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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 / Hit : 1487 본문+댓글추천 : 17

종술이와 부월이가   될수있을까?


윤흥길이 1982년에 낸 소설 <완장> 작품으로, 1983년 제28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저수지 사용권을 얻어 양어장을 만들고 그 관리를 동네 건달 종술에게 맡긴다.
적은 급료였지만 완장을 차게 해준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여 종술은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노란 바탕에 파란 글씨가 새겨진 감시원 완장,
그 서푼어치의 권력을 찬 종술은 낚시질을 하는 도시의 남녀들에게 기합을 주기도 하고
고기를 잡던 초등학교 동창 부자를 폭행하기도 한다.
완장의 힘에 빠진 종술은 면소재지가 있는 읍내에 나갈 때도 완장을 두르고 활보한다.

완장의 힘을 과신한 종술은 급기야 자신을 고용한 사장 일행의 낚시질까지 금지하게 되고,
결국 관리인 자리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해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종술은 저수지를 지키는 일에 몰두하다가 저수지 물고기들이 갑자기 연달아 떼죽음을 당하자,
가뭄 해소책으로 ‘물을 빼야 한다’는 수리조합 직원과 경찰과도 부딪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열세에 몰리자 종술은 ‘완장의 허황됨’을 일깨워주는 술집 작부 부월이의 충고를 받아들인다.
종술이 완장을 저수지에 버리고 부월이와 함께 떠난 다음날 소용돌이치며 물이 빠지는 저수지 수면 위에
종술이 두르고 다니던 완장이 떠다닌다. 그 완장을 종술의 어머니인 운암댁이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작건 크건 권력을 쥐면 업무 외적인 부분까지 사용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속물적 근성에 대한 책이다.
어떤 자리에 오르는 것은 그 자리에 맞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지 자리자체를 즐기고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이찬 대통령 완장은 어떤 횡포가 나올지... 종술꼴 안나길 바랄뿐
완장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이제까지의 완장보다~~좀더나은 완장이면 좋겟습니다.^^
범지니 님 ~
궁금 한게 있는데
20대 당선자는 왜 ?
굳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바꾸려고 할까요?
글쎄요 범부로 살다가 범부로 가려하니
하문하신 그네들의 속마음을 어찌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산으로 노를젖는 일들은 없기를 바랄뿐 입니다 ^^
설마 .....
증말 이런 이유로 ?
김건희가 무당들 조언을 받아서 반대해서 청와대로 안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입니다만,

좀 더 만 나 기 쉽 고,

좀 더 들 이 기 쉽 고,

날 감시하는 조직이 있다면...

없는게 좋겠죠.
본인 입으로 윤핵관이다~ 자랑질하던 권성동.....
임기가 보장 되어 있는 검찰총장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니 ....

대단한 완장을 찬거 같은데 ......
정확한 맥락은

잘못할거면...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더군요.

잘하고 못하고는

누가 판단하는 걸까요?

윤석렬이 대선출마하려고

피해자코스프레 후 옷 벗으면서.....

내로남불.
허허!
긁어 부스럼만들기인가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부터하고
설레발들 치시는것보니

어지간히 속이 쓰려오는가 봅니다...ㅎ
이명박 & 박근혜 대통령하다 감옥간일이 않일어난 일이였군요 ㅎㅎㅎ

국힘당 지지자 분들은 속된말로 쪽팔린줄도 몰르나바요
하긴 뻔뻔함과 파렴치가 상상을 초월하니 수치심이 있을리가 없겠지만요
하하일두고 대화하시면 체면상하십니다~~
윤석렬이 완장을 차니 권성동이 미쳐 날뛰는군요..
하여간 정치하는 인간들이란...
글마는 퇴출되야하는데ᆢ
대한민국에 인재가 참ᆢ
없긴없나보네요
권성동 60년생..
사시 27회..

윤석열 60년생..
사시 33회..

권성동이가 볼때 기수가 깡패인 검찰에서 윤석열이가 뵈지도 않았겠죠..

허나 지금은..
세상사 세옹지마라더니..
대한민국의 정치는 계속 퇴보중인듯 싶어요.
내가 잘해서 정권을 잡는게 아니라 상대가 못해서 정권을 잡고...
상대가 못하길 바라고...
여.야 할것 없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지놈들 배나 채우려하니... 참 안타깝네요.

대한민국 정치인들만 똑바로 해도 잠재 경제성장률이 4%가 올라간다하니
이 얼마나 애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무등일보 기사내용 보시고
문빠들이 뭘 잘못하고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50박님께서는

이 곳에서

뭘 잘못하고 있는지

스스로 쓴 글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있을까?....
생각이야 다를 수 있지만 자신들이 완장찼을때 기억은 멀리 잊어버리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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