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분 몹시 안좋습니다
왜냐구요?
11월 7일날 군위 소류지 출조 했는데
전 내림전층 낚시를 합니다 집어 후 손맛보고 붕어 바로 방류하죠 헌데
낚싯대를 펴고 집어하는데 무쏘한대가 부르릉 하고 들어 오더라구요
아이고 적적한데 말동무가 생기겠구나 했죠 헌데 왠걸 세분이 차에서 내리
시더니 릴대를 한대씩 펴더니 훌치기 바늘을 다는게 아닙니까??
사람들 취미는 천차만별이다 하고 개개인의 취미생활을 존중해주자고 맘
속으로 생각했는데 취미생활하면서 왠만하면 화내지말자고 생각하는 접니다
그런데 집어제 막 투척하는데 바로 앞에서 퍽!~ 깜짝 놀랐습니다
내림찌 바로 15미터 앞에서 훌치기 바늘이 날라 오더군요 이거 어떻하죠??
그냥 조용하게 낚시 하는게 맞는겁니까?? 아님 쌍욕을 해야 하는겁니까??
화가나서 한소리 했죠 " 아저씨 너무한거 아닙니까? "
참 염치도 없는분들이더군요 그래도 묵묵히 조금더 떨어진곳으로 던지시던데
아 총만 있었어도 공포탄정돈 한발 쏘고 싶더군요
앞으로 겨울철 훌치기 꾼들 나댈텐데 이런 상황 어떻게들 대처하십니까???
좋은 방법 좀 공유 합시다
훌치기도 낚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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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아니고 고기잡이 입니다.
올 초봄(3월초) 바지장화 차림의 훌치기하던 사람 물에 빠져 죽었답니다.
겁없이 자연에 덤빈 죄!
고기잡이 욕심에 뻘구덩이에 빠져서 못나오고 밤은 어두워지고 날은 춥고.....
제발 이런 일은 안해야 됩니다.
그런부류의 인간들을 보면 세상..참 ..편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마음푸세요~~~
한번은 조용한 소류지에서 아는형님하고 조용히 밤낚시하고 있는데 두명이 새우잡는다고 새우채집망 엄청많이
던져놓고 저수지를 빙한바퀴 돌아다니면서 3시간을 그러고 다니더군요.
최고로 밝은 렌턴 물가에 비춰가면서 낚시하고있는자리 바로 옆까지 와서 새우망 던지기에
참다못해서 형님이 아저씨들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 저수지가 니꺼냐면서 되려
때려죽일것처럼 덤비더군요.말싸움 정도에서 끝났습니다만 바로 낚시접고 온적이 있습니다.
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절대 그렇게 못할것 같은데 세상참 별의별사람 다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쓰시면 내림님 건강에만 해롭습니다.그냥 그러려니하고 허허웃으시고 마음푸시기 바랍니다!
오늘 보니 월요일부터 좋은 소식 올려야 하는데 죄송스럽네요 ㅜㅜ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로 말씀들 고맙습니다 ^^
맘이 한결 편하네요
야구방망이 (알루미늄으로사야 안부러집니다)
그냥 때리세요.(사람때리면 개값물어줄수있습니다)
이왕 낚시포기한거 새우망 다 때려 부셔버리세요.
머라하면 개도 때리세요.
전 안전을위해 야구방망이 차에 싣고다닙니다.
붕어와 똑같이 해 줘야 하는데...
나무에걸려라 나무에걸려라,,,아브라카다브라,,,
"나무에 걸렸다가 힘껏 잡아당길때 쑥 빠져서 훌치기꾼에게 정통으로 날아가라!"
머리에 총맞고도 돌아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사람들은 편히 쉬시라고 묻어줘야합니다..
제 옆에서 그럼 전 당근 한마디 합니다..
구래도 안되면 사진찍고 바로 112 전화 돌립니다.. (이게 최선입니다)
그럼 말없이 갑니다...
훌치기에 콧구멍 걸려 자빠지고
훌치기로 설치는 자
훌치기로 망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