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수한번 잘못같다가 꽃가루로인한 피부아르레기진단 처방은 15일외출금지
구류15일 오늘이3일차 ..뭐하고 보내나 생각끝에
3일 꼬박걸려 문제의 그계곡지를 작품으로 남기기로 했읍니다
해걸음에 일찍나온낮달과...
산허리 석양에걸린해와 ...
물위의산과 물에빠진산...
그곳의 그때 그느낌은 시간이 멈춘것 같았읍니다
미술과 인테리어를 전공하여 가끔하는 작품이지만
제가 낚시갔던 계곡지의 느낌이라 새로워서 3일꼬박 완성하여
벽에 걸었읍니다
재료는 양동포목점에서 뜬 천을 색색이구하여 모양대로자른 합판을감싸
하나 하나 모양대로 판넬에 붙여 완성한것 입니다
제목은 "해와달과 하늘과호수가 함께사는곳 그곳에 내가있었네"
글쓰는 친구가 붙여준 제목입니다
몇일전 출조했던 청풍지 전경이며 작품대상 풍경입니다
해지기전 이른달도뜨고 시간이멈춘 액자속 그림같단 생각이들었읍니다
해와달이 같은공간에살고 산은호수에빠져살며 하늘과물빛이동색으로사는곳
청풍명월에 미움도 설움도없는곳......
그곳에나는떠있었읍니다
석양에 떨어지는 해를그리고
뭐가급한지 낮에나온 반달도 표현하고
일필 나의서명으로 마무리합니다
이틀 날밤세워 이제취침허로 갈람니다....월척님들도 굳나잇~~
해도그리고
일찍나온 반달도 그리고
완성.........ㅎㅎㅎㅎㅎ
일필싸인으로 마무리..ㅎ~ㅏ..푸~ㅁ 자러갑니다





마지막 일필휘지는 정말 멋지옵니다^^
편히 주무시옵소서..
멋진 표현입니다.
빨리 쾌차하시고
계곡지 그 푸른 물살 가르러 가셔야죠
진우아범님의 예술적 감각이 돗보입니다.^^
낚싯꾼 욕실들을 대어모양 타일로 인테리어하면 돈좀 될듯 ..
멋진 솜씨가 부럽습니다
전 그림을 보니 "추억"이란 단어가 떠 오름니다.
추억이란 형형색색 기억의 조각을 맞춰 큰 그림이 되는것 처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