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께 정치적인 글을 올리지 말자고 글을 쓴 사람입니다.
어저께는 그냥 간략하게 글을 올린 입장에서 제 입장을 충분히 정리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는 운영자측에서 이런 글을 못올리게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가장 논쟁이 심하게 토론의 본질과 빗나가게 되는 주제가 종교와 정치문제입니다.
이것은 거의 100이면 90은 논의와 빗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토론문화가 정착되고 중재자가 있어도 정치논쟁 자체는
주제와 거의 빗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 상에 보면 상당히 많은 친목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카페.블로그 사이트들이 제구실을 못하고
망하는 징조를 보일때가 언제 인것 같습니까.
그건 정치. 이념. 종교문제를 "토론"을 위한 명분하에 이를 허용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렇게 되면 편갈라서 싸우기 바쁜니다. 자신의 생각과 같은 사람은 친구로
나머지는 그냥 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친구.가족사이에서도 정치. 종교이야기는
잘 안하는 게 불문율입니다.
종교. 정치. 이념 문제는 개인의 가치관의 근거입니다. 이 개인의 가치관이나
존재의 근거를 부정하거나 공격하게 되면 바로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본래의 논의와는 빗나가면서 걷잡을 수 없게 상황이 악화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믿는 신념이나 가치관에 대한 공격은 바로 자신의 생존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토론을 위한 토론 보다는 그냥 논쟁의 본질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가치관에 대한 공격. 상대방에 대한 공격으로 빗나가게 됩니다.
지금 밑에 올라와 있는 정치논쟁을 보면 딱 그런 상황이죠.
이것은 우리들이 흔히 보는 텔레비젼에서의 토론을 보더라도 명확합니다.
사회자가 있고 이를 중재하는 입장에서 토론을 중재하는 자리에서도
나중에는 논쟁 본질과는 전혀 빗나가게 되는 그런 현상을 자주봅니다.
하물며 월척 같은 사이트에서 중재자도 전혀 없이 정치토론을 허용한다면 밑에 보신것처럼
상황이 완전 개판됩니다. 서로 물어뜯고 공격하고.. 누구든지 올바른 토론 문화를 정착하면
된다는 식으로 쉽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의 가치관에 직결되는 문제"는
문제의 특성상 "의견의 문제"이기 때문에 빗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논지를 혀가 아프게 논하더라도 다른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을 바꾸기는 힘듭니다. 왜 일까요 ? 오랜 기간동안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 가치관.신념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남이 무엇라고 하더라도
쉽게 바꾸기 어려운 것이죠.
그런데 이런 정치적인 글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그 글을 올리는 목적의 근간은
남이 나와 동조하고 남의 의견이 바뀌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개인의 피같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정치적인 글을 올리고 토론을 유도하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 하지만 그런 글을 올린다고 기존의 반대되는 정치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의 가치관이 얼마나 변화가 될까요 ??
제가 볼때는 이런 친목. 취미를 같이하는 사이트일수록 이런 문제에는 더욱더
엄격해야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정치논쟁.종교논쟁을 할 수 있는 사이트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하시면 될 것을 이곳에서 하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카페[정치적인 신념. 가치관.종교]는 인터넷상에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 정치토론을 목적으로 하는 카페. 모임등에 가입하셔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원없이
토론하고 논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 친목사이트인 월척에서
정치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유도하는지요 ??
친목사이트가 망하는 첫째 이유는 정치.종교문제에 대한 토론의 허용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토론문화가 비성숙되고 바른 토론 문화가 없기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신념.가치(정치)관에 관련된 토론 주제자체가 이런 문제를 피해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토론문화가 정착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운영진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토론 게시판이 정상적인지를...
정치적인 글은 안올리는게[어제께 글에 덧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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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정치문제로 유도한다고 느낌 받은적이 없는데... 다만 관심사중 하나일뿐이라고 느끼구요.
확대 해석하시고 극단적인 말씀인거같습니다.
망하는 이유가 정치 종교문제 토론에 대한허용, 토론문화 비성숙, 등...월척님들을 쉽게 말씀하시는거 아닌지 우려가 되네요
다른사람의 변화를 바라고 토론을 합니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여러사람의 의견을 생각해보는 정도지....
제 의견도 올리고싶은데 마침 써놓은글을 못보신듯하여 올립니다.
10월 2일 쓴글 중...
그냥 정치 이야기입니다.
회원님들은 누구와 정치 이야기를 하시나요 ?
아 !! 종교 이야기도 포함 되지요.
과연 정치이야기를 할곳이 있으신가요?
친구를만나서도 , 학교에서도 , 회사에서도
이런 동호회 사이트 에서도 , 그 어느 곳 에서도 하지말라고 합니다
혹시 정치이야기를 하셔도 됩니다.아니 적극 환영합니다
이런곳을 보셨나요 ?
이미 이런곳은 순수한 의미가 아닌 변질된 토론장이 되었습니다.
대중은
수십년을 세뇌 당해 왔습니다.
정치 이야기 하지말란말을 우린 귀에 못 이 박히게들어왔지요 .
그래서 우린 어느곳에서도 정치이야기를하면 비난합니다.
누가 만들었을까요 ?
누가 과연 정치 이야기를 하지말라고 세뇌를 시켯을까요 ?
이익을 보는 집단이겠죠 ?
정치는 자기들만 논해야 한다는 정치인 !!!
그들의 논조에 우리는 세뇌당했을 뿐입니다.
많은 그럴듯한 이야기를 들이대죠.
들어보면 그럴듯합니다. 그럴듯하게 포장하는게 그들의 기술이니까요
죽일듯이 싸우다가도 카메라만 사라지면 허허 웃는게 그들 아닙니까 ?
혼자 조용히 생각하라고 하는게 그들의 논조입니다.
정히 정치이야기를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라고 합니다.
다른 순수한 사람이 싫어 하니까 다른곳에서 말하라고 합니다.
이곳은 낚시사이트 이니까 정치이야기는 정치 사이트 가서 하라고 합니다.
그런분들은 그럼
월척 커뮤니티 안에 있는 유머 게시판 가지고 뭐라고 한적 있습니까?
야심만만 가지고 뭐라고 한적 있나요 ?
좋은글은 뭡니까? 여긴 사진 동호회도 아닌데 포토 갤러리는 뭐죠?
가끔 올라오는 부고는 뭐죠? 장의사도 아닌데
아 !!! 그런것은 낚시사이트를 더 풍요롭게 해주는 양념같은거라고요 ?
그런건 기분이 안나쁜데 정치이야기는 기분이 나쁘다고요 ?
야심만만 사이트가 왜 있어야 하는지 기분나빠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제발 솔직히 이 정부를 비판하는게 싫다고 말하시지요.
그냥 노예로 사는게 좋은분들도 있을테니까요.
그 분들 논리로 보면 정치이야기를 하는것 보다 더 나쁜건
이야기의 도를넘어 집회를하고 데모를하는것이겠지요 ?
세상에 어떤정권이 그 비난에 관용을 배풀겠습니까
그래도 우린 말로해서 안되니 몸으로라도 보여주는것 아닌지요
4.19도 있었고 가까이는 6.10 항쟁도 있었습니다.
그당시 그 어떤 언론에서 그 데모를 잘했다고 말했나요 ?
그 당시는 모두 잘못되었다고 언론은 발표했을 뿐입니다.
편하게 자기의 정치 의견을 말하고
그의견에 대해서 반박도있고 , 동조도 있는
그런 정치이야기가 생활에 가까이 다가오는 시대를 원합니다.
하루 아침에는 되지 않겠지만 결국엔 ..
""내가 살아가는 그 모든것을 정치가 지배하고 있기에""
.
.
삼바실님께 질문 드립니다.
제가 4대강 관련해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전 정치적인 사안으로 보지않고 경제 적인 관점에서 봅니다.
그럼 이곳에서 경제와 관련된 글도 올리면 안되는지요 ?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낚시사이트에 그런글 올리면 욕 무지 먹겠죠?
정치적 글이 문제라기 보다는 싸우고 뭐 욕하고 그러니까 문제겠죠
서로 생각이 틀린다고 욕하고 날리를치니 깐~
넘 몰아세웠네요
단지 삼바실님의 개인 의견일 뿐인것 같은데..
윗글과 같이 따지듯이 (제가 받은 인상)하시면 버티시기 힘들겠죠
그냥 자신의 의견만 게재하시면 안될까요?
저 또한 어느 술집에서 그와 같은 광경을 목격한 적 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오고 선혈이 낭자한채 다쳐서 끌려가고 실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처자식과 가족이 염려되더군요.
자신의 명확한 정치적 소신이 있으면 조용히 투표해서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면 될테고, 종교적 소신이 있다면 스스로 신앙생활에 충실하면 될것을...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건, 어떤 자리에서건 정치, 종교 이야기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모임이나 회식자리에서 일행 중 누군가가 자신의 가치관(정치, 종교 등)에 대해 지나친 주장을 하면 그 후에는 대개 그런 사람과의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렇더군요.
한 예로서 누군가 자기는 조선일보를 보는데 한겨레 신문 같은 것도 돈 내고 읽냐라든가, 그 반대로 조중동 읽는 사람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가? 무뇌아 아니냐? 라고 하면 그에 해당되는 사람의 기분이 좋을리 없겠지요.
우리 사회는 정치, 종교에 대한 토론의 자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환영을 못 받으니까 각자 조심하게 되는 겁니다.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위 시선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경찰 안 잡아 갑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술집 같은 곳에서 큰 소리로 자신의 정치소신 이야기 하다가는 옆자리의 사람과 칼부림날 위험이 있으니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자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님들... 술집이나 식당에 갔을 때 옆자리에서 다른 손님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반대되는 이야기를 큰 소리로 떠들면 기분이 좋던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 말이 듣기 싫다면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겠지요.
월척의 많은 회원님들로부터 존경받으며, 왕성히 활동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슈토론방에서는 댓글 잘 다시지 않는 이유가 그 분들이 가치관, 정치관, 인생관이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이미 기득권 세력에 의해 철저히 세뇌 당해서 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독한 아집과 독선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 분들도 이 방에 출입하시고 모니터링 하실 것으로 봅니다. 다만, 댓글 등 흔적을 남기지 않으실 뿐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그냥 지나치면 될 일을 이렇게 참견하는 걸 보면...
위에 어느 회원님 한분이 앞으로 이슈토론방 발길을 끊으시겠다고 하시던데, 잘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글이 마지막입니다.
님들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다들 잘굴러갑니다...ㅎ
아무래도 현정권에 호의적이거나 동조자 들은 토론의 이슈가 되는것이 좋지는 않겟죠...좋은예기는 안나올테니까요....
저..주위사람들도 현정권에 좋은 점수는 안주거든요...
현재와미래가 암울한시대라 더그런것같구요...
휴...언제쯤이나 이어둠에 터널을 벗어날지....
자영업자좀 살려주소..............각하...ㅋ
모든 정치꾼들이 우리민초들을 위해서만 고뇌하는 정치인으로 돌아오는날 ?
그래소 찬찬히. 일거 ㅇ보로가 했느ㅡ데....
한말씀ㄷ리ㅣㅡㅡㅡ스빈ㄷ.;
누가 옳습니ㅃ가.?>
\
ㅋㅋㄴ
뭐 락ㅇ욕"""""
다들 낚시 조아하고,,,,,술ㄹㄹ종하아ㅗㄱ....
"대작 하싯시다..."
진심이1ㅂ니다.ㅏ....
낼 봅시다. 연락어는 호언정보에 어ㅔ씃ㅂ니다......
저... 이제 지1ㅂ잡니다ㅏ....
사ㅏㅇ랑합니다...ㅎㅎㅎㅎㅎ
반복되는 이런 상황들때문에 정치얘기를 그만했으면 했던건데...
이유요, 그냥 사람냄새 나시는 분 같아서요.
술 너무 많이는 드시지 마시길....
이러니 쌈이 안 날수가 있나요??ㅉㅉㅉㅉ
삼바실님께선 정치글 때문에 월척인들끼리 말다툼 하는것에 보기 안 좋아
정치글이 안 올라 왔음 하는건데....
초장부터 몰아세우듯 댓글달아 버리니...
안타깝네요...에효!!!!!
좋아하는 정치 얘기 많이 하십시요~~~~
최대한 정중하게 댓글을 달려구 노력도 하지만.ㅎ 글의 성격상 그리 보이시지 않는거같네요.
몰아세우듯 댓글을 다셨다고 하시는데.. 어딜 몰아세운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떤식으로 써내려가야 되는지;;;
삼바실님은 이슈란에 글쓰시는분에게 쓰셨는데... 답글을 어찌달아야 마음에 흡족한 댓글이 되는건지...
곰곰히 생각좀 해보세요.
정치글이 안올라왔으면 하고 글을 올리시고 댓글을 기다리신거 아닌가요.
ㅉㅉㅉㅉ 이런 표현도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비꼬는 듯 표현하시는거 아닙니까.
제가 이렇게 댓글달면 몰아세우는게 될까요?ㅎㅎ
이해안되는게 싫다고 하시는곳에 왜 비아냥대시면서 댓글은 다시는건지요.
제가 댓글 단게 시비거는게 아닙니다
글쓰신게 뭔가 어긋나 보이는데 자신은 안그런것처럼 글을 쓰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똑바로 보셨네요.. ㅉㅉㅉㅉ 라고 쓴것은 좋은 표현으로 쓴게 아니라 제 나름 기분나쁘게 혀를 찬겁니다..ㅎㅎ
그리고 (정치글이 안올라왔으면 하고 글을 올리시고 댓글을 기다리신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ㅋㅋ
제가 무슨 미니홈피 투데이 올리는 사람으로 보입니까??ㅋㅋㅋ 굉장히 웃기네요...
역으로 해석하면 님은 이때까지 자신이 댓글달고 그 밑에 자기편 줄서주기만 기다리는 사람같네요...ㅎㅎㅎ
그리고 남에 생각마저 혼자 판단하고 그러지 마십시요..
정말 웃기거든요....ㅎㅎㅎ
저 역시 이글을 마지막으로 이슈토론방에 안 오겠습니다.
투데이 그만 올려 드리고 싶네요..ㅎ
오해는 집구 넘어가야겠죠?? 삼바실님을 염두해두고 쓴거구요.. 그게아니더라도
이슈란에 글을쓰게되면 관련댓글이 달리는거잖습니까? 토론장인데..ㅡ.ㅡ??? 이해 안되시는건가 별꼬투리를 다잡으셨네ㅋㅋ
이슈란 티격태격하니 재미로 한마디 던지는거같고...
중고장터가셔서 줄이나 서서 기다리시지 ㅋㅋㅋㅋㅋ
이런글 쓰고싶은건 아닌데 어쩔수없네..
장터투데이 ㅋㅋㅋ
많이 힘든 세상이고 세상이 어지럽잖아요
그저 푸념일수도 있구요
그리고 내가 모르는 다른생각도 접할수 있구요 많은 비판이 대세라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비판없는 세상은 발전이 없잖아요...... 더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외침들이라 봅니다
이런 생각들도 있구나 하면서 가끔 들어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