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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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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선거가 끝나고 나면 곧 419혁명의 날이 온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419 혁명을 두고도 할말이

많을줄 안다.

 

전쟁의 폐허중에 국가의 재건보다 정치적 득을 계산하며

불법적인 사사오입 개헌이라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을

남기며 영구집권을 하기위한 제3대 대통령이됀 이승만.

 

영원한 장기 집권을 하기위해 관건을 동원하고 농번기란

이유로 선거일을 앞당기기도 하고 공무원을 선거에 이용

부정선거 계획을 세운다.

 

대구를 필두로 서울, 부산등에서 학생들 주도로 시위가 

이루어지며 세상이 시끄러워 졌지만 그들의 계획대로

선거는 이루어진다.

 

완장부대란걸 동원하여 투표장을 자유당 분위기로 만들고

공포감을 조장해 진보진영의 선거 관련 인사들은 들어 가지도

못하게 하여 부정선거로 이승만이 당연히 대통령이 됀다.

 

직접 눈으로 확인됀 부정선거에 4월19일 학생과 시민들이

앞장서 마산서 시작됀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시위대는 지금의 청와대인 당시 경무대를 향한다.

경무대 최전선의 바리케이트 앞에 이르자 경비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한다.

 

당시 많은 희생자를 눈으로 본 시민들이 다시 힘을 합치고

마침내, 4월26일 드디어 민중의 힘으로 이승만의 입에서

직접 물러난다는 말을 하기에 이르른다.

 

부패한 권력이 민중에게 무릎 꿇은 것이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엔 수많은 시련과 희생이 이루어지고

셀수없는 희생자의 눈물로 자유와 민주라는 역사적 거대를

이루어 가고 있는중이다.

 

이는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역사와의 전쟁이고 

현재 진행형이다.

 

잊지 말자! 피와 눈물과 아픔과 땀으로 이룩한 지금의 자유와

인권이 또다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

 

*내용의 많은 부분은 역사 자료를 참고한것입니다.

  이글은 토론보다는 제가 모르는 꼭 정사가 아니라도

  또다른 비화나 야사라도 회원님들의 지식과 고견을

  듣는 것을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큰 흐름 역사를 보는 혜안이 돋보입니다.
주권자들이 기본권을 행사하여 국가를 조직하는 선거는 한 국가사회에서 가장 귀중한 행사입니다.
이 중대한 선거를 망친 공작정치 3.15부정선거와 그 결과 그리고 이후 끼친 패해와 후유증은 실로 큽니다.
그 때는 일제시대 순사와 같은 경찰들이 앞잡이가 됐었는데 검언유착 정치공작 정황이 드러난 지금은 떡찰들이 앞잡이가 된 느낌입니다.
지금 숨어서 음흉하게 나라망치는 검언유착 정치공작에 가담한 일부라인 떡찰들 사람의 기본양심이 온존하거든 손들고 자수해서 나와봐라...
용서 없이 그냥 찢어 발겨주마...ㅎ
419때 꼬맹이이엇는데 419기억하기론 대구약전골목입구 파출소 박살난것 구경하고 약전골목 술도가앞도로에 불 크게 질러놓고 심지어 거위까지 불에 던져넣는걸 구경도하구 오래되엇는데도 기억이 남아잇네요 그땐 헌병근무처도 보엿고 근 60년은 넘엇죠
몇달전에 약전골목가보니 우리 살던집이 도로가 되어 잇데요
어린 시절에 부산에 살면서 경남공고 형님들 데모대 따라 구경 갔다가.
부산진 시장 앞에서 경찰과 대치할 때 그때 처음으로 최루탄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눈물 코물 재채기.ㅎㅎ
형님들 따라 구경 갔다가 최루탄에 눈물 범벅이 된 날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본 김주열 열사의 참혹한 사진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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