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서울서 대구로 내려 갔습니다.
헌데 일이 바빠서 조금 늦은 11:25분경 도착을 했네요.
헌데 눈이 많이 와서 택시도 다니지를 않습니다.
단 지하철 막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수술후 1주일도 지나지를 않았는데 지하철로 전력질주를...
이미 대곡역까지 가는 녀석은 가버렸고 교대까지 가는 녀석만 간신히 타고 교대서 내렸죠...
헌데 길이 빙판이라 차들이 없습니다.
당연히 택시도 없구요.
장장 1시간을 걸어서 집으로 갔네요.
요기서 대구시 공무원들은 눈오면 집에 일찍들어가나 봅니다.
도로 눈치우는 제설차량은 한대도 보지를 못했구요.
더구나 택시 버스가 다니지 않으면 지하철이라도 연장운행을 하면 될텐데...전혀 없습니다.
서울은 눈 많이 오면 당연히 연장운행을 하고 도로에는 제설차량들이 제설을 하고있는것을 당연한것처럼 보았거든요.
헌데 이런 공무원들 먹여 살릴려고 세금을 내야하는지 참...답답합니다.
인력으로 않되면 지하철이나 다른 방법을 강구를 해야 하는데도 그냥 답없네요.
대구 지방 공무원들은 눈온 금요일날 무었을헀는지.....
날으는밤나무 / / Hit : 3615 본문+댓글추천 : 0
제설로 유명하시다고 하더군요
공무원에게 바로 눈을 치우도록 발벗고나서서
시민들에 칭찬도 많았지만
하지만 과도한 염화칼슘으로 불만도 많았답니다
대구 시민에 후자의 불만을 해소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나봅니다 ㅎㅎㅎ
추정컨데 대구가 눈이오지 않는 지역인데
예상못한 폭설에 미처 대처 방안을 마련되지
못했을 겁니다
완전 철밥통들.....
눈온다고 미리 예보된 상황인데도
제설차가 다른차들속에 끼어서
오도가도 못했답니다
제설작업 좀합니다..ㅋ
다만 부러울뿐~ 볼때마다 하는생각이지만 거저빤다는 생각 /////부럽다 공무원
마누라가 공무원이라 죄송하네요...
대구에 눈이 몇십년만에 이리 많이 와서 대처가 잘....안된듯..
20분이면 출근할길을 3시간 반이나 걸렸다고 하소연...ㅎ
한친구는 집앞에 나섰다가 500미터도못가 집에돌아오는데 한시간 걸렸다나?...
가끔 요즘의 운전자들의 시민의식이 쪼까
부족한거 같아서 쪼매 아쉽네요
80년대엔 차마다 동절기엔 체인을 다싣고 다니다가
눈이오면 후다닥 치고 웬만한 눈에는 운행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체인을 싣고 다니는차 보기가 힘들죠
눈올때 앞에서 퍼지면 뒷차는 체인을 치고도 같이 퍼집니다
본인의 부주의로 모든 시민이 같이 피해를 보는일이 없어씀 좋겠네요
월님들 올해는 498로 손맛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