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요 며칠전 자게방이 하두 *판이길래 지~랄같다고 지~랄이십니다 라는 글하나 올렸는데.
운영자 심의에 걸렸는지 의협심 많은 분의 신고 덕인지 삭제되고 3일간 콩밥 묵었십니다.ㅠ
머 여럿이 함께 드신 따순 콩밥이라고 옆에서 모회원은 실실 웃으며 약올리지...복창 제대로 지르더먼유.
추분 초겨울 날씨에 이틀간 오짜터에서 바람 맞고 콩밥 묵꼬..흑!
에라이~ 이참에 확~ 삐툴어 질라다 걍 다시 점잔모드로 자게방에 얼굴 디미러유~^^
순전히 제 변은 이렇습니다. 새우싸움에 고래 등터졌넴.(꺼꿀론가???)
암튼 담주는 구리구리 짐싸들고 섬낚시 가야혀서 오늘내일까진 열심히 장작 채워야 한다는 불편한 현실입니다.
어차피 자게방에서 저 하나는 많은 군식구 중에 불과 한 사람이라, 있어도 없는거 같아서 앞으로도 그저 죽은 듯 살께유.ㅠ
억지 반성하는 의미로 그간 제 원글을 모두 구다봤는데...
암만 봐도 문제 있는 글이 별루 없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럄 되쥬? (지~랄은 빼고..흐~)
자게방에서 문제이르켜 관심 받고자 하는 분들~~~ 저 앞으론 콩밥 먹기 시러유~~~
그나저나 남은 두부 있음 좀 줘봐유.ㅠ
거...두부 남은거 있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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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안출하세요.
두부는 후배들 위해 좀 양보하셔야 될 듯 합니더..
죽은 불씨 살릴려는 분위기도 있고..
장작 잘 보관하이소.
누가 또 불길에 집어 던질라. ㅎㅎ
건강 하시고 멋진 섬 조행 바랍니다.
소풍님! 두부도 양보해야 하는 불편한 세상이네유~ㅠ 에잇~ 그럄 묵이라도 묵어야겠네유.^^
엉겹결에 따라간분이 뮐ᆢㅋㅋ
여기저기 상처받고 아픈사람들 놀림꺼리 없나 찾아댕기는 사람들 보면 참 뭐시기 하죠ᆢ^^"
선배님 두부 대령했습니다^^
알았더라면 졸업식은 몰라도.. 입학식은 성대히 축하를 드렸을 낍니다~^^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졌는거 맞고요.
솔직히 누구 글보면 쌍욕 절로 나옵디다 ㅎㅎ
두부는 드셔야지요 ㅋ
이제 겨우 서러움에서 조금 위안이 되느먼유.^^
그저... 불쌍한 전과자를 요래 환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지홍님~ 두부 고마워유~ 싱거운디 간장은 없시유?ㅋ
하얀비늘선배님 두부에 총각김치도 같이 비늘 삐져 나오실때까지 드리세융ᆢㅎㅎ
마당놀이 하시다 고생하셧네요~^~~~^
아버님이 따뜻하게 데워서 잡수신다네요. ^^;
그나이에 진짜루 묵어봐야 콧물 눈물 범벅 될낀데
앗! 엉터리사부님~~~ 잘 만났시유~ 질문이 하나 있는데 소나무 장작 팰 때 생나무가 잘 쪼개지나유~ 아님 말려서 쪼개야 하나유?
으이구...웬수!!!! 요즘 소귀신들은 머하나 몰러~ㅜㅜ
산꼴님!!!! 갑장이 철들믄 사탕 사줄래윰?ㅋ 아...포항산 두부도 맛있겠넴.ㅎㅎ
눈물 콧물 섞여서 간이 딱 맞으실텐데....====33333
그래서 며칠 안보였군요. ㅎㅎ
저는 그냥 자게방이 시끄러울 땐 하루쯤 안 들어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ㅋ
괜히 욱하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두부 드시고 이젠 조심하시길...
또 걸리면 전과2범 되나요? 가중처벌 될지도...ㅋㅋ
사철 푸른 소나무는 몸통에 찐(송진)이 많아, 잘 마르지 않으면 도끼가 나무몸통에 박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잘 말리셔서 장작으로 만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집은 화목보일런데, 성인 몸통 만한 통나무도 통째 들어간답니다. 오호호호(의기양양 ^^;)
독야님~~~ 지금 약올리시는거쥬? 참 너무하시넴.ㅠ 별두개...에라잇! 다섯개 달고 돌침대 살까???ㅋ
엉터리사부님~ 긍게로 말려서 도끼질하란 말씀이시쥬? 조언 감사해유~ 근디 화목보일러는 비싸...너~무 비싸더먼유.^^
요거는 그냥 드럼통 화로에 때울거랍니다. 입구가 좁아서 장작패야 하네요.ㅠ
적당히 말랐거나 그냥 생나무 굵은 통나무도 기계톱으로 절반으로 자르시면 일이 쉽습니다.
도끼질은 위험하고 담에 걸리거나 근육통에 시달리실 수 있으니 잘 살피셨으면 합니다.
절반으로 자르는 방법은...
굵은 통나무를 세로로 바닥에 세워서 기계톱으로 절반정도 잘라내려가신 다음에 다시 뒤집어서 또 절반정도 자르시면 쉽습니다.
기계톱은 돌이나 모래, 철사 등 금속에 쉽게 날이 상할 수 있으니 잘 살피셔야 하고요.
적당히 날이 닳거나 잘 들지 않으면, 둥근 줄(톱날을 세우는 공구-철물점에서 기계톱날 크기에 맞는 것을 팝니다.)을 구입하셔서 날을 갈아줘야 합니다.
철물점에서 날을 가는 법도 배우시고, 여분의 날을 하나 정도 구입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줄을 구입하실 때는 기계톱 옆면에 써진 숫자나 글씨를 꼭 외워두셔서 철물점에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5, 25, 30 같은 숫자는 꼭 필요합니다. ^^
그렇찮아두 첨에 톱날 여분으로 두개 더 구입해봤십니다.
도끼 샀으니 함 해보고 힘이 딸리면 일러주신데로 엔진톱으로 세로로 잘라보겠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큰 이유 없이 덩달아 두부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심전심입니다.
저도 사실은 기분이 별로고 입질도 없는 낚시터에서 답답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