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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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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의 사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름놓고 웃으면 안되지만 부모님들이 원망스럽겠습니다..ㅎㅎ
고수님 저도 이름좀 그래요..ㅠ_ㅠ 이름만 가지고 보면 다 여잔줄 알고...

특히 학교다닐때 출석 부르면 당연 여잔줄 알았는대 남자인 제가 손을 드니..

놀래더라구요~ 좋은 저녘 보내시고 ~ 이만 가겠습니다~
재미로 지었을까요? 아니면 깊은뜻을 담고 있을까요?

가끔 이상한 이름들 보면 진짜 궁금하기는 합니다
안테나씨나 육백만불씨는 부모 원망해도 되겠습니다.

차씨나 도범씨는 아닐수도 있겠구요

제 동창중에도 순희 동순등이 있었어요

부르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던데요?
참~~

쫌 그렇네요.^^;

그래도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데...

석을년,강도범,안테나,ㅎㅎㅎ

그분들 앞에서 웃으면 괜시리 미안해 지겠네요.ㅋㅋㅋ
속으로 웃고 갑니다. 으 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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