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밤을..그님과함께
어느가수가 유행시켜 10월31일이면
남편들은 몸살을 앓는다
노래내용은 그런게 아닌데...
그래서 과감히 31일..그님을 맞으러 간다
멀지도 않으면서 가깝지도 않은 그님...
저수지 한가운데에서 그 님을 기다립니다
생사고락을 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그 님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오실꺼라는
그 님을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보고 있으면 기분좋고
만나면 반가운 그 님...
오늘밤에도 볼수 있을런지...
저 멀리 그님이 오십니다...
허기진 배를 움켰잡고 그 님을 반깁니다
역쉬....그 님은 나의 기대를 버리지 않습니다..
한가득 입니다
그님의 온정으로 올 밤도 즐겁습니다
별이있어...달이 있어...비가와서...바람이 불어서...
그렇게 그 님과 짙어가는 가을밤을 보냅니다
바람에 술병이 쓰러지는 소리를 들어며
올도 그 님 꿈을 꾸며
불어오는 바람을 천조각으로 막으며 낼을 기대합니다
그 님은 항상 가까이 에서 저를 지켜주는 조우입니다
친구가 되어주고 형님이 되어주고 힘든일을 나누며
기쁨을 같이하는 그님.....
올은 어제의 그 님이 보고 싶습니다....
10월의 마지막밤을 같이하신 그 님을 위하여......
가을밤..그리고 ..
-
- Hit : 460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6
그님을 기다리다.
지쳐 쓰러진건지
술에 취해 자빠진건지
휘엉청 달빛에 도취한건지
여튼 자고 있는데
꿈 속에서 일성호가(총알찬소리)가 남의 애를 끊나니
원줄 감겨 애먹어도
그님 곁에 있어 행복 하다우
아름답고 잔잔한 글 잘 보고갑니다
달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가을은 남자의 마음을 흔드는군요~..........
이가을 기장문어를 안주삼아 쐬주한잔으로 가을을 마시고 싶어집니다
엽붕님 늘 안출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때론 지치고 때론 힘들지만 님 이기에
기다리는건 나의 운명이기에 떠날 수
없습니다.
간절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쿠마님과 엽붕님이 준비한
기장돌문어를 안주 삼아
밤세워 술병 넘어지는 소리 듣고 싶어요~~~
우예 안될까요..엽붕님~~~~
문어 모가지에 줄 묶어 이랴~이랴~하면서 국도로 천천히 올라 가던지...........
아님 택배로 쏴 버릴까요~??
일단 주소 함 보내 보이소~!!!!
11월 정출을 울산에서 하시던지~???
10월의 마지막밤을 그님을 만나러.....
구구절절이 시적표현입니다.
몇번 읽었습니다.
추워졌습니다.
며칠 체력보강하시고 목요일 쯤 평년기온 회복된다니 그때 또 님보러 떠나야지요.
건강하게 따뜻한 출조 하시길...........
그런데 울마님이 옆에서 웃습니다
눈알 빨개지도록 그님?을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네요?~~ㅠㅠ
秋男이시군요.ㅎㅎㅎ
제겐 없는 멋진 시적인 감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대구리의 행운을 기원드립니다.^_______^*
소쩍새 우는밤님... 따뜻한 남쪽이 그립습니다..안출하십시요~~
제비천하님... 돌문어 때리잡어러 가가요...밤세워 입낚의 즐거움~~
비익조님... 곁에 그 님이 오실겁니다...곧~~~
권형 님... 가을이 오면~~~ 괜히 한번씩 그래요...집에 오는길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를 듣고.... 건강하세요
엽붕님~~~~~~ 정출 울산으로 함 가삐까요...점심-돌문어 튀김..저녁-돌문어 매운탕..야참-돌문어넣은해물라면..
아침-돌문어비빕밥.. 안주-돌문어숙회....식단 어때요????
우리 금라인은.....................................ㅜㅜ
대표님은 항상 공사가 다 망하셔서...
낚시대 한번 펼날이 있으실지...호시절 다가고나면 오시려나??
칠곡라인 혹시 신입 구합니까??...ㅋㅋㅋㅋㅋㅋ
칠곡라인이 아니고 자동빵 라인 입니다 ㅎㅎ
금요일 칠곡 올라가면 뵐 수 있을까요.^^
시간만 허락 되신다면 무조건 올라갑니다.
허니.....
갈곳이나 일러주세요. 900^^
언제든지 초청장 띄우시기 바랍니다 쿠마 단숨에 날라갑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