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낚시 도전~^^

월척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많이 힘드시죠~~~ 늘 안출 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오랜만에 출조에 나섰는데,, 역시나 꽝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저수지마다 만수인지라 자리 정하기도 힘들고, 한 곳을 염두해두고 떠났지만, 릴 낚시를 하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포기,, 돌고 돌아 자리한 탁 트인 계곡지,, 어디에 자리할까,, 망설이다가 은둔자님 글이 생각나서,,, 갓낚시에 도전해 봤습니다~ ㅎㅎ 내심 기대했는데,, 결과는 입질 한번 못보고 아침을 맞이했네요~^^ 수심 40~ 50센티,,, 일전에 소쩍새우는밤 선배님 뵈었을때,, 선물로 주신 돌돔 석조 바늘에 튼실한 새우 배꿰기로 도전해봤습니다~ 평소 다대 편성하면서 1~2대씩 물가로 던져두었던 때와는 달리,, 제 나름대로 극단적인(?) 갓낚시의 최초 시도~ 비록 결과는 꽝이였지만,, 물가에서 발소리, 불빛 조심해가며 하룻밤 보낸 낚시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몇번 더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곳 창원은 또 비가 오려는지 잔뜩 찌푸려있네요~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출조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