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국이나 기타 나라들과 같은 참된 고용 유연화를 원한다면...
상식적으로 당장 해고를 쉽게 하는 것이 우선 순위가 아니고,
정당한 노동에 대한 댓가, 근무조건 향상, 신규 고용시장 확보, 사회적 보장 등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지극히 순서거늘...
이 정부에서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비정규직을 올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정규직이 과보호되고 있다" 이겁니다.
과보호 되고 있는데 40대가 되기도 전에 짤리는 사람이 이리 많고,
고용불안에 전전긍긍하는 이땅에 아버지들이 이리 많을까요??????
이것은 단순한 실정의 수준을 넘어...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들고 나오지 못하고, 노동으로 밥 벌어 먹고사는 국민들에 대한 위협이며,
모독입니다.
또한, 선거 때마다 노동자들에게 '도와주세요'라며 거지처럼 구걸하던, 부정한 위정자들의 참모습을 또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 정말 정말 이상한게...
국민의 대부분이 재벌이나 자본가가 아닌, 노동자인데,
이러한 위협과 모독에 별 반응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누군가한테 부당하게 위협을 받으면, 반항을 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는 방어적 본능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조금만 비껴서 위정자들이 ‘나라와 경제를 위해’ 이런 수식어만 붙여도,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천사(바보)가 됩니다.
돌이켜 똑똑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과거 고통분담과 경제살리기라는 명목으로 우리 천사표 국민과 노동자들이 받아들인 "비정규직"이
현재 누구의 배만 불리고 있으며, 어떻게 노동자들의 목을 조이고 있는 지를요.
정말 진심으로 바라건데... 더 험한 꼴을 보기 전에,
우리 국민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정규직, 중규직, 비정규직 어떻해 생각 하십니까 ?
저수지를들어올리 / / Hit : 3880 본문+댓글추천 : 0
저수지를들어올리는,,,님 만큼
똑똑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정부는 뒷짐지고, 이간질 거리만 찾으면 되는거죠.
당장 옆에만 봐도, 노동현장에서 허우적 대며 나오지도 못하면서, 자본의 편드는 천지분간도 못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냥 모르는체 믿는대로 살다 가는게 편한 사람들이게는 답이 없지요.
답답합니다만 현실이고 또 이걸 깨트려야 하는게 깨어있는 사람들의 책임이기도 하죠.
대기업은 이점을 백분 활용해서 그간 너무 손쉽게 노동력을 사용해왔던 것이죠....
경제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엄살을 피워 고용은 최소화 하고, 정작 필요한 노동력은 해외프랜트 설립으로
imf사태때 나라를 살려보겠다고 수없이 양보한 국내의 노동력을 철저히 외면해 왔습니다.
사내유보금은 나라 1년예산의 3년치 정도를 축적해 놓고도 입만열면 어렵다는 말로 위정자들과 입맞춰 어떻게 하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보려는 경제학의 제1원칙을 고수합니다.
동반성장은 현정부들어 물건너간지 오래됐고.....그나마 같이좀 먹고 살자는 서민들의 처절한 몸부림 조차도
유연한 노동정책이란 궤변으로 포장해, 언제든지 해고할수 있는 수퍼갑의 위치를 점하려고 획책하는 겁니다.
사회 상류층의 위치에 있는 정치일선에 있는놈들은 당장 아쉬울것이 없으니 남의일로 치부할지 모르나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쓰는놈이 악의적으로 사용하면 ....." 처벌할 근거가 없다" 라는 법치의 사각을 이유로
나중에 수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새롭게 또 고쳐야 하는 노동법으로의 개악이 되는겁니다.
현재 비정규직으로 오랜시간을 허비하신 분들이나.... 구직중에 계신분들이나....
미래에 직장을 가져야 하는 젊은이들의 입장에서는... 정규직이라 명토박힌 분들이 지키는 자리가 철옹성 같고
고액의 연봉,급여로 차지하는 지분이 엄청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으니 취업 대란이 오는것처럼
오판하기 딱 좋게 포장해서 전경련놈들이 나팔을 불어댑니다.
잘 생각해 봅시다.....
노사정위원회 출범의 취지와 다르게 현시대의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악법으로 탄생시킨 단초가 되게끔 운영한 주체가 누군지를....
고용불안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유린당하는 근로자들을 보호는 하지 못할지언정
경제위기라는 무기를 써서 난사하는 대기업들을 향해 방패가 되어야할 정부가 ,오히려 탄약을 공급하려 하니 참으로 딱합니다.
정규직 과보호가 해지되면...청년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단편적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 월척엔 안계실줄로 압니다.
정규직마져 무너지면 비정규직은 그 꼴난 정규직으로의 꿈조차 꿀수없는 노동시장의 아수라장이 도래 합니다.
지금 정권잡은 사람들이 보수 맞죠~~
근데~~보수의 가치가 몬가요~~
장관이라는 사람이 오히려 나서서 대기업의 입장을 말하는게~~
이게 보수임! 그나마 있는 정규직을~~회사에서 맘대로 짜르게 만들자~~
진짜 말이 안나옴!
지금 안그래도 먹고 살기 힘든세상에~~ 여러 xx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만~~
정규직 보호가 깨지면~~완전 100% 자본가의 나라가 됨!
김수행 교수님의 자본론 강의~~
이분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자본론을 소개하셨구요~~
80년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실때~~
이분의 강의를 듣기위해 난리가 났었다는군요~~
근데 그어려운 자본론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책도 새로 나왔구요~~
팟빵 팟캐스에서도 강의를 하십니다`~
책읽는게 번거로우시다면~~다운(mp3로 다운받아짐1)누르시거나~
싸이트에서 직접 들으면 됩니다~~
인터넷 검색/ 팟빵 / 팟캐스트순위에 13위 정도쯤에 벙커1특강 / 벙커1 특강에 김수행 교수님 특강을 클리하여 들으시면 돼욤!
최근에 올라온 사부의 귀환 "자본론 공부" 입니다~~
뜨문뜨문 올라오니~~다운 받으셨다가 시간날때 들으실수 잇어요~~
그냥 낚시만 다니시면 될것을...
자연
사람
사랑
위의 공통점은 함께 하면 좋은 것이구요
비정규직
정규직
똥꾼
쓰레기
위의 공통점은 함께 있으면 슬퍼지지요
서로 함께 존재했으면 합니다
잘사는 부자도
가난한 노동자도
힘없는 장애인도
좀 모자란 나같은 놈도
토요일, 일요일 함께 쉬었으면 합니다
잘갖춘 멋진 조사님도
허접한 낚시대 몇대 펼친 저도
낚시도 하며 함께 살았으면 합니다
여기찾는 월척 모든 조사님
우리 함께 존재합시다
자본주의가 독주하면 스스로 분열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현재는 '정글 자본주의'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정말 웃기는 논리는 '비정규직노동'과 '트리클다운(낙수효과)'입니다.
악마의 논리라 할 수 있지요.
자본가 계급과 일부 경제학자들이 결탁해서 만든 말도 안되는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적용되는 비정규직노동자 개념은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여도 소수의 가진 자들을 위한 억지논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모르는 악당자본가들이 사회의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트리클다운(낙수효과) 이론을 볼까요.
아시다시피 부자들을 더 잘 살게 해줘야 그들이 돈을 쓰므로
콩고물이 떨어져 경제가 발전하고 하위 계급의 소득도 올라간다는 해괴한 이 이론은
부자 감세를 비롯하여 부자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가진 자 중심의 경제이론인데요,
만든 사람이나 추종하는 사람이나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이런 이론의 소수자들의 변방이론은 될 수 있으되, 주류이론이 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상당기간 활개를 치고 있음에
그저 개탄합니다.
그래도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것을 사회지도층이 이해하고
좀 각성하기를 아주 쬐끔은(^^) 기대합니다.
가진 님들, 정반합 알지요!!
1% 이내의 가진 분들이 아니라면 이분법(?) 논리에 매몰되지 않기를 또 기대합니다.
에휴, 먹먹하지만 절망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요. 쯧쯧...
그건 논리적인 거구~~
자본주의를 대처할만한 경제 시스템이 나오가나~~
보고픈 붕어님 말씀대로 정반합, 자본주의를 보완하는 처방이 내려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말을 갖다 붙이겠죠~~
세상이 한번에 변하지는 않으니깐요!
고용의 유연화 정책 받아 드릴수는 있는데.. 이거 할려면
동시에 비정규직 자체를 없애야 하는데.. 이건 안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