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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서 자란 파란배추~

101128_005_freebd06061579.jpg * 친구 어머님께서 직접 기르신 배추와 양배추, 청국장 ..... 이렇게 귀한 것들을 받게 된 저녁시간 ~ ~ 2사진101128_004_freebd06062765.jpg * 서울과 달리 ~ 파란배추 안에 들어가는 속의 양이 적어서 인지 배추의 맛이 아주 달고, 아삭거리는 씹힘이 어떻게 절이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깊고, 좋았습니다. 익기도 전에 다 없어질 것 같은 반포기를 쓰윽 ~ 잘라, 긴 채로 밥에 올려 먹다보니, 집이 아니여서 그릇에 덜수 없었지만, 통채로 열고 먹으니 부자가 된 듯 ~ 친구 어머님의 노고를 가슴으로 깊이 느끼며, 감사 드리는 저녁시간 입니다 !!

우끼요에님요~

지금 아들이 라면을 끊이고 잇는데 살짝이 쪼매만 훔처먹겠습니다.

음~~~아싹~아싹 하네요.

전 무우를 좋아 합니다.

나는 자꾸 살이쪄서 큰일이네요~
정말 맛있게 보이는 김치네요. 아고~배고파유~~~
진짜 좋아하는 속박이 무우에

흥분을 가라앉칠수 없구려.............

처가가 봉화 춘양이라 수없이 넘나들던

고개길을 잊을수가 없구려.....................


우째 ...그엔락락통이..우리 사는 지방까지

전해졌어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청국장도 보글보글 끓여서 함 올리시야죠?... 쩝쩝....으~ㅁ....
낚시 시즌마감되니...배추이야기 풍년이네요...ㅋ남자들이 속이라도 벼무려주시는지원~!!!!!!!!!!!!!
천붕님 들고 나르고 독파고 (저흰 산골이라 아직 독파묻는답니다)
속버무리같은 편한보직은 언감생심입니당 ^^

아..함부로 대명을 줄여불러 죄송 ^^
영덕 배추에 봉화배추 우키요애님

경상도 메니아 이시네요 ㅎㅎ

흘린 침 모아보니 한되는 족히 됩니더 ㅎㅎ
어제 김장 하는것 거들고
귀염?빋앗습니다
따뜻한 밥에 방금 양념 발라서 어머니께서 손으로 찢어주신 김장김치...

매운줄도 모르고 한입한입 받아먹고

김 무럭무럭나는 돼지고기에도 둘둘싸서...

저녁엔 속 달아 물만 계속 먹어댔지만

그래도 이웃들과 같이하던 그 김장철이 마냥 기다려지던...

행복한 때가...다시 올려나...

우키요애님...좋은추억거리 떠 올려봅니다...

즐거운 생각들로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
배추보니 김장생각에 걱정이 ㅠㅠ

물론 마눌이 담궈지만요

봉화 아주 추운곳이죠
맛이 든 배추네요. 청국장도 구수해보입니다.
땅에 묻은 김치 얻어 먹어 본 것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땅에묻은김치 정말 맛있는데..
정말 쥑이는맛인데..
땅에묻은김치는 다음해 2/3월에 절정이지요..
아~~그립다 그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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