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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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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아부지 보기를 동네 발바리 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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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말쌈이 둥귁과 다른 것을 아는 네놈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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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요, 담부터는 똑바로 하겠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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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리를 비웠더니만,   우째 이런 개념상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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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지게짝데기 보다는 뼈다귀로 살~살 달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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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 말길을 알아 묵었는지, 개념을 쪼매는 찿은 것 같습니다. ^^

. . . 쩌~어기, 비루빡에... "言則信實" 매일 보는 글이지만 다시금 새겨봅니다.

내 사는집이 만약에 주택 이였다면~

저 진도는 고마~내낀데~

참말로 아쉽다~

나는 한자풀이 몬합니다~

쇠주는 고져 입가심으로 5빙만 하이소~
예전에소양호에서 귀여워하던
진돌이라는 진돗개를 닮았습니다
그놈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씨를 뿌렸는데 혹시 그새끼 아닐까요? ^^
거참! 잘생긴 진도개네요.

저번 신재지에서 본 그녀석 맞지요.^^

무척 영리하던데..사진보니 저도 키우고 싶어집니다.
行泌正直.言則信實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말은 미덥고 성실하게하라
아~~자게방..한자의 벽은 높고..철쪼망까지ㅜㅜ
멋진 개 자..슥이 영리 하군요~~!!!

새겨볼 말씀 감사해유~~^____^
황동이가 무서워요.

늦은밤 인사드립니다.
저녀석은 개가 아닙니다..
눈에는 개로 보일지언정
어지간한 인품을 가진 인간보다
저 녀석이 성인군자로 보이네요...
진짜 한번 안아보고 싶어진다는^^
나의 모든 삶의 번뇌를 한방에 해결해줄
너~~~~
정말 너와 함께 살고 싶다...
한마디 더하자면...
뽀대 작살^^
늘 행복하세요...저녀석과 함께요~~~~
안맘 봐두 잘생겼네

울 진돌이 보담 못생겼지만

잘지내시제 담주에 포항 함오시게
심은 행만 못하다,,,,,

그렇게 말한 친구넘이 생각나네요

근데요,,,,

개는 개지만

잘생겼네요 ^^&
핑님 함물어 뜯겨바야 정신차리시제 ㅎㅎ

그늠도.... 소주헹궈마시나요 텨~~
아는 한자라고
"一打四皮" 밖에 없습니다.
'개념'없다면 '생각 없는 개'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포스가
생각 없는 진돗개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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