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언제부터인가...
자게방에서
년식을 떠나 우스개소리하며 서로 ㅋㅋㅋ거리던 정겨운 월님에게
두달님 여기계셨군요...
왜 하필이면 낚시사이트에서 낚시는 안하고 낚시보다 정치이야기에 핏대세우는 이런 똥물에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두달님보고 댓글답니다만...
이런 똥물에서는 안보고싶네요...라는 말을 들으며 왜?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지....
자판을 두드리며 글을 쓰는 지금 이시간은 회의(懷疑)가 든다.
사실 전까지만 해도
이슈 토론방이 어느 정도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이름의
서로 간의 지성과 지성이 공존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정겨운 님이 얘기하던 똥물이 이슈 토론방에 유입되기 시작했다
똥물이 이슈 토론방을 뒤덮기 시작한 게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인 거같다
하지만 그들은 토론을 위해서 이슈방에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토론이라는 정공법으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글을 쓰시는 월님들과 글을 섞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기에 욕설과 같은 댓글로 이슈방을 교란시키기 시작했다
베스와 같은 외래종이 생태계를 교란시키듯이.....
댓글에는 원글에 대한 의견은 없고
욕설과 인신 공격 빨갱이,좌빨,종북몰이 글의 도배로 인해
정상적인 토론의 방해가 극에 다다르고 .
그리고
읽을 만한 글이 올라오면 달려들어
인신 공격과 조롱 비아냥 일색의 내용 없는 글을 올려 원글을 호도하기 일쑤였다
게시판 디도스 공격의 변종이랄까....
나름...균형잡힌 시각으로 글을 쓰시던 월님들은
저들의 패악질에 염증을 느끼고 이슈방을 아예 떠나버렸다.
비호감의 수 로도
원글과 댓글에 대한 공감을 호도 시킬 수 있는 월척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여
현 정권의 잘 못된 국정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의 원글과 뒤를 이어 올라오는 댓글에....
조롱과 비아냥과 비호감을 이용하여 원글을 퇴색시키며
원글을 올린 월님과 댓글을 단 월님을 마치....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동조하는 종북주의자로 몰아세웠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이들이 종북 빨갱이 타령이나 뽑아 대는 부류들이
이슈방에 상주하며 이슈방의 본래의 취지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여러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야기하는 댓글은 찾아볼 수없고
원글을 퇴색시키고 댓글의 공감을 호도시키고자... 비호감의 수를 보태며
이슈 토론방에서
원글을... 비매너를 이용하여 브라인드 처리케하여 끌어 내리고
댓글을 비호감을 이용하여 경제학 용어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이
적절하게 들어맞는 상황을 연출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슈 토론방에 들어오는 월님들이 기대하는 것은 권력 비판 기능이다.
만약에 이슈방이 지금 하고 있듯이 권력 비판 기능에 대해 패악질이 난무한다면
정상적인 이용자들은 점차 이슈방을 떠나갈 것이고
종국에
이슈 토론방은 욕설과 비아냥,인신 공격,종북 좌빨이니 하는 글과
영혼 없는 무리들이 정신승리의 희열을 느끼려 싸지르는 글들이 넘쳐나는
일베나 다름없는 곳이 될 것이다.
그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자들이라면 자중했을 터....
이슈 토론방에 대한 단상(斷想)
두개의달TM / / Hit : 6153 본문+댓글추천 : 0
자기이행적 예언은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의 일종이다.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으로, confirmatory bias 또는 myside bias라고도 한다.
대니얼 카너먼,『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이는 자신이 믿고 있는 확신을 진리라고 여기는 상태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다.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면 자기의 판단을 확증하는 정보만을 취합하고
이미 내린 결론의 정당성을 끼워 맞추려 고집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시 말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되는 것이다.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오류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그들은 오류를 입증할 객관적인 사실이나 명백한 증거조차 거짓이라 믿으며,
자신이 믿고 있는 것만이 '진실'이고 '팩트'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한들... 이것이 그들에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없다.
그들 스스로 자신의 확신이 깨지는 것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사실이나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도 거짓이라 믿으며
허황된 이야기를 사실인 것처럼 믿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다.
지독한 확증편향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이다.
망상과 현실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객관적 사실의 '입증'이나 증거의 '제시'가 아니라
'치료'다.
두달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노력을 보여주셨고~ 그 노력만큼~
이슈방에 계시는 동안~ 이슈방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이제는 떠나십시요~
미련없이~ 뒤돌아보시지 말고~
떠나십시요~
존경심까지 느껴질 만큼~
두달님은~ 많은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졸업하시겠다는 말입니까??
리얼리???
이러심 정말 대략난감하지 말입니다... ㅡ,.ㅡ"
어제의 그 호기롭던 자신감은 어디 가고.......
싸이즈 조금 낮추어 드려효?
이러시믄....싸이즈 52로 상향 조정하는 수가 있습니다. @@"
켁~
일베글이고 퍼온 글이라서 사실이 아닌가요?
난독증 인증하지말고 글이나 똑바로 읽으세요
사실을 일베라서 거짓이라하고 퍼온글이라서 거짓이라 하고
에라이
생각이 다르다고 악담으로 .
사고의 틀이 삼국시대를 보는 듯 합니다 .
보수 진보가 아니라 지역 프레임에 갇힌거 아닌가요.
팩트를 씹으면 신념이 아니라 종교 아닌가요.
누가 신념이고 종교인지, 말꼬리 잡기가 유식이로 보인다면
한참 생각해 보시길 .
밀린다 싶으면 패거리 만들어 인신공격으로 전환하고
적으로 간주 벌때처럼 윙윙거리는 건 아닌지 심각히 고민 해 보기 바랍니다.
..........................................................................................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이미 법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평가가 명확하게 내려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하여 대한민국 사법부가 이미 결론(판결)보다
일베의 글이 팩트라 믿는 사람을....
사실(? 미치 것네...)을 일베라서 거짓이라하고? 퍼온글이라서 거짓이냐?...며 되 묻는 사람을..... ㅡ,.ㅡ'
이미 법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평가가 명확하게 내려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하여 대한민국 사법부가 이미 결론(판결)을 부정하는
일베의 글에 대하여 비판을 했더니...
팩트(?)를 씹으면(일베의 글을 씹으면) 신념이 아니라 종교 아닌가요.라고 되 묻는 사람을.... ㅡ,.ㅡ"
이미 법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평가가 명확하게 내려진,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보다 일베의 글을 더 믿는 사람들을......
거의 대부분 글들을 읽었습니다.
대척점에 있는 분들의 논쟁은 늘 흥미로웠으며
전혀 다른 제 3의 견해에 대해서는 깨달음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위 말하는
무식한 보수와 싸가지 없는 진보의 행태,
(엄밀히 말하면 보수도 진보도 아닌-)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하는 이죽거림과 인신공격,
양아치 같은 욕설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었습니다.
요 근래 들어
두개의 달님의 글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정확한 팩트, 절제된 용어의 선택, 치우치지 않는 객관성과 치열함 등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어차피 만들어진 이슈방이라면
정치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이슈들도 활발하게 논의가 진행 되기 바라며
최소한
사람과 사회에 대한 애정은 바탕에 깔고
토론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좀 한 숨 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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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까지만 해도
이슈 토론방이 어느 정도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이름의
서로 간의 지성과 지성이 공존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두달 선배님 보다는 이곳 이슈방의 현실을 겪은게
한참 선배인것 같은데요
그냥 한번 웃어도 될까요?
예전에는 훨씬 더했거등요 ㅎㅎㅎ
한가지만 첨언 드리자면
월척에 들어오는 회원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애들이나 바보인줄 아십니까?
다들 어른들이고
나름대로 자기의 이념이나 정치관을 다 가지고 있는 분들한테
뭘 그리 가르쳐주고 싶은것도 많고 주장할것도 그리 많은지요
정치 이야기 할줄 몰라서 안하는것 아닙니다
해봐야 끝없는 평행선이고 쓸모없는 힘빼기란걸 알기에 안하는겁니다
진정 대한민국을 걱정한다면
조용히 지켜보는건 어떨지요
아마.... 한참의 세월이 지나야만
다 부질없는 짓거리라는걸 아시겠지요.
" 이슈방의 선배 랩아제 "라는 글자가 선명한 완장을 차고 등장해서
다!뎀벼~~~~~~ 하시면 어찌해야 되나..... 생각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런 순간이 오지 않기만을 바랐지 말입니다. ㅎㅎ
두달이도 몇가지만 첨언 드리겠습니다
이슈방에 발을 담구지는 않았지만... 눈팅을 하며 지켜 봐왔기에
빨간 글씨가 난무하던 자게방의 역사에 대하여
예전에는 훨씬 더했거등요 ㅎㅎㅎ라고 하시는 랩아제의 말의 뜻을 모를리가요!
저 글에서
안 써도 될...어느 정도 라는 말을 굳이.... 왜 썼을까?
하기는...
글은 읽어 내리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월척에 들어오는 회원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애들이나 바보인줄 아십니까?
다들 어른들이고
나름대로 자기의 이념이나 정치관을 다 가지고 있는 분들한테
뭘 그리 가르쳐주고 싶은것도 많고 주장할것도 그리 많은지요.... 라는 물음에는
허탈감을 느낍니다
두달이를 그 정도로 밖에.....
소풍님 같은 시각도... 랩아제 같은 시각도....
논점 (論點)을 바라보는 관점(觀點) 이 하나일 수는 없다는 걸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그 다른 하나의 시각이 랩아제라는 게 못 내 아쉬울 뿐입니다
이슈방에서의 지난 날의 랩아제를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다 부질없는 짓거리라는 걸 알면서도,
이슈방에 서 있는 두달이를 보면서
이제 좀 한숨 돌리시지요!라는 한 줄의 글로 랩아제의 마음을 표현하셨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까지만......
내가 하는말에 누군가는 표현하는방식이 다른것뿐이지 두달님글에 반박하는것도 아님을 아시지 안슴니까?
살아온세월에 우리는 틀리게 살았는가? 올바르게 살았는가는 각자가 생각할부분이고 저는 다른이와 틀리게 산것이아니고 다르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는 다른생각을하면서 사는것이지요.
저는 모든것에는 누가 잘못을해도 다른이들은 그 잘못한것에대해 징치를 할수없음도 말씀드림니다.
오직, 누구나와 약속된 법을지키는 판사만이 죄를 판결할수있지요.
이미 판결을 한것에는 이의를 달지안었으면 좋겠읍니다.
이슈가 "님을위한행진곡"을 제창을하느것에 대해 작사,작곡을 누가했던 광주민주화운동당시에 노래는 생겼고 많은분들이 이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기도했을것입니다.
우리 대다수 국민들은 유언비어로 접한소식만 들었기에 지금까지도 의문을 나타내는것으로보임니다만,
저는 광주민주화운동에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뿐입니다.
내나라 국민인데 지켜주지를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미안합니다.
그후로는 정치인을 절대적으로 믿지못하는 내나름의 아집이생겼읍니다.
국가가 나를먹여살리는것도 아닌데, 나는 내나름대로 내가족을 지키기위해 일만했읍니다.(차마 못다하는말이 있읍니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면 어떻습니까, 꼭해야만하지요. 우리모든이들이 그분들을 지켜주지못했는데 미안하고 고마워서라도 유구무언이되어야하지요.
그러나, 시기선택과 그것을 관철시키려는 정치인들의 저의가 불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분들의 영혼을빌어서 자기 이득을 취하려하는지 미안하지도 안더란 말입니까?
저는 그때부터 아주 젊었을때이지만 술마시다가도 정치,종교,이념애기가 오가면 그냥 그자리를 벗어남니다.
대학때에는 대모도했지만 5.18 항쟁을바라보면 나는 그저 재미로 참여한거였구나로 미련떨어봅니다.
그동안 두달님의 열변을 눈으로만 보다가 저도 이것만하고 다시 눈으로만 보겠읍니다.
대한민국의 모든이들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살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속으로는 북한을 찬양하던. 테러를 찬양하던. 전두환이를 영웅으로 생각하던.
대한민국 사법부가 내린 판결보다 일베의 글을 믿던
그것을 "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 무엇이던 그건 본인의 생각이니까 탓 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입 밖으로 표출하며 그릇된 정보를 앞 세워
현 정권의 잘 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월님들을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와
자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 걸 나무라지는 않습니다
그건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니까여
하지만 정도(程度)는 있어야겠지요.
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라고 해서
잘 못된 정책과 지난날 잘 못한 일들에 대하여 그릇된 정보를 부분 발췌하여
팩트인 양 호도하며 비틀어 두둔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릇된 정보를 앞세워 두둔하면 할수록
강도를 더 해가는 댓 댓글을 불러올 뿐이란 걸 왜 모르시는지...
그게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이라는 걸 왜 모르시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우리 서민들에게 여당이 어디 있고 야당이 어디 있습니까
보수 진보가 무슨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에게 여당이란....
우리 자식세대들이
앞으로 살아 나갈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나가는 정책을 펼쳐 나가는 게
새누리당이라면 그게 우리에게 여당이고,
그러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게...
국민의 당이고, 더민주당이고, 정의당이라면 그게 곧 우리가 지지해야 할 여당인 거죠
앞으로 우리 자식 세대들이 살아나가야 할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지역 프레임과 지역감정의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 정치인과 그 무리배들의 작태로 인해
날이 갈수록 서로의 골이 더 깊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라며...
더 이상 스스로를 위로해서는......
최근 이슈방의 흐름을...
지역 프레임의 손상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누에나루터님과 같이
치우치지 않는 객관성을 지니신 분들이 많아지시기를 소망합니다
꾸벅~
님 자가 어디로.......?
누에나루터님으로 급 수정합니다 ^^;
님의 글을 자게방에서 많이 봤습니다.
뛰어난 해학과 유머감각, 정곡을 찌르는 표현 등등 두달님을 위시하여 몇 분들의 광팬이 되었지요.
조금씩 비치는 님의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관점도 봤구요.
작정을 하고 이슈방에서도 활동하시는군요.
님의 지식과 지혜에 감탄하기도 하고, 배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적극적 지지를 보냅니다만,
제발 상처 받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벽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전경련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어버이연합을 후원한 건 (어쩌면 전경련이 직접 후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등 어버이연합게이트에 대해 지적하니
그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면서 삼성그룹이 아름다운재단에 수백억 기부한 것은 왜 검찰이 조사하지 않느냐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째 삼성그룹이 비정상적으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을지 모르니 조사하라고 막 던지는 것이 마치 엑스맨 같기도 하여 피식 웃음이 납디다.
그렇습니다.
현 정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늘 하는 메뉴가 '전 진보정권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왜 가만히 있느냐'는 투의 논리 전개로 국면 전환을 꾀하는 것과
한 마디의 선제 공격으로 입장이 다른 측이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게 많드는 등 뻔히 보이는 방식을 반복해서 접하다보면 지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지요.
인간애에 바탕을 둔 논리 전개는 어느 순간 이전투구가 되기 십상입니다.
(표현을 하다보면 어느 선을 넘지 않기 쉽지 않은데 두달님은 대단하십니다^^)
결국은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아니고 상대방 자신이며,
우리는 꿋꿋하게 올바름을 표현하기만 하면 되겠지요.
가끔 우리 스스로가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요.
언제 기회되면 물가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