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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게 인연이란것일까요.

고 장진영씨와 김봉호전 국회의장의 차남 김영균씨와의 안타깝운 사랑이 여러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데요. 당사자들이야 사랑하는 사이고 절대로 헤어질수 없는 그런 사랑을 이루고 싶었을것입니다. 헌데 정작 부모님들은 그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오늘 김봉호 전 국회의장이 조문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참 느끼는게 많네요. 많이 안타깝고 놀래기도 많이 놀랬을것입니다. 소식도 허락도 없이 그렇게 아들이 독단적으로 진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며느리로 인정을 하고 조문을 하였다니 소식듣는 저로서도 그나마 안타까움에 위로가 되는데요. 이게 인연이라는것일까요. 아님 그냥 세샹이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것일까요? 가을이라서 그러는지 생각도 많아 지고 그러네요. 그래도 이게 세상살아가는 이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답니다

우련히 만나는 듯하지만 ...

대저 세상의 모든 만남은 인연이란 고리로 굳게 엮여 잇는거 같더군요

월척지서 행복하세요 ^^
금계님 사람의 인연이란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사리 제생각을 피력할수있는 문제도 아닌거같구여
그래서 저는 혼자만의 생각에잠깁니다
참 아름다운 그 둘만의 사랑이라...
만약 내라면 곧 중거갈 사람과 결혼 할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인연이라는것

참 묘한 것이죠.

금계님과 저와의 이공간에서 만남도 인연이죠
인연보다는 필연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세상사를 바라보는 눈들은 제 각각이지만 아름다움을 보는 눈들은 모두 똑같은 듯 합니다.
떠나는 사람와 평생 연을 맺는 아들도 멋지지만 그걸 이해하고 받아드린 부모님 또한 훌륭하시네요.

세삼스레 저도 인연과 사랑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남편이나...

조문을 하신 그 아버님이나....


고인은 짧지만 고맙고 소중한 인연을 맺으셨네요...

가슴 깊이 통증을 느낍니다.

명복을 빕니다.
스쳐가며 짧게 기억되는 인연이라도

소중하게 가꾸고 싶었습니다.

찾아 주신 아버님의 선이 굵으셨습니다.

부디 영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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