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염장제일주의라 ..
자랑쟁이
그런데 정말 복없는 사람이어서 자랑할것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자랑거리가 있는것이 즐겁습니다
일곱개 복중 여섯개 복이 없는데
다행히 처,자식복이 있으니 복중에 제일 큰 복이지요
요번엔 책값 자랑
종목도 많기도 합니다
책 사달라는 아들녀석 청이 들어왔습니다
수능을 한달 남겨놓고 보통 1개월분으로 30만원정도 요구 합니다
아빠 미안해요
책값이 너무 들어서 ...
어떤 부모가 공부 한다고 책값 달라는데
안사줄 부모 있겠습니까?
옷이라도 벗어 마련해 줘야죠
돈 들어 가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경우는 처음 입니다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실력 있는 아이들 틈에서 매번 앞자리를 놓치지 않고
제 할일을 하는 아이이며 누구나 탐내는 인성 좋은 아이이니
부모로서 이보다 기쁜일이 또 어딧겠습니까
탈없이 자라주고 바르게 커가는 아이들 생각하면
그것만으로 눈물이 납니다
너무 고마워서요
염장 고마하자 해놓고
또 자랑질 입니다
미워하지 마세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자랑할게 없는 사람이었답니다
고마하자 ..
둔자네떡집 / / Hit : 1621 본문+댓글추천 : 0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인성 좋는데다 공부까지 잘하면...
신은 불공평하신 것 같군요.ㅠㅠㅠ
인성 좋은 것은 사모님 닮은 것 같고
공부 잘하는 것도 사모님 닮은 것 같고
외모도 사모님 닮아야 하는데...ㅋㅋ
부럽습니다
근데.....
우리 애들도 기쁨을 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있을때 잘해 주세요
탄탄대로를 달릴수 있도록
후회없고 아낌없는 뒷바라지는 필수고^^
이런 염장은 자주봐도 좋은데요^^ㅎ
부럽습니다
공부 잘하는것 보다 인성을 갖추었다는게 ᆢ^^
염장글 이라기 보다
행복 뭍어있는 소식이네요
이런글은 축하해드립니다
시험 끝났다고 신나게 노는 딸래미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2~3등급은 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요런 이야기는 정말 염장에 절정이네유~ㅋㅋ
잘 자라 준것도 고마운데 공부도 잘하면 세상 뭐가 부러울까요~!!
6살박이 아들내미 아침마다 유치원 안간다는걸 데려다주는 집사람과 지는 워쩐데유~~ㅡㅡ;;
암요~사줘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