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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기만 해봐,

날도 좋고 그다지 춥지도않고,

물가에 앉으니 참좋읍니다. ^^

걸리기만 해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런데 생각보다 수온이 차게느껴집니다.

2미터 수심속 봉돌은 얼음장처럼 차갑기만합니다.

어둠이내리고 이시간 피래미는 아닐진데?

찌가 찔끔찔끔,  어둠속 저불빛이 로켓처럼 솟으면 좋으련만 얼어붙어 있읍니다.

초반에 아니다,  생각들때는 미련없이 자야죠~

새벽녁, 잠에서 깨어도 변함없는 찌를보며 생각합니다.

한마리만 걸려봐라!

아주 패버릴테니!

순간 찌하나가 기어갑니다, 그래!  넌 죽었어!

그리하여 나온눔이 발갱이,  에라이~

얼마가 지났을까,  신호가 옵니다.

어~~  이번에는 패버리겟어.

그리고 전해지는 무게감과동시에 바닦을 걸은듯한 느낌.

일순간 몰아치는 물보라~

한손에 대를잡고 한손에 들채들고, 기운이 빠집니다.

막상 꺼내놓으니 때려줄 기운도 없읍니다.

아~ 저질체력!

그래도 얼굴보아서 다행입니다.

걸리기만 해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다음에 또다시 속썩이면 그때는 공장간다~ ㅎㅎ


아파요 패지는 마시고 살살 달래세요, 그래야 담에 또 놀러나오지요,
이러실거라 어제 제가 예견했었죠..
마음에드실 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시기 손맛보신게 어딥니까..

푹쉬세요..
물돼지는 끝없이 나오나 봅니다~~~
축하 합니다

이 시기에 그 정도면 충분 합니다,
규민빠님
뻥, 아닙니다.
붕어없쥬! ㅎㅎ

장똘벵이님
암요, 얼마나 이쁜놈들인데요~^^

쏠라선배님
긴밤 많이도 외롭게 보냈읍니다.
그보답인가 봅니다 ^^

이박사님
박사님은 선수시쟌아요~^^

아이스티오님
욕심은 끝이없는가봅니다 ㅎㅎ

붕어웬수님
감사합니다 ^^
샘이깊은물님
그동안 살려준 놈들 다시 잡고있읍니다 ㅋ
역시^^
꾸준한 두바늘님....
향어들 공장 흰둥이 몸보신용 어죽 될뻔 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콩나물해장님
감사합니다~^^

대붕님
손맛은좀 보셨는지요?
피곤하실텐데 고생하셨읍니다~^^

한마리만님
ㅎㅎ
그러게요, 올해는 흰둥이도 굶게생겼읍니다.
한해는 건너뛰어야죠~^^
한마리가..우리집 흰둥이만 한데요.?
아..낚시가고 싶어지네요..
초율님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번 다녀오시지요~^^

잡아보이머하노님
지송합니다~^^
체력부터 미리미리 키우셔야겠습니다
물돼지 몇마리에 약한모습을...
대물도사님
그래야 할까봅니다.
돼야지 서너마리 연타면 기진맥진 ,,, ^^
손맛은 혼자 다 보시네요 손맛 본지가 언제였는지...
검단꽁지님
선수시쟌아요, 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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