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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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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902263ed99b9631586.jpg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열 아홉 어린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날 맹사성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시기에 이 고을에서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됩니다." "그런것은 어린애도 다 아는 이치 아닙니까? 먼 길을 온 내게 고작 할 말이 그것밖에 없습니까?"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습니다. 이에, 무명선사가 "차나 한잔하고 가라"고 붙잡자, 그는 못 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아서 선사가 차를 따라주는데 찻잔에 물이 넘치도록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보고 맹사성이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이 흥건합니다. 그만 따르시지요." 하고 만류를 했습니다. 그래도 선사는 태연하게 계속 차를 따랐습니다. 그리고는 화가 잔뜩 난 맹사성을 보고 말했습니다. "찻잔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면서도, 왜 어리석게도 지식이 지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말 한마디에 맹사성은 얼굴을 붉히며, 바로 챙피스런 생각이 들어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다 그만 문틀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선사는 웃으면서 또 한말씀 하셨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나니..." 옮긴글

안녕하십니까? 공작찌님
참으로 살아가면서 귀감이 될 좋은 글인것 같읍니다
진리는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는것이며
어려운 것이 아니라 평범함에 있는것이다
무명 선사님의 말씀이 익은 벼 를 생각케 합니다
굳은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좋은 말씀 가슴에 새겨야 게씸다.
항상 좋은생각 좋은글로 공작선배님께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여라 ~ 고개숙인 남자 많이 생기겠는데요 공작찌님!!*^^*
정말 좋은 이야기 입니다.
살아가면서 쉽게 행할수가 없는게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반성하며,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산다는 것도 어렵지 않겠습니까?
잘 읽고 갑니다.
하심(下心)이라고 합디다.
진정 속이 충만하고 강한자만이
숙일줄 안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마누라 앞에만 서면 한없이 숙여지는 것도
속이 차서 그런거 맞습니꺼??? ㅎㅎㅎ
고개 숙일땐 데스크에 떡**님 한테 가서 칙칙이 함 뿌려 달라고 하시지요!
(참고로 절대 안 빌려줍니다. 대신 가시면 뿌려는 줍니다.)

공작찌님!
여전히 잘 계시지요!
결심 하신거 보름 못 간거 같던데요..ㅎㅎ
좋은 말씀 밑에 이런 축축한 답글 달아 죄송 하구먼요....
기냥 함 웃어 보자구 한거 아시죠!!! ^*^
어떤이가 조주선사에게 묻기를 부처가 되고싶습니다 가르처 주십시요
끽다거 즉 차나 한잔하시게......
개도 부처가 될수있나여
업다....
다시 개도 부처가 될수있나여
있다...
??????????
아리송하다고 생각하는 이놈의 중생은 누구인가
?????
시심마
이기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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