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

"아가씨~ 술이나 한잔 합시다 " 라는 노래가 아닙니다.. 내일 규민빠님의 초청을 받았는데~~~ 소도 잡는다는데~~~ (우여곡절끝에 돼지로 변경된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빈손으로 가기는 머시기 하고, 그렇다고 저번 만남에 몸빼도 줘 버렸고, 영지버섯주도 줘 버려서 가져갈게 없네요..ㅡ.,ㅡ 그래서 같이 마실 술 하나 들고갈까 쳐다봅니다.. 그동안 많이도 분양했군요.. 30여개 되던 술병이 15병만 남은걸 보니~~~ㅋ 야들중 하나? 아님 야들중 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덥석 하나를 꺼내들었네요. 야로 낙찰~~~ 아무래도 소잡는데는 야정도가 맞을듯 하지요? 다 들고가면 다 마시고 물속에 겨 들어갈까봐서~~ 1리터만 따랐습니다.. 저거 마시고는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물속에 들어가 붕어 잡는다고는 안하겠죠? 아~~ 내일 비 온다던디.. 질척거리는거 시른디~~~ㅡ.,ㅡ PS: 빈병협찬 - 스윗따브리 쩐댚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