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조우회 월례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구라청 예보에 의하면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쉴새 없이 내린다고 하던데 과연 믿어야 할까요?
그래도 예보를 믿고 안전을 위해서 연기하는 게 맞겠죠?
몇명되지 않는 회원 전원이 태풍이 와도 강행한다고 하는데 말릴 방법이 없네요. 더구나 장소가 댐 상류지역이라 폭우가 내릴 경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데도 막무가네로 강행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칠십에 가까운 허약하고 순발력 떨어지는 영감들이라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댓글로 대회를 연기를 강력하게 편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굳이 모여야한다면 장소를 그나마 안전한 곳으로 정해보시구요,
하지만 염려와 걱정을 안고서 출조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번개도 크르릉크르릉 번쩍번쩍 한다고 하니 방콕하시고 담 주를 기약하시지염.^^;
다음에 같이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재빨리 이동하는걸로..^^
아니면 물 찰거 예상해서 한 10 m 뒤쪽에 대편성하셔야 합니다.
연세 있으신분들께는 뜨거운날시 보단 더안전할거 같습니다 ^^
한주 미룬다고 힘든거 아니죠.
다리 밑에가 최고죠.
내일은
바람도 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 나왔습니다.
바람도 없고, 비도 예쁘게 내려서
분위기가 아주 굿입니다.
붕선생만 만나면 되는데...
전라도 광주는 비 겁나 온단디도 강행합니다
미쳤어요?
말려주세요.