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아보니, 2006년에 있었던 일이네요...
제가 잘못 알고 지금 있던 일로 착각했습니다.
착각한 김에 다시 그 법안을 추진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래는 착각하고 쓴 원문 입니다.
지금 현재는 배스 릴리즈가 합법화 되었습니다...씁쓸하네요..
-----------------------------------------------------------------------
현재 잡은 배스를 다른곳에 놔주는 것이 불법이고,
잡은 곳에서 놓아주는것은 합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는 배스를 잡은 곳에서 릴리즈 하는것도 불법으로 들어가는 법안이 추진되는 중인가 봅니다.
헌데, 배스장비 샵을 주축으로 해서 배스 리릴즈 불법화 반대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몰래몰래 하던 것들이 수가 모이니 옳다 그르다를 무시하고 자기네 욕심을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되는것을 보면 역시 정의니 진리니 하는것들은 사람 머리수와 욕심에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배스낚시 초창기에 눈치를 보며 조심조심 하던 이유는 막연히 붕어꾼들의 미움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배스가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죠.
허나 , 사람이란, 일정한 힘을 갖게 되면 그 때부턴 상식이나 도덕을 무시한 행동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위력을 갖게 됩니다.
지금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배스낚시샵에선 돈을 얼마나 벌길래 불법적인 방류나 릴리즈 합법화를 추진할까요?
강화도 전역을 장악한 배스의 씨를 낚시꾼이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자연계에 없는 천적 역할을 해주자는
생각에 배스 루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루어대...분명히 민물낚시대보다 평균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모를 때는 루어대 하나 릴 하나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 십수대 갖고 있으며,
출조 시에도 3~5대 들고 다닙니다.
게다가 루어낚시는 민물낚시보다 채비 손실이 빈번 합니다.
웜 한 봉지에 열댓개씩 들어 있어도 배스 몇마리 못 잡고 찢어지는 웜이나, 터지면 싱커니 바늘이니...
분명히 반영구적인 인조미끼를 사용하지만, 미끼값은 붕어낚시보다 많이 들어가게 되더군요.
그들이 내새우는 자연보호도 그리 설득력이 없습니다.
저수지 이곳 저곳에 널부러진 실리콘 웜이나, 바늘, 심지어 백래쉬가 발생해서 통째로 끊어야 하는 낚시줄등등..
인간이 얼마나 이중적인지 느끼게 됩니다.
일단 배스가 퍼지고 붕어낚시꾼, 배스낚시꾼 모두 건드리지 않는 저수지를 배스가 조지는데는 대략 20년이란
시간이 걸립니다.
토교지의 예를 들자면, 먹이사슬 최상층에 있는 배스와 블루길이 그 저수지의 어종비율 90%에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 입니다.
배스꾼들이 이야기 하는 하위계층의 계체수가 줄어듦으로 인한 상위계층의 감소는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새우, 참붕어, 붕어 등이 사라지니 자기네끼리 잡아먹으면서 비율을 유지 합니다.
짧지도 않지만, 길지도 않은 시간이죠...붕어꾼들은 간간히 나오는 월척에 아직 괜찮겠거니...하면서 소극적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배스가 장악한 저수지는 새우같은 청소생물이 사라져서 수질도 악화 됩니다.
배스꾼들이 배스를 인정해 달라며 여러가지 이유를 대고 있지만, 자세히 파악해 보면
갖은 변명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기본 줄기는 "손맛욕심" 입니다.
그리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돈" 이죠.....배스 루어낚시 산업...지금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붕어는 10년 내에 보호어종이 될것이고, 다음 세대 쯤엔 멸종하게 될것입니다.
배스꾼들...재력이며 사회적 지위도 높은데다가 젊은 사람이 많습니다.
배스 보트 한대에 수백만원 합니다...그런걸 살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주축으로 대한민국 호소를 정복하려
합니다.
참붕어, 송사리, 빙어, 새우, 각시붕어, 돌마자, 모래무지 와 같은 고유어종은
"베이트 피쉬" 라는 대분류로 묶인체 붕어나 잉어보다 빨리 멸종하게 될 것입니다.
붕어꾼들이 붕어 보호 하려한다지만, 작은 하위어종은 과연 누가 보호를 할까요...
배스꾼들...심지어 붕어꾼들 조차 환경부에 붕어낚시꾼이라도 빽으로 두고 있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분명 배스나 블루길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박멸행사도 하고, 릴리즈 불법화도 추진하는 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시기에 걸려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들도 배스 릴리즈 불법화 반대운동같은....
배스 박멸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수년에서 수십년간 마음껏 즐기고 희롱한 자연에게 보답해야 하는게 순리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7-05 21:37:32 기타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배스 릴리즈 불법화에 강력 반대 한답니다.
-
- Hit : 482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0
배스가 번식력이 엄첨 빠른듯 합니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스조사님들은 반대하시겠지만....
저는 잡으면 했볕에 말립니다 뜨뜻하게요 ㅎㅎㅎ
그래서 저도 2009년엔 배스터로만 출조하고 있고 미끼도 줄기차게 지렁이만 사용합니다.
밤새 잡으면 열댓마리 정도,,무게는 상당할 정도입니다.
날이 새기가 무섭게 구덩이 파고 묻어버립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곳에서는 잉어가 퇴치대상어고 배스가 보호어종입니다.
따라서 엄격한 낚시면허법 속에서도 잉어는 마리수제한과 크기제한이 없는 잡아서
즉시 죽여도 좋은 어종이고 반대로 배스는 14인치 미만은 잡은즉시 놔줘야 하고
마리수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4마리 이상을 잡아갈수 없습니다.
사는 곳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뒤바뀔수도 있으니 참 그렇네요
남의 나라 어종이 활개치게 할수는 없습니다
배스가 토종의 씨를 말리기 때문에 ,(실예로 일산 호수공원--TV방영)
배스를 이식 하는 행위는 ,분명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스낚시인들이 배스 낚시를 즐길 자유가 있듯이 , 붕어낚시인들도 붕어 낚시를 즐길 자유가 있기때문이죠.
붕어 낚시인들 쓰레기 문제는 욕먹어도 싸다 생각 합니다.
해마다 금지구역만 늘어가고 에구! 구타 유발자들 같으니 ....
더 재밌는것은
모 tv에서 배스 루어낚시로 유명한 모씨가 나온 코너에서
어딘지는 모르지만 남쪽 강계에서 배스낚시를 하면서
계속 작은 씨알들만 나오자
이곳은 배스 유입이 늦어서 아직 작은 씨알밖에 없는것 같다며 아쉬워 하더군요
물론 본인은 그런뜻이 아니였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배스가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어야 만족을 할 듯...
웃긴건 그넘들도 블루길은 싫어한다는거...
주범이죠.
우리것이 소중 하다는 것을 전혀 모르지요.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나서 친일파들이 득세를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어면히 잘못 된것을 알면서도 지그들 욕심에 단합하여
불법을 가지고 아니라고 하는것이 매국노 눔들과 한치의 다름이 없읍니다.
왜래 어종을 다른곳에 옴기고 하는 인간은 매국노입니다.
우리 세대가 마지막 붕어 낚시인이 될 것입니다...ㅠ,.ㅠ
그런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환경부에 민원신청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입법청원하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 국회를 보면 뭣들 하자는 것인지
붕어 보존은 고사하고 사람 보존도 하기 어려운 형국입니다. ㅍㅍㅍ
인터넷으로요.
요즘 답변 잘해줍니다
생각만 말고 부디 행동으로 많은 분들이 보여주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환경부 가입해서 민원 몇글자 적어주면 됩니다.
배스 릴리즈 규제를 부탁하세요
오늘도 민원넣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야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정책자들도 왜래생물의폐해에 대해서 무지하구요.
낚시춘추라는 잡지에서도 한번도 왜래어종 이식이나 방류(릴리즈)에 대해서
언급안합니다.
오히려 잡지내용의 상당부분이 배스루어낚시로 채워졌지요.
기본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은 환경보다는 돈입니다.
또한 그 돈의논리가 정책과 심지어 학문한다는 학자들의 곡학아세도 만듭니다.
결국 정부당국에서 나서야하는데 이제까지의 태도로보아
그리 믿음이 안가는군요.
아마 이러다가 미국의 예를 들면서 배스를 보호하자는 인물이 안나온다는 보장이 없군요.
작년에 토목전공 이대잉가 연대교수가 대운하에 다니는 유람선 프로펠러가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이 정화된다라고 했던 것처럼...
나에게 크게 불이익이 없는한 ....
관심가지고 나서기도 뭐하고.....
그냥 보고 듣고만 있기에.....
자연이 ...동식물이....
황폐화 되어 갑니다
안타깝습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관심가지고 노력해도 이현실을 헤쳐나가기 힘이든데
관심가지는 사람만 가지는 현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도 지치게 하는 판입니다
에효
바닥낚시를 훨씬 먼저 시작했구요.
배스릴리즈를 찬성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배스잡으면 안보이는 풀숲에 묻거나 옆에 드신다는분 계시면드립니다.
배스로인해 먹이사슬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토종어종이 줄어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걸 배스꾼들(앵글러)에게 뒤집어 씌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 많은곳을 다니면서 낚시를 해 봤지만 웜이나 싱커등 루어낚시의 쓰레기보다는 붕어(혹은 잉어릴)낚시의 쓰레기가 더욱더 문제입니다.
떡밥봉지가 대표적이며..난 생미끼(참붕어나 새우등 채집해서 사용)만 쓰기때문에 난 할말 있다..라고 하시는분들
담배꽁초와 술병, 음식물 쓰레기 ..엄청납니다.
난 낚시후 깨끗히 다 치우고 온다! 라고 하시는분들 자랑할게 아니라 당연히 지켜야할 법적인겁니다.
당연히 해야할 걸 인터넷상에 자랑인냥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기때문에!
루어낚시꾼이 많을까요? 붕어낚시꾼이 많을까요?
루어낚시대를 4-5대씩 가지고는 다니지만 운용하는건 하나씩 합니다.
붕어대물낚시 보통 8-12대씩 폅니다. 요샌 떡밥대물낚시니 글루텐대물낚시니..
반영구적인 루어채비보단 낫다~? 글쎄요..천연떡밥이 아닌 가공된 떡밥이나 글루텐이 얼마나 빨리 분해되어 없어질까요
작은 소류지에 서너명이 열대씩만 깔아놓고 떡밥(글루텐)낚시하면?
배스의 릴리즈는 분명 반대입니다.
그리고 우리 월척 회원님들께서는 남이버린 쓰레기까지 주우며 주변정리 해 주시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너무 많기에 우리의 주장이 법안을 상정하고 만드는 .. 그리고 구청이나 면사무소등의 실무자들에게 얼마나 호소가 되고 설득력을 얻을지는 미지수네요..
그들에게는 똑같은 낚시꾼으로밖에는 보이지않을테니까요.
그렇다고 배스꾼들이 전혀 영향이 없는것도 아닐테구요.
배스낚시 장비를 파는 사람들이 돈맛을 보게 해준건 앵글러~ 배서~ 들이니까요.
앵글러들에게 책임을 묻지는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앵글러들도 무턱대고 배스방류나 릴리즈에 대한 반격으로 붕어낚시꾼들의 쓰레기를
걸고 넘어지는 일은 잘못된걸 인정하고 바로잡자는 뜻보다는 한국인 특유의 밥그릇 지키기가 우선인 모습
아닐까 싶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붕어꾼들은 그 자체가 쓰레기 입니다.
환경부가 제대로 돌아가면 언젠간 그런 무식 무도덕 무책임한 종자들은 멸종하겠죠.
결코 붕어꾼의 쓰레기가 배스 방류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붕어꾼이고, 지금 배스낚시를 시작했지만,
붕어가 사라지는것은 두 번째 문제 입니다.
대한민국 호소의 생태계엔 붕어 잉어만 있는게 아닙니다.
새우 징거미 참붕어 잠자리애벌레와 같은 생태계 하위에 있는 생물들이 수질정화에서 맡고 있는 비중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도심지에서 잠자리가 사라지자 5월 10월에도 모기에게 뜯깁니다.
온난화와 같이 겉보기에 거대한 것들만을 모기가 득세하는 이유라고 봅니다.
하찮은 잠자리 따위가 모기의 천적으로서 얼마나 많은 조절능력을 보여주는지는 모릅니다.
잠자리는 사라지기 전엔 그저 날아다니는 애들 장난감 정도로밖에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잠자리가 사라진것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인식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붕어가 아니라고 봅니다.
배스나 블루길의 가장 쉽고 편안한 먹거리가 되는 생태계 하위생물들의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죠.
저도 말로만 이러지 말고 환경부 가서 글이라도 올려야겠습니다.
배스꾼들 놔둡시다..공격해봤자 이상한 흑백논리만 돌아 오고, 배스꾼들 공격해봤자 같은 낚시꾼으로서 서로 남을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대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배스낚시가 배를 불리워주는 그런 사람들이겠죠.
그런 사람들이 배스를 자꾸 방류하고 있을테구요.
강화도에 있다는 그 배스 양식장...그딴게 대한민국에 있어선 안되겠지요.
웜...이거 상당히 지독합니다...
스치로폴에 놓고 하루만 지나면
5cm나 들어가 있습니다.
쓰레기보다 물오염 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