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보입문자 블루스카이입니다. 일명 "푸ㅡ하"
산란철이 다가오니 우리 월님들 몸과 마음이 싱숭생숭 & 흐믓하시지요?
낚시를 다시 하고 싶어 월척에 가입한 후 여기 저기 열어보면서 각종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조구사를 통해서 몇가지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구경도 할 겸 중고장터를 가끔 들락거리면서
"아~~좋은데?"하는 소유욕이 앞서 제품에 대한 지식도 쥐똥만큼도 없으면서 몇몇가지 중고품을 그냥 사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이리저리 만지고 한두번 사용해보곤 내것이 아니다 싶어 다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행운이 따랐는지 무분 신청방을 통해 무분을 몇개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하신 분들이 여러분 계시더라고요.
정든 물건을 선뜻 내주시는 분,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주시는 분, 자상한 설명까지 해주시는 분.......
........서론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택시747님께 감사의 글을 드리고 사진 몇장 올리려고 겟판을 열었습니다.
정성껏 만드신 밥상을 여러분께 무분해 주셨는데 저도 당첨되어 선물 받았습니다.
그 물건을 내일 물가로 나가서 사용해보려고 준비하다가 좀더 오래, 깨끗이 사용하려고 약간 손대봤습니다.
상부에는 밥상다리를 고정하기 위한 금속나사머리가 16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끗이 덮어주려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이것저것 얹어보다가
즐겨찾는 다**을 들러 접착식 데코타일을 2천원 주고 2장 샀습니다. 뒷면을 떼어내면 접착면입니다.
택시님 밥상의 상부에 맞게 재단해서 붙여주고,
물이나 이물질이 틈새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다남은 실리콘으로 테두리를 살짝..
완성된 모습입니다.(아참!! 완성은 택시님께서 하신 거죠 ㅋㅋ) 낚시하면서 미끼 꿰거나 할 때 허리 굽힐 일 없어 편리합니다.
제가 쓰던 다**에서 구매한 화분 받침대(연두색 제품=2천원)와 비교해봤습니다.
다** 화분대는 다리가 낭창거려 많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낚시터 주변에서 벽돌 이나 적당한 돌로 철사다리를 눌러줘야 했습니다.
기성제품 우*, 대*, 스** 등등 선반을 쓰면 될 것을..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만들어 쓰는 맛도 있고 만들어 주신 분께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겸 긴 글을 썼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봄철 손맛, 찌맛 풍성히보시고, 함께 하는 자연과 좋은 사람들로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대박입니다
박수올림니다
짝~~
짝~~~~^^
행복하세요 ᆢ박수도 열심히 드립니다 ^^
가는정 오는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