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완붕남님께서 말씀하신 조력에 대해 조금 생각이 다른것 같이 끄적여 봅니다.
전 대물낚시꾼과 일반 낚시꾼의 차이가 무엇인지 참 궁금합니다. 떡밥을 쓰는분은 낚시꾼이고 콩 옥수수 새우 등을 쓰면 대물꾼으로 분류되는 것인지... 아니면 낚시대 숫자로 구분을 하는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대물낚시 조력을 이야기 하려면 그 기준을 무엇으로 설정할 것이냐가 중요한데 그런게 나오는게 없는 듯 합니다.
먹이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F-TV를 보면 보통 나오는 먹이가 새우, 지렁이, 참붕어, 콩, 옥수수 정도인듯 한데 대물꾼들은 이렇게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대물 먹이만 사용하다가 떡밥 써야될 때가 있다면 그간 쌓아왓던 조력은 다 날라가는 것으로 간주해야 하지 않을까요? 떡밥 쓰다가 지렁이나 새우를 쓰는 순간 대물 낚시꾼이 되는 것인지요?
낚시대를 예로들어보면..........
요즘 대물꾼이라 자칭하는 분들의 특성이 다대편성이죠? 2~3대 펴는 사람들은 꾼으로 취급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더군요.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20대하고 3대하고 크기 및 마리수로 우위를 가릴때 20대가 우위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없으실 거라 여겨집니다. TV에도 나오지만 현지꾼들은 낚시대 하나 가지고 낯에도 9치~월척급 붕어 연이어 올리는데 전문대물꾼은 열대씩 펴고도 못잡는 경우가 허다하죠. 위의 경우에서 대물꾼이 누구인지 모호해 지죠.
또한 대물의 기준은 무엇인지 생각들은 해보셧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TV가 다 버려놓은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대물꾼은 붕어만 잡아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듯 합니다. 그건 누가 정해놓은건지 모르겟지만 잉어 80보다 붕어 35이상을 더 인정해주는 풍토는 언제부터 생겻는지 모르겠습니다. 붕어는 어종이고 다른것들은 거진 잡고기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 현재 칭하고 있는 대물낚시라는 장르와는 현저히 다른 낚시 기법이 나왔을때 대물조력이라는 말은 휴지통에 버리고 조력 1년차 다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조력은 낚시대에 줄매고 찌 조절할줄 알며 미끼를 바늘에 꿸 수 있는 시기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떡밥으로도 4짜 5짜붕어 잡는 분도 보았고 낚시대 하나 지렁이 한통만 가지고 낯낚시에도 월척 10여수 이상 하는 경우도 보았네요.
진정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끼, 낚시대 수, 밤과 낯에 관계없이 낚시를 하는사람은 더욱 큰놈을 보고싶어하지요. 그게 사람의 심리이며 더욱 큰놈을 위해 포획하기위해 장소를 선정하고 포인트를 잡으며 어느미끼를 쓸지 고심하지요.
이렇게 큰 녀석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꾼, 낚시터에서 타인을 배려할 줄 알며 환경보호에 힘쓰고 자연을 벗삼아 함께 어울릴줄 아는 꾼이 진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낚시꾼이라 생각되네요.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거 같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쌩유~~~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9-18 18:16:23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조력 및 대물낚시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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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떡밥낚시는 안해서.."
"저는 대물만해서.."
찌질이죠!!ㅎㅎㅎ
좋은글보고 갑니다..^^
저는 떡밥낚시와 생미끼 낚시를 번갈아 가면서 하지만,,,씁쓸하더군요...,
다 같은 낚시이거늘.....
대물낚시라는 것도 세월이 흐르면 또 달라지겠지요.
**낚시 **낚시 또 **낚시 **낚시 결국은 붕어잡는 방법의 문제일 뿐입니다. 자기 나름의 방법을 계발해서 여러사람들에게 보급시켰다고 보면 될 것이고 약간의 사업성도 염두에 두고 했겠지요.
어떻게 낚시를 즐기느냐는 결국의 자기의 선태의 문제이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도 있겠지요.
낚시의 방법들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더러 있는듯 해요. 얼마전 낚시TV에서도 어느 분이 강에서 떡밥낚시를 하시면서 장황한 설명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자기가 떡밥낚시 하는것을 애써서 합리화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합리화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냥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이러낚시 저런낚시 이름을 붙이고 편을 가르는것은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낚시도 다양하듯 사람도 다양하다 보니 일무 몰지각한 분들은 편가르고 우습게 보고 폄하하고 그러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본인의 인격의 문제겠지요. 그냥 즐기면 그뿐인데.....
낚시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의 즐거움과 고마움을 알고 그러면 되는데.......
조력도 그래요. 전 조력을 성숙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마음의 성숙 말이예요. 그렇게만 됨다면 조력은 정말 높이 평가되어야 겠지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되지 않으니...... 이것도 역시 인격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결국은 사람 됨됨이가 문제네요.
인격이 성숙된 낚시꾼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였으면 좋겠어요.
우리모두 낚시인입니다 ㅎㅎㅎ
아래 조력...에 제가 올린 댓글의 요지가 바로 웃긴낙타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행여 자칭 대물낚시꾼 흉내나 내면서 지나침이 있거나 바람들은 사람 있다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갑시다.
저는 짬뽕 낚싯대에 떡밥(글루텐 계열)사용도 많이 하지만 대물을 노리는 낚시를 합니다.
하지만 대물꾼은 아닙니다.
장비도,미끼도,옷차림도 허접하니까요.
미끼만 다르지(생미끼 아니라서)대물을 대상으로 합니다.
낚시터에서 저 보면 떡밥낚시 하는 줄 아무도 모릅니다.
집어한다고 풍덩거리지 않고 한번 던져 놓으면 1-2시간 기다리며 비교적 큰 붕어 많이 잡는 편입니다.
내용은 대물을 지향하는 낚시를 하지만 형식은 대물꾼이 아닙니다.
저의 대물의 입질을 노리는 떡밥낚시 채비입니다 (6~8대 편성)
떡밥용 50cm찌/5호 부력----원줄/시가에이스 5호----목줄/케블라3호:7cm------외바늘/감시2호-----미끼/떡밥(글루텐계)
만약, 이 채비에서 새우만 갈아 끼우면 저도 대물 낚시꾼이 됩니까?
조력은 자랑 거리가 아니라 단지 낚시를 즐겨온 세월 일뿐입니다
바둑이나 태권도 처럼 단수가 있다면 인정 하겠지만....
대물낚시 , 떡밥낚시, 바닥낚시, 중층낚시, 릴낚시 등등 이모두가 낚시안에 있고
스타일과 방법의 차이일 뿐입니다
어느게 상위의 낚시라 할수없습니다
초보와 베테랑은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한대를 펴고도 즐길줄 알면 고수이고
열대를 펴고도 조과에 연연하고 잡은고기의 길이에 연연하면 하수라 봅니다
어떤 낚시를 하던지 낚시로 하여금 즐거울수가 있어야 합니다
꼭히 낚시 매너라 이름 짓지 않아도 사람의 도리, 인격이 되어야 겠지요
다른분들을 배려하고 조용히 즐길줄 알면 고수라 생각 합니다
한 장르의 틀에 스스로 속박되어 있는 사람과
그장르가 좋아서 한가지를 즐기는 사람과는 다릅니다
모든 회원님
낚시로 인해서 즐거울수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차례 질문과 댓글이 있어다고 봅니다
질문에 앞서 자유게시판이나 이슈토론방에 많이들 공유하였다고 봅니다
대물이면 어떻고 무엇인들 어떠합니까
본인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낚시인은 다 낚시인입니다
나머지는 주관적인거라 머라 얘기할수 없다고 봅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고 대물상면 하십시요
그냥 취미삼아 자신이 하고 싶은 낚시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점이 조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은.....
감사합니다.
지금은 전천후로 낚시합니다.
그때그떄 상황에 따라서 합니다.
그냥 구분이란게 부르기 좋은 소리가 아닐까요?
저도 곡물위주 낚시라 ..
이제 다시 떡밥으로 돌아설려고 합니다.
그냥 생미끼 떡밥낚시 구분이 맞을듯 합니다.
여기 오시는 조사분들 99% 몰광치고들 가시죠..
전 꼴랑 4~5대 편성으로 손맛 눈맛 보지만, 님 말씀처럼 15대씩 펴고 꽝조사님들 수두룩합니다.
낚시대보면 부럽죠...부채춤 춤 ^^
그때 그때 맞는 낚시즐기는게 진정한 조사가 아닐까요...
전 건탄 메주콩위해 찌 왕창 교체 작업중입니다.
예인찌 허벌창 비싸네요 허리 휘어짐....
대물한다고 으스델일 없고 떡밥이라 기죽을 일 없죠^^
전 그냥 낚시가는 자체가 즐겁습니다.
후배놈에게 생미끼용 장비는 내일 다 물려주려고요...
이젠 곡물 건탄으로 좀 즐겨 볼려고 합니다.
즐거운 맘으로 양보하며 즐기면 그게 대물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낚시터에서 타인을 배려할 줄 알며
환경보호에 힘쓰고 자연을 벗삼아 함께 어울릴줄 아는 꾼이
진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낚시꾼이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글귀가 정답일듯합니다
낚시 고수들의경우 결국 1대로 낚시하더군요...^^
다만 잉어 80보다 붕어 35를 더 쳐준다는 풍토란 말은 좀 아닌듯 싶네요.
대상어가 붕어인데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ㅎㅎ대상어가 붕어인데 잉어나 베스같은거 잡고
붕어월척 잡는거보다 기뻐할 사람이 있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
F-TV 에서는 조구 업체에서 협찬 많이 해주니 좋고, 조구업체는 대물낚시 랍시고 다대편성 부추겨서 많이 팔아 좋고...
F-TV 출연하는 조사님 들도 모두 낚시점을 운영 중이거나, 조구업체 관계자고.. 이 삼자간 손발이 맞으니
민물낚시~ 하면 대물낚시인냥 세태가 이렇게 됐고.. 불량품 투성이인 낚시대 가격은 국내 자동차회사 처럼
신형 출시될때마다 가격은 뻥뻥 뒤죠.. 옷이며, 기타 턱없는 고가의 장비들...한숨만 납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쌍포 피고 앉아 있으면 은근 무시하고 초보 취급하는 낚시인들의 행태도 생겨났고..
F-TV 가 낚시풍토 버려놓고, 낚시터도 버려놓는것 같군요.....방송탄 저수지는 예외없이 초토화...
저도 이 모든것에 회의를 느껴 이른바 대물장비 모두 처분하고 저렴한 떡밥대 쌍포로 마련 했습니다.
조만간 낚시의 주류는 전통 떡밥 낚시로 회귀하리라.. 믿으면서요..
전국에 풀린 대물대들 중고시장에 넘쳐날 때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저 자신 이젠 마릿수나 대물 보다는 낚시 자체의 풍류를 즐기는 낚시인이 되고 싶네요..
대물낚시를 한다고 대물을 잡는것도 아니고
다대편성도 솔직히 반칙입니다.
미끼와, 편성방법, 찌선택, 등등 낚시의 장르일 뿐이죠.
나와 다르다고 폄하한다면, 윗분 말씀처럼 찌질이가 맞습니다....
조구업체들이 다대편성 보여주면서 낚시대 팔아먹을려고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만든...
모든 낚시인들이 원하는 '대물'이라는 단어를 넣어 만든...상술에 의해 만들어진 표현입니다.
대물낚시가 아닌 '생미끼낚시' 혹은 '통미끼낚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시와 떡밥낚시의 차의점은 무수히 많아서 책한권으로도 나열하지 못합니다.
대물낚시라고 모든 어종을 통틀어 부르것이 아니라 대물붕어에 한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말을 애초에 누가 불렀다고 단정짓기는 어렵고 할려고 하다보니 이러한 단어가 온것으로 보입니다.
대물낚시란 어떤것인가? 이것또한 너무나 많은 노하우와 이론적 부분이 무수히 많아서 댓글로 표현하기가
너무나 힘이 든게 사실입니다. 대물붕어를 낚아보기 위해서 선배조사님들이 예전에 채비와 미끼 포인트 등등
여러가지 실험과 경험을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공개를 해버렸는데요~ 이것이 장점이 많았습니다만
단점과 역효과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찾이하게되어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미끼를 예를 들으셨는데요~ 새우미끼를 쓴다는것 또한 처음알게 된것도 선배조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전 절대 비방하고 싶진않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주는것이 옳은 생각 아닐까요?
그렇게 하기에 이유가 있는 장르는 인정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떡밥낚시한다고 초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마음쓰지마시고 넘겨가시길 바랄께요~
대물낚시에 조력이란 그것을 알게되었고 직접 배움을 통해 시작점이 아닐까 생각되고
그 배움을 통해 월척이란 붕어를 처음 낚아 보았을 당시가 대물낚시 입문의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대물붕어낚시를 중점으로 적어 보았는데 다소 다른방향의 답변이 되셨다면 이해바랍니다.
항상 안전출조 잊지마시고 언젠가 좋은 조우들과 멋있는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력이란 마음의 성숙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조력이 깊을수록 마음을 비우게되져...
마음을 비우면 진정으로 편안한 낚시...즐기는 낚시를 할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월척(대물)"이란 한단어에 너무 얽매이는 것이...
낚시를 편하고 즐겁게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낚시는 낚시일 뿐입니다...이제는 성숙된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낚시로 인해 행복과 즐거움이 항상 함께하시길...
가지고간것 되가저오고 버여진것주어 오은것이조력 입니다
그 자체를 즐기면 됩니다..
이것 저것 굳이 따지려면...
보물수거 유,무를 가지고 논하는게 어떨지요..
그저 \관습? 적으로 통상적으로 그리 부르니 그렇게 부르고 있는것 아닐까요?
통미끼 낚시도 좋고 생미끼낚시도 좋고 다대 낚시도 좋고...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인데 어떠면 어쩌겠습니다.
남에게 피해없는 낚시만 되길 바랍니다.
낚시란... 자기 수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스컴 낚시를 배운 허접꾼들이 말하는 대물 낚시..
장삿꾼의 상술에 기만 당한것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겠지요..
취미로 하는 낚시에 무슨 장르가 필요할까요???
낚시로 행복 밖에 낚을것이 없는데..
뭐 따질것없이 시작이 조금 빠르고 늦고의 차이 +
충분한 내실을 다진사람과 귀동냥으로 **체 하는사람의 차이가 아닐까요?
말많은사람치고 가볍지않은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
남에게 자랑할려고 하는 낚시가 아니기에...
묵묵히 절제를하면서 낚시하는사람이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
수양하러 갑시다 ...
떡밥낚시(폄하하는 사람들은 마발이라고도 부름)하는 사람들은 작은 고기만 잡나요?
몇년전부터 아주 우끼고 있습니다. 저역시 지금은 장비가 무지 많아져서 차로 하나가득이 됬습니다.
전 트렌드라고 봅니다. 70년도에서 현재까지 양복의 유행이 바뀌듯!
물론 각기 나름의 어느정도 입증된 노하우와 테크닉도 있습니다.
그럼 자기내지는 동호인끼리 나누면 됩니다.ㅈㅈ은 떨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낚시를하는 사람들에게 반감으로 돌아옵니다.
쓰레기를 캐미 한개라도 버리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이미 낚시꾼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조력 같은건 중요하지 않고 주위에 피해주지 않고
자기 나름데로 즐기는 낚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