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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피..소피..눈깔사탕..내장탕..

안녕하세요?? 블랑카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즐~~~~~^^

흠..
문화적 이질감이 엄청 나신듯 합니다.
어여 적응을 하시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부메랑님 나빠요...
우서버서 자빠지는줄 알았어요...
간만에 블랑카 생각하면서

맘껏 웃었습니다

부메랑님 나빠요

배꼽이 빠져버렸어요ㅎㅎ
동질적 느낌받습니다.

이느킴 아니까요~~
큰 웃음에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웃고 나니 좀 가벼워 지네요...ㅎㅎㅎ
내장탕 급 땡깁니다...

아침에 삼겹살 구워 주셔서 감솨~~~~~~~~~~~
오랜만에 듣는 블랑카 이야기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ㅎㅎㅎ
이런 못달님..

오늘 아침인가..? 하고 월님들 이상하게 생각

합니다..
하하하하
빵 터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진게 많네요
엄마손칼국수...
할매곰탕...
아바이순대...
올챙이묵....
이름만보면 못먹을 음식이 많네요
우~~~~~~웩
하하하 엄마손칼국수 무섭네요.
블랑카 그러고보니 진짜 오래된 시절 개그네요.
뭐하고 살까요...?
나빠요~~~부메랑님이~ㅎ

엄마손도끼로 하이소~
벌써 추억의 개그네요 ㅎㅎ

싸장님 나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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