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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시조회ㅡ

올 해도 어느듯 반년이 지났슴다 앞으로 서너달 뒤면 시즌도 끝납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중생은 시조회도 치르지 못했슴다 아ㅡ! 불쌍하고 가련한 로데오! 조만간 혼자서 케노피 천막도 치고, 현수막도 걸고 시조회를 치러야겠슴다 뭐, 딱히 낚시를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요 볼일보고 뒷처리 안한 느낌 이랄까? 암튼 그렇슴다 시조회 할 때 옆에서 시조 한 수 읊어 주실 분 찿슴다 어렵고 복잡한거 말고요 내용은 저를 찬양하는거로다가 ㅡㅡ 아래사진 마냥 단란하게 ~~~^^
ㅡ시조회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청승맞아요
파계한 스님인줄
근디 왜 혼자유 ^-^
만천하에 고 함다

저 안 깍뚝..아 아임다ㅡ
고기 한 점 뺏아 뭇더만 마이 묵는다고 안델꼬 댕김다

나뿐사람들ㅡㅡ흑:::;

내가 무바야 을매나 묵는다꼬ㅡㅠㅠ
기꺼이 읖조려 드리지요
하명만 하시와요
시조회?????

지가 읊어드리지요~~~

신창원이 윗도리T와 로데오님 윗도리T는 머리에 강하게 각인되어있습니다.
납회때
술한잔 더 올리면 되것구만,,,,,,,,,
우쒸,,,, 사진 다 날아갔쓰
허어..참
그냥 가긴 뭐 하고...

시조나 한 수


- 가산동 김 쑥갓 -


집方席(방석) 내지 마라, 落葉(낙엽)엔들 못 안즈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도다온다.

데오야 薄酒山菜(박주산채)ㄹ망졍 업다 말고 내여라
스님...

머리카락 깎다가 말았네요..

션하게 확~~~밀어.........^^
마대자루와 장대로 경건한 마음가짐을 보니

도인보다는

그 옛날
향어낚시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조회는 시조를 읊는 것인가요?ㅋ

억수로 바쁜 와중에도 특별히 로.데.오를 위하여!


로데오 얼굴에서 작렬하는 포스는

데면데면할 것 같은 험상궂은 인상인데

오호라 겪어보니 마음씨는 상남자라.
뒷꽂이 높이가 어마어마 하십니다..
높으신 분이신거 같습니다..ㅎㅎ
ㅎ ㅑ~~옆모습도 멋지네요 ~~

왜 근데 각잡고 앉으신겁니까 ??
아이쿠야ㅡㅡㅡ!

목마선배님ㅡ감개무량 함다




봉교쥔장님ㅡ 그 티 버렸는데요?

낡아가 버렸는디ㅡㅡ




랩아줌니ㅡ
담에 또 다른 포즈로다가 부탁 드림다ㅡ머찌게!
김쑥갓 슨상님

내 길깡에 이름 모르는 잡초 항금 뽑아났슴다
무도 대는건지 아닌지는 몰것고 일단 삶고,데치고,볶고
해 놓겄슴다




굳이데아님

같이 밀어 봅시다
바리깡은 지가 준비 하것슴다
서ㅡㅡㅡ언하게 ㅇㅋ?
먼 시조회를 지금 한데염...

걍 시조회와 납폐를 동시에 하심이....ㅎㅎㅎ
축하해요!~~~늦었지만 축하 드려요!~~~

올한해도 꾸준하게 못잡는걸로 일관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가끔 자동빵으로 한마리씩은 잡는걸로 기도하면서


조만간 납회도 진행 하시길 빌어요^^
내맘선배님

심심해서리 옛날 사진 디다보다가 재밋어서 올린겁니다
ㅎㅎㅎ
저 때도 괴기는 구경도 모했슴다
크ㅡㅡㅡㅡㅡㅡ아부지!

멋집니다
특히 젤 밑줄 감동의눈물이 쓰나미처럼ㅡㅡ마구마구 밀려 옵니다
캄사함다ㅡㅡ꾸ㅡ벅!
너무 급하게 서두루지마십시요~

2016년 시조회도 있습니다.ㅎㅎ
금빛바늘님

저 뒤꽂이가 높은겁니다
한 15 년된건데 그 때는 저게 높은지 몰랐습니다
아직 멀쩡하게 사용함다
한 15개정도 남아있는데ㅡㅡ^^

제가 낙수실력은 상당히 높은건 사실임다ㅡ믿거나말거나^^
라모님

험ㅡㅡ험!
제제가 좀 멋지긴 하지요?
ㅋㄷㅋㄷ



바ㅡ아ㅡ보님

바ㅡ아ㅡ보^^




신선얼쉰

시조 읊어주세요
시조 말임다ㅡㅡ시조





림자님

내년에 해도 큰 문제 없겠습니카?
그람 올해는 점빵 함도 못피보는건디ㅡㅡ쩝!
시.시잘떼기 음씨
조.조타꼬
회.회충약 무그로 가는 사람!
뒤에서 붕 날아... 아 아임다~. ㅡ,.ㅡ"
입질과 동시에 낚시대 뒷쪽이 들리고,

깜짝 놀라 낚시대 잡으려고 벌떡 일어서면서
휘청~ 풍덩~하시기에
딱 완벽한 각도와 자세입니다. ^^
물거이님아ㅡ대꼬




피러 얼쉰 ㅡ 저 뒤에도 눈 있슴다

제가 피하믄 바로 물임다
확 ㅡㅡ 빠쟈뿌까?




붕애는 가라님
저기 입질 안 함다
절대ㅡ네버
ㅎㅎㅎ
케노피천막 치시고 현수막에는 머라고 쓰지요
아..시조가 안이고 되지머리 와 시루떡이 있어야지요
아...또 막걸리..요거이 꼭 필요합니다
아..또 찬조 해주실 ( )님 필요 허지요..ㅎㅎㅎㅎㅎ
육고기요??
그깟 육고기가 뭐 마있다고...
물고기 잡숫고프면 언제든지
근두운 타고 휘리릭~~날라오세효^^;;
제가 창을 하나 불러드릴까효?

쑤욱대머리 구신 행~용 저어억막 옥방에 차안자리여...

저 잘하쥬? ^.~
시를 쓰는 모임을 소개하는줄 알았네요 ㅎㅎㅎ

잘 지내시죠?^^
ㅎㅎㅎ

도야지머리는 있슴다

막걸리는 가다가 한빙 사갑니다

시루떡은 없어도 됩니다

찬조?
그거는 많을수록 좋슴다
뭐 찬조 하시려고?
저 현금 좋아라함다ㅡ^^




무심코선배님
뭐든 좋슴다
내 살 말고 남의 살이면 다 좋슴다
땅고기든 물고기든ㅡㅡㅡ^^






리박사님
필히 초대장 보내겠슴다
일차 왕림하시어 쑥갓 아니 쑥대머리 ㅡㅡㅡ한소절 부탁 드림다^^
한실 선배님
어찌 퇴원은 하신겁니까?
제가 전화도 한통 못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묵고사느라 그랬다고 핑계 대봅니다ㅡㅡ^^
시도 쓰고 낚시도하고 회먹는일

다들 하자나요 ㅠㅠ
시조는 잘 모르고요~~~
제가 생긴건 요래두
축은 좀 읊퍼유
옥구슬 굴러가는 미성으로
유~~~세차~~
더 하까유~~?????


대꼬ㅡ

가세요 쫌

아ㅡㅡ놔!



ㅎㅎㅎ
잘 계시지요?
오랜만에 뵈여^^로데5님 잘지네시죠

제기억엔 왕자 보여준다고 본적이 아닌가^^맞는데 ㅋㅋㅋ 파킨슨 친구라서 확실합니다

배가아직 산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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