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차안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걸 듣고서 울컥 눈물이 났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속보에 큰 충격과 울컥 눈물이 납니다
이 사람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3당야합 반대, 맨땅해딩하기(지는선거 나가기) 등 원칙과 소신이 이 분을 따라 다녔죠
노란 돼지저금통은 약자인 서민들과 함께 하겠다던 약속이었습니다
최근 박연차 게이트의 최종 표적이자 목적이 된 분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고 그나마 서민위한 정책을 내 놓은 분들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도덕성을 요구하면서도
수중에 29만원 밖에 없다면서 골프치러 다니는 분, 서민정책 보단 대기업과 부자 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당이나 정부에 대해서는 그다지 도덕성을 요구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요
많이 씁쓸합니다.
오늘 바보 노무현은 갔지만 역사는 그를 평가 해 주지 않을까요?
그가 제게 희망을 줬듯이 저도 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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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있는 지금 왜 이리 눈물나고 떨릴까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던 이 한국사회에
최소한 목숨으로 결자해지 했습니다..
마음 착잡하고 비통합니다..
진정 대한민국은 존경하고 존경받을수 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춘추전국시대가 도래 할것입니다..
싸우고, 할퀴고, 서로 비난하고, 권모술수가 판을 칠것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건 서민들일 것이고요..
죽창들고 먹고 살자고 시위하는것이 대외신뢰 추락인가요..?
전직 대통령의 비리 같지않은 비리 캐는것이 대외 신뢰 회복인가요..?
몇천억원씩 국민돈을 빨아먹고,수많은 국민을 살생한 놈들도
시퍼렇게 눈뜨고 호의호식하고 뻔뻔스럽게 잘살고 있는데..
쥐새끼는 쥐덧에 언젠가는...언젠가는...걸릴것입니다
바보...바보....바보...
당신...노무현... 미워요...
당신 너무 미워요...
왜 모질지 못하고 뻔뻔하지 못했을까...??
바보 노무현 잘 가시게..ㅠ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평안하게 잠드시기 바랍니다.
우리의상징이었던 당신은 그상징이 사라진 순간 그육신까지도 거추장스러워 졌나요?
뻔번함과 거짓속에 잘 살아가고 있는자에 비유되길 거부한 당신 ,마지막 목숨으로 이상과 현실의 벽을 뛰어 넘으시려
는 당신의 고뇌와 번민은 이제 살아남은 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히 잠드시길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좋은곳에 가셔서 거기서는 편하게 사십시요.
서민들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권력 주변의 비리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얻은 것이 아닌 권력으로 비리를 저지르고..
김영삼, 김대중 때에는 본인의 망신 만으로 끝났었지만..
이번에는 결국 그 본인마저 파멸시키고 말았네요..
무슨 낯으로 망자를 만날 수 있을지?
남의 권력을 등에 업고 끝이 훤한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는 자들.. 앞으로는 제발 없어져 이런 비극이 일어나질 않길.
서거하실때도 얼마나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하셨는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
그 승부에 당신의 목숨을 걸다니요...
남아있는자들의 슬픔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당신이 내던지 그 목숨의 의미를..
우리는 찾아야 되겠지요..
역시 당신은
승부사였습니다..
마지막 승부를...
너무도 크게 거셨네요...
그러나..
당신은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결코 당신을 외면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좋은 곳에서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마음편히 행복 하시기를.....
비통함의 깊이만큼 원망과 분노가 치밀어 올라옵니다.
평생 가슴속에 당신을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제 자식들에게도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습니다.
이제 모든근심 버리시고 편안한곳에서 넉넉한 웃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린 그분을 지켜드리지 못했읍니다
나의 비겁함과 나만의 영욕을 위해
우리 모두가 그분을 살해한겁니다
가시는길 홀가분함과 명복을....
운명을 달리하신지 오늘이 3일째입니다.
마산에서 30분 만에 마을입구 농공단지에 도착하여 길가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 길에 밤11신데
얼마나 조문객이 많은지 봉화마을까지 2km구간의 2차선 도로가 오고 가는사람에 만원이었습니다.
미어지는 가슴으로 걷는 길에 수많은 촛불이 우리들을 안내합니다.
조문록에 편히 잠드시라 적고 안내자로 부터 국화 한송이씩 받아드는데 순간 억누르던 가슴이 울컥 50을 몇해지난
한가장의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헐레벌떡 도망자로 집에 뛰어드는 아버지에게서 나던 매운 냄새에 기침.눈물.콧물 흘렸던
옆에 있는 제 아내와 스물일곱살의 딸아이는 아버지의 눈물을 알아차립니다
줄서서 기다리다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조화(弔花)한송이 올리고 묵념하고 물러나는데 왜 그리도 원망스럽던지
한참을 영정사진늘 바라보고 서있었습니다.
"자네!담배있나?"물으셨다는 노짱님의 영전에 담배가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때 경호원이 담배가 있어 권해드리고 한대 피셨드라면 그 순간에 결심이 누그러 지시지나 않았을까 안따깝기 그지없습니다.
영상으로 방영되는 생전의 발자취를 한참을 보다가 무거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5공청문회 당시의 쩌렁쩌렁한 육성을 이제 들을수도
낚시 다녀오는길(한림수로,술미수로...)에 들러서 뵙던 시골 봉화마을 아저씨의 밀집 모자쓴 모습도
이젠 뵐수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희망이었고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님이십니다.
당신이 온 국민이 그렇게도 이루려 했던 이 나라의 민주화가 후퇴하지 않고
부디 저승에서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멈추지 말아주시길......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시나마 마음이 편하질않네요
삼가 고인의명복을빔니다......
이제 가셨으니 담 생에는 평범하게 사시길...
좋은곳에서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워 질 겁니다 많이요
잊지 못할 겁니다 영원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정치이야기나 토론을 해도 될것을 꼭 여기서 이런것을 올려야 하는지
낚시에는 순수 낚시관련만 해도 될것을 ~~~~
순수성을 ~~~
저또한 열혈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청문회때 명패를 던지고 울분을 참지 못하던 모습과
대선 유세때 우연히 천안에서 마주 쳤었지요. 그때 자신감에 가득찬 우렁찬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 합니다.
윗분 말씀 처럼 꼭 그렇게 바보 같이 가셔야만 했는지.. 남들은 철판 깔고 잘도 살더구만.. 정치인들 과연 그들은 털어 먼지 안날까요? 판,검사님들 님들은 떡값에 전별금,전관예우 등등 법에 저촉되는지는 모르나 그것도 그리 좋은건 아닌듯 한데요?
당신들과 한나라의 대통령과는 레벨 차이가 있을텐데 前 자가 붙었다고 그리 해도 되는건지..당신들 떡값이나 전별금 아무 꺼리낌 없이 받는거나 조심하시게들... 어차피 모든 짐 짊어지고 가셨으니 그곳에서 만이라도 험한꼴 보지 마시고 부디 편안하게 쉬시길....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대통령 노.무.현/ 인간 노.무.현 으로 남을 것 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ㅠㅠ
자가 울분 참지못하여 명패던자나
자가 울분 못참아 목슴끝나 큰소리치면 좋은것이냐 남이 대물잡으면 배아푸냐? 남이 잘살면 꼴을 못보냐
왜들 이러실까? 낚시터에서 남이 쓰래기 실수로 흘리고가면 오만욕다하고 자기 낚시자리는 고의로 버리고간사람
봤오이다. 자신를 다스립시다 ,진정한 사람은 낚시터에서 쓰래기 버린사람 탓 안하고 말없이 줍는 사람이
더 인격적입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쿠데타로 나라를 흔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인놈들은 골프나 치러다니며 29만원 밖에 없다하고...
차떼기로 서민의 가슴을 도려낸 놈들은 큰소리 땅땅치며 배때지에 기름기 채워가며 사는세상에...
멀쩡한 나라를 IMF로 몰아넣고도 지 잘났다고 하는놈도,수천억 받아쳐먹은놈도...자식들이며 형제들이
또 개판을 치고 나라를 유린하고도 다들 멀쩡하게 잘처먹고 잘살고 있는데...
아~~어찌하여 어찌하여...
청계천의 쥐새퀴하고 그 쥐새퀴의 후장이나 빨고있는 견찰놈들...3년후 네놈들 꼬라지 함 보자꾸나
내아파트 시세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지는 이나라 꼴통국민들이여...이제 정신좀 챙깁시다.
부디 좋은 곳에서 다시 한번 그 뜻을 펼치시기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님이 가신 이자리 누가 있어 의지 할까요..
모진마음 잡수실땐 평안함이 같이 있었을까요..
한걸음 물러나서 뒤돌아보면 모든것이 후회스럽기만 한데..
뭐 그리 급하셨을까요...
모쪼록 모두가 웃는 세상에서 님의 후손들 살아가는모습 바라보며..
흐믓하게 웃는 날이 오겠지요...
부디 영면하소서...고생 많으셨읍니다...
우리 후손들이 그래도 님을 영원히 기억하며 그리워 할것입니다.
편안히 가십시오.
제 블로그에는 전 노무현대통령에 수많은 비아냥거림과 놀림감 같은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전부 지웠습니다...
제가 고인에게 할수있는건 이것밖에 없다는것이 죄스럽습니다...ㅜㅜ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후회만 밀려옵니다.
지지자던 안지지 자던 여기서 하지 마삼.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옆집 똥개가 죽어도 주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건 나쁘진 않겠지요
커다란붕어님은 **이야 라는 표현은 아니지요
이슈토론방이며 이슈에 범위는 제한 되어 있지 않는다고 위에 못보셨나요
누가 **하는지 모르겠네
저두 누구의 사망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리는건 처음이네요....
저 뿐만이 아닌 저희 국민들 모두에게너무나 큰 충격이 아니었나...
힘이 드셔도 이겨 내셨서야하는데 하는 마음만 자꾸 드네요..
부디 좋은곳에 가시길.....
가슴 한편이 무너지는 느낌이구요...
것 같아.....좋은분한분이 또 이렇게 허무하게 가실줄 차마 몰랐습니다. 이런말이 생각이 납니다. 있을때 잘해라....그때는 몰랐
지요,,,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얼마나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었는지..이제라도 깨달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