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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당뇨 진단 후 회원님들과 고민을 상의 드리고자 합니다

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말짱하던 몸이

1. 양 발목 부위가 오돌도돌하게 되어 가렵고 등이 가렵고

2. 운전중 먼 곳의 사물이 맑지 않게 보이더니

3. 4일정도 물을 마구 마구 마셔대서, 어떤때는 오줌을 싸고 있으면서도 물을 마셔대더니

4, 컨디션 최저상태 이틀만에 체중 2키로 감소

 

이런 증상으로 

식후 혈당 360 .......................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금연 4년째인데( 담배 생각이 지금도 가끔)

금연 시작 후 2년정도 무조건 눕고만 싶은 무기력감, 툭하면 시도 때도없이 침대위에 쓰러지는 버릇

먹고 자고 ...10키로 이상의 체중이 2~3년 정도에 증가 하더니 당뇨병에 걸려버린듯합니다 

이런 글을 쓰면서 내 사진이 창피해지기도 합니다

 

월척 회원님  !

회원님중 많은 분들도 저처럼 당뇨진단을 받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같은데요 

혹시

당뇨병을 거뜬하게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알고싶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낚시도 계속 할 수 있기에 .... 

 

 

 


힘들더라도
열심히 걷기 하세요...
달리기는 안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등..
걷기가 젤 좋습니다.
그래야 평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대로 약 잘먹고 식이요법 하세요.

그리고

하루 세끼 식사 후 무조건 30분 이상 걸으세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걸으세요.
몸이 안좋다고, 시간이 없다고, 비온다고 빠지면 소용 없습니다.
무조건 식후에 30분 이상 걸으면 완치는 안되어도 당수치는 제법 내려갈겁니다.
맨발걷기는 당뇨때문에 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저도 10년정도 되었는데
약이 좋아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수치 높아지면 약을 더 높이고 내려가면 너 낮추고....
결국 장기가 손상되겠지요.

먹는것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진짜 힘듭니다.

특히 의사쌤이 밤새 낚시하는거 치명적이라고 하지말라해서 요즘은 초저녁, 새벽 상관없이 졸리면 잡니다.

잘 이겨봅시다. 약을 장기로 먹으니 체력도 떨어지지만 면연력이 약해셔서 맨날 피곤합니다.ㅎㅎ

화이팅 합시다
저도 당12년차 인데 키 179 체중이 68~72kg이던몸이 110까지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상은 혓바닥이 쩍쩍갈라지는듯 매마르고 먹고 또 먹어도 배고프고 시도때도 없이 소변이 나오고

물을 마셔서 갈증이 심하고 잠을 자도 피곤하고 암튼 피곤한 병인건 확실합니다.

그런 제가 지금은 정상적으로 잘 관리가 되어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당뇨 극복방법은 이렇게 했습니다.

1. 의사가 하라는데로 빵.떡.면은 무조건 끊었습니다

2. 당뇨약을 3년전부터 SGLT-2성분이 들어간 약으로 바꿨습니다.(이약은 설명이 필요함)

https://www.youtube.com/watch?v=9Yulz5RZ7IM&t=40s(꼭 끝까지 보세요)

3. 운동은 하루에 만보이상 무조건 걷기(꼭 평상시보다 빠르게 걸으셔야함)
그리고 런닝화 쿠션빵빵한거 무조건 사서 신으세요.
https://youtube.com/shorts/vH2xoC7-ovA?si=MHZRuPPvmDm18bj2

4. 절대 과식하지 않기

5. 몸무게 110키로 식후혈당580 혈압190 당화혈색소12.8 고지혈 680
결과는 몸무게 75키로 당106 혈압110 당화혈색소 5.8 완전 정상으로 돌아옴

6. 병원가면 의사가 기적이라고함

글로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대충 제일 중요한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당뇨환자는 현제까지 완치가 어렵다고합니다.
그러나 관리만 잘하면 일반인과 똑같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꼭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급성은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따르면서 잡으세요.
수치가 어느정도 잡히면 음식조절 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합니다.

걷기도 좋고 자전거로 강변 같은 곳을 달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제부터 당뇨는 죽을때까지 함께 가야할 친구가 되었습니다.

합병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 종류와 예방법을 잘 숙지해서 일상생활에 적용하세요.

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치명적인 병은 아닙니다.
문제는 관리이고 당사자의 끈기가 핵심 입니다.

힘내세요.
최소한 식후 10분 이후 15분정도 가볍게 걷기운동 하시고 식사조절 꼭 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항상 겨우 허기만 면한다는 정도로 드셔야 하고 물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담배를 끊을 정도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읍니다.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제 경우 말씀드리면 일단 체중을 15키로 정도는 빼는게 좋타 하여 식단 조절하여 감량해서 18키로 정도 빠진 체중을 2년째 유지중입니다.
당뇨는 음식조절이 중요하다하여 가능하면 단거나 안 좋은 음식은 피하고 있습니다.
식후 산책은 가능하면 꼭하고 하루 만보이상 걷는것은 지키고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습관화 하시고
탄수화물 끊는게 아니고 줄이시고
중요 ㅡ저녁 8시 이후 뭐든 드시는것 절대 금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당류줄이세요 (이것만잘지켜도 정상혈당돌아옵니다)

혈당체크하세요 3개월정도는 수시로체크하세요
그럼 내가어떤걸먹고나서 내혈당이 어느정도까지올라가는지
알수잇어요

먹엇으면 움직이세요 (최소20분)

관리잘하면 괜찮읍니다 너무걱정하지마세요
한 마디 보태자면, "하체(근육)이 튼튼하면 당뇨병은 예방된다!"
이미 걸리셨더라도, 하체보강을 위주로 운동을 해보세요!
짧지만, 계단오르기, 산에 가더라도 조금 경사가 있어서 다리근육이 힘든 ㅎㅎㅎ
이걸 권해드립니다!
탄수화물을 줄이시고 가공식품 멀리하시고 적당한 운동을 하시길..
댓글로 알려주신 모든 회원님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이 지속되어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췌장 검사는 꼭 하시구요
당료병 완치는 식사와 운동입니다
육류, 생선, 채소를 위주로 한 식단에
탄수화물은 되도록 적게 드시면 됩니다
특히 잡곡밥을 고생스럽게 드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찬밥 드시면 급격한 혈당상승을 막아줍니다
당시 83세 되신 제 아버지께서 당화 혈색소 8.3으로 당뇨 진단 받으시고
닭가슴살, 생선, 채소, 방울 토마토, 쌀밥 약간으로 식이 조절하시고
3개월 만에 6.5가 6개월 이상 유지되어 완치 판정 받으셨습니다
적당한 운동 병행하셔서 행복한 낚시 오래하시길 바랍니다
좋으신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모든 회원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눈이침침하면당뇨망막증조심하세요.안과한번가셔서검사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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