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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토독톡톡 파라솔 아래서 빗소리 들으며 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아! 제가 정확히 얼마동안이나 낚시를 못한 걸까요? 가슴이 막 그냥 막 저리고 아프고 경련이 일면서... 끝순이 점례 순심이 미자 뽕란이 미진이 향숙이도 막 그냥 막 보고 싶어지고...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 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비가 그치면 지렁이 두어통을 사들고
여름내내 무더위에 힘겨워했던
예전의 그 수로에서 대를 널어놓을 예정입니다.
이번 조행이 끝나면 한참동안은 만지기 어려울 준비물들도 살펴야 하니까요.
한마리 붕어라도 볼 수있다면 즐겁겠죠.
비가 그친다면 꼭 그래보려구요.
콜록~~~
설마
긴머리 풀어헤치고 꽃을 꽂은...

아니쥬!??

올 한해도
들로 , 산으로 , 물가로.... 고생하셨슈.

아...빠졌다.
읍내 병원으로,아지트로...,
올 해는 겨울 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눈 내리는 댐에서의 하룻밤도 좋고
난생처음 얼음도 뚫어 볼 생각입니다.

개울건너 작은 집 큰 머리 소년 소풍
미..미....미자라구욧???
제 첫사랑 미자를????....

뤼박사님께
결투 신청합니다....----.,--;;;;
억수로!
겁나게!
매치가안됩니다.
걍 4짜5짜6짜 한트럭잡는다고 말하시는게
더 잘어울리네요.
겨울타세요 행님??
오늘 비소식 있든데 파라솔 꼽고
잠시 짬 낚시 추천 드립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비오는날은 앞섶 풀어헤치고 머리에 이쁜 꽃 하나꽂고
동네를 우산없이 뛰어 보아요~~~!!


꺄르르~~꺄르르 ~~~ 웃으면서


낚시는 비 그친후에.....
감사해유님.
저도 이 비가 그치면 줄풀수초대에 구멍치기라도 해볼 작정입니다.
물가에 안 나갔더니 병 생기겠습니다. ^^*

알바 갑장님.
올해 겁나게+마니 바빴습니다.
당근 영양가는 별로 없었구요. 키득키득
올해가 가기 전에 미끈한 월척 한 개 건지면 사진 올리지요. ^.~

풍 선배님.
풍류도 낚시도 고수님이신데 머리...
아 아임다. ^,.^;

달구지 선배님.
감사해야 할 댓글이네요.
자게방은 늘 비무장지대라는 걸 잊지 마시구요. ^^

림자님.
4짜 팔마리 얼렁 내놔요 눼???

복이굿님.
오늘 어머니 모시고 읍 병원 가야할 것 같습니다.
비맞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요. ^^;
낼이나 비가 그치면 함 나가보렵니다. ^&^

어수선 선배님.
그러지 않아도 하얀집 봉고차가 집앞에 서성이곤 합니다.
제가 증세가 이상하다고 소문이 멀리도 났나봅니다.
풀어헤치고 털렁대믄서 뛰댕기다 눈에 띄면 당장 잡혀갑니다. ^^;
비 그치면 5짜 6짜 7짜 8짜 9짜 한트럭 낚아 동네 회식 함 할려구요. ^^*
비린내 맏아본지가 가물가물 합니다.

봄바람 불기전 몸이 맴을 따라 주려는지`~~
가슴이 아픈거보이 철 드셨군요.

몸무게 함 달아보시이소
새물찬스입니다
얼른 장비챙겨 떠나세요
후회합니다
미터급 붕어가 막 올라올거구먼유
오늘 비가오니 빗소리 들으니 진짜 옛 추억에 빠지게 되네요,,, 이런날 소주 한잔에 낚시 하면서 빗소리들으면 진짜 음악이 따로 필요 없을꺼 같네요
요즘 날씨도 이상해서 예전 만큼 춥지도 않네요
선수끼리!!
비올땐 투망이잖아요!!!
휘리릭!!
비가오나봅니도

비오는날은 동네 또랑에 쪽대루

미꾸라지 잡아서 추어탕은 어떠신지요?

어렸을적 생각이~~^^
한실 선배님.
오늘 본부에서 지렁이 한 통 사왔습니다. 키득키득

retaxi 선배님.
건강은 좀 괜찮으신지요.
의사 샘 말씀 잘 들으시고 얼른 나으십시오. ^^

붕춤 사단장님.
엊그제 일이 힘들었던지 다시 병세가 도져 소화도 안 되믄서 어지럽고 그렇습니다. ^^;
철이 들어요? 제가요? 어림 없는 말씀이십니다. ^^;

세마디6232님.
제 친구 집 전화번호 끝이 6232인데요.
깜놀했습니다. ㅋㅋ

대구사람114님.
좋은 안주에 드실 거면, 저도 딱 한 잔만 주십시오.
고저 이런 날엔 파전에 막걸리도, 소주도 참 좋을 것 같지 말입니다. ^^
목마와레이디님.
투.. 투망을요?
하긴, 진짜 비올 땐 투망이 막 그냥 막 따봉!이긴 합니다만... ^..^;

낚시파더님.
족대도 좋습지요.
어렸을 땐, 투망으로 메기, 가물치, 붕어... 많이도 잡았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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