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 신왕저수지...
어떤 분은 대짜의 성지라고...멋진 표현도 하시는데요
F TV 출연자 붕어 도사들중 으뜸인 보트타고 하는 비바보트 그분은 신왕저수지에서 대짜를 잡을 수 있을까요 ㅎㅎㅎ
하기야 큰 놈은 대한민국 저수지에 다 있겠지만
신왕저수지 정말 터가 쌘 판이라
저는 30번 정도 갔는데 완전 꽝이라 질려버렸죠
그런데요
붕어 못잡는 걸 떠나서 한가지 궁금함이 있습니다
강릉은 이번 여름 비가 안와서 제한 급수를 얼마 전까지 시행할 정도로 모든 저수지가 매마른 지역이었는데
유독 신왕저수지만 매일 매일 (지금도) 물을 빼버리고 있거든요
그곳 사정을 잘하는 어느 꾼은
지역민들이 낚시꾼들이 오는게 싫어서 낚시를 못하게 고의로 물을 빼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 게 맞는 건가요....만일 그렇다면 심보가 고약합니다
하기야 신왕저수지가면 잔소리 무지무지 마치 낚시하는 사람에게 죄인취급하는 이상한 또라이 한명을 봤습니다
저수지 길도 철문으로 딱 막아 놓고서 ^^
신왕저수지 ........왜 물을 빼고 있을까요 낚시 꾼들이 싫어서 ????/
그렇다면 엿이나 드세요 그런 심보로 오래 못삽니다
저수지가 니들꺼냐 닝기리들아
하이튼 요즘 촌에가면 ....지들이 살고있는 지역의
산, 강, 호수, 그곳에 사는 그 모든 생물들이 다 지들꺼라 외지 놈들이 와서 케가고, 잡아간다는 걸
싫어 한다나 !!!!!!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봄이 가슴 아픔니다.
정말 개 좆같거든요...저희 외가가 태안 팔봉 수로 근처 인데 진짜 욕 안하고는 농사 못지어요..
전 그마음 이해할듯 합니다...ㅠ.ㅠ저도 외삼촌 대신 싸운적 상당 하거든요...
하고많은 야외 저수지들 놔두고
동네 민가로 둘러쌓인 조그만 소류지에서
밤낚시 정출을 한다고
낮부터 자리 선점한다고 좌대만 펴놓고 가설랑..
다음날 아침 보니
들어가는 입구 도로에 차량 십여대 일렬로 늘어서서는
조용한 마을에 무슨 행사있나 싶은..
끝나고 모여 계측하면서 옆에 인가들 아랑곳 않고
몇센티 몇센티에 소리소리 지르며 환호에
같은 낚시꾼으로 참으로 참으로 욕이 나오는
떠난자리 밤새 담배피다 꽁초는 좌대옆 물가에 또 얼마나 버려져 있든지
면식이 있는 주민분 그 쓰레기를 보고선 노발대발
낚시 못하게 금지 시키든가 해야된다면서 누군가랑 통화하는데 ㅡ,,ㅡ
머리는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달려있는거지 장식이 아니지
낚시꾼들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않은 사회에
꼭 그렇게 인가와 접해있는 소류지에서 정출을 해야것냐
차는 폼으로 자랑으로 끌고 다니냐
인가랑 떨어진 저수지가 그렇게 없더냐
그런곳에서 정출하면 마을에서 박수치고 환영 하겠냐
개인도 아니고 십여명이나 되면 누군가 한명쯤은 이문제에대해서 고민하고
자리선정 요건에 기준을 만들어 아니온듯 다녀가는
낚시꾼이 욕먹지않는 동호회를 만들수 없는지
니들이 편하면 다른 누군가는 또 불편하지 않겠냐
지발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다른이들에 민폐짓좀 하지마라
낚시꾼이라면 색안경쓰고 보는게 아니라
드러내고 민폐짓들을 하니까 욕먹는거 아니것냐
낚시를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옆에 지나갈때마다
내가 눈치가 얼마나 보이는지 ㅠ ㅠ
낚시금지 시킬까봐서 여기가 몇년전엔 마을에서
낚시금지 시켰든 곳이거든
지발들 정출은 인가와 되도록 멀리 떨어진 노지에서들 해라
심보가 고약한....
언젠가 본인한테 되돌아올 업보가 되길!
같은 낚시인 인대도 하는 짓거리 보면 화납니다.
그렇더라도,
수많은 회원들이 보는 공간에
반말로 댓글 다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는다면
똥꾼들과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술마시고 시끄러워 죽겠다
자업자득이지 누굴탓해..
일요일 아침 노인분들 가끔 청소하러 올라오시더군요. 낚시하는 자체가 미안해서. 짱박아놓은 쓰레기 보물찿기하듯 찿아서 들고옵니다.
외진 소류지인데다 제방아래 몇가구 않되다보니
그저 사람이 그리우신듯하여 자주 가는데.
먹을만큼 잡으면 제방 아레집에 항상 드리고 옵니다.
낚시꾼 못오게 할려고
저수지 물뺀다는 얘기는 첨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