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

*쿵푸... 소화자 사부를 기억하시는가...? 삼편주 1병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체력단련 시켜놓고 또 1병 들이키니... 참새가 봉황의뜻을 헤아릴수 없듯, 뭇 민초들은 그를 무림의 행려병자라 치부한다. but 절대절명의 순간, 게슴츠레한 졸린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아리까리한 꽐라의 몸짓으로 적을 유혹하는... 취권의 화려한 완성도를 확인하는 민초들은의 입에선 장탄식이 흘러나온다. " 아!! 죨라 대단해여~~~~~~" *낚시... 고수는 서두르지 않는다. 낚시대를 펼치는 제자앞에서, 낮술의 여유로움을 펼쳐보일 뿐이다. "오늘따라 고기가 잘 익었군....."(독백...근데 쫌 질기다. c-bar!) 호수에 달빛이 비칠무렵, 비로소 고수는 대를 펼친다. 바람이 분다. 맞바람이다. 물러설줄 아는것도 고수만의 여유로움이리라... 달빛을 벗삼아 바람을 안주삼아, 술 한모금에 머나먼 고향을 읊조리고 술 두모금에 도롸가는 삼각지를 불러재껴본다. 바람이 잔다. 때가 된것이리라.... 현란한 포즈로 36검을 앞치기 한다. 삑사리가난다. 궁뎅이를 쌀짝 뒤로빼며 29검을 앞치기 해본다. 삑사리가 난다. 아~~ c-bar !! 넘 많이 마셨나부다. 췐다. 차에 들어가 디비 자야쓰겄다. 아~~진짜, 메기나 건빵이구나!! 주말 출조에 동행하신 조사님 !! 원래 고수들은 쫌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