가 배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